12.5Km 2025-06-26
경기도 동두천시 안흥로26번길 283 (안흥동)
산속에 관광농원은 서울에서 가까운 캠핑장으로 동두천 마차산 산속에 있다. 지하철 1호선 동두천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당일 피크닉 존을 비롯해, 테크 사이트 9개, 파쇄석 사이트 15개를 갖추고 있다. 주차는 사이트 옆에 할 수 없어, 짐을 내린 후 주차장으로 옮기거나 카트를 이용해야 한다. 농원 시설은 많지 않지만, 어린이들 놀 만한 장치는 여럿 있다. 인근에 소요산, 재인폭포, 전곡선사박물관 등이 가볼 만하다.
12.6Km 2025-03-19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471번길 190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도리산에 불기 2541년(1997) 4월 13일 개산제를 올려 첫 삽을 뜨고 2003년 10월 12일 대웅보전에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육지장 보살 점안식을 봉행하였다. 원래 지장보살은(육도,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안간 천상)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백천 가지 모습으로 나투하시어 구제하시지만 대표적인 시현이 육지장 ‘일광지장(천상계) 제계지장(인간계) 지지지장(아수라계) 보인지장(축생계) 보수지장(아귀계) 단타지장(지옥계)’ 으로 나투하시므로 육지장이라 이름하여 육지장 6만불 봉안사찰이기에 사명을 육지 장사라 부르게 되었다. 우리 고유의 풍수지리학적 입장에서 도리천궁(육지 장사)은 아주 좋은 길지로 명당에 속한다고 한다. 대웅전 좌향은 정남향이고 좌측은 일출봉 주봉에서 힘차게 내려 뻗은 청룡 등이 견실하여 큰 인재를 배출함과 동시에 기도 성취와 용문에 들어서는 출세의 근간이 될 기운이 함축되어 있고 우측은 어머니의 충만한 두 유방이 우뚝우뚝 봉우리 져서 볼록과 덕의 상징인 백호동이 감싸 안았다. 또한 2km 좌, 우에 숨겨진 쌍정의 형상인 두 저수지(기산저수지, 감사교육원 앞 저수지) 가 있어 그 풍성함은 더해 주며 앞산 노고봉은 선계의 노고 할멈이 상주하는 지혜의 상징이요. 우측 앞산은 평화와 사랑을 선물하는 안락의 상징인 앵무봉이 버티고 있다.
12.6Km 2024-08-23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2910번길 96-63
동두천 소요산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의 참상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건립한 곳이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민족 상잔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온 국민의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40,000㎡ 부지의 지상 4층 건물로 1층 전시장은 로비 및 기획전시공간으로 해방부터 6.25전쟁 후까지 시대적 사실을 12개의 도자기로 표현한 이미지 부조와 전쟁으로부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병사의 역동적인 몸짓과 세계평화를 표현한 상징물들이 있으며 기획 전시실이 있다. 2층 전시장은 주전시관으로 유엔 참전 전투지원 16개국과 의료지원 5개국의 유물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3층 전시관은 영상관으로 6.25전쟁에 관한 자료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호왕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이호왕박사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6.25 전쟁부터 최근까지 군에서 사용하던 비행기 및 탱크 등 총 15점의 대형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의 소금강으로 잘 알려진 소요산 내에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 및 등산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근처에 외국인 특화 거리도 있어 작은 미국을 경험할 수도 있다.
12.6Km 2025-05-16
경기도 동두천시 신천로 274-57 (상봉암동)
놀터글램핑장은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역 가까이에 있다. 조용하고 아담한 6동의 글램핑이 있다. 여느 글램핑장과는 다른 공간설계로 되어 있는 놀터글램핑은 편안한 내방에 친구가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의 글램핑장이다. 내부에는 대형 에어컨과 히터, 냉장고, TV, 전자레인지, 침대, 커피포트, 소파, 무드 등이 있으며, 개별 베란다가 있어 바비큐도 가능하다. 캠핑장에는 식당 겸 실내바비큐장이 따로 있다. 식당에서 파는 닭백숙을 사 먹을 수 있다.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카페가 있어 가볍게 맥주 한잔할 수 있다. 놀터글램핑은 넓은 잔디 축구장과 골프 연습장이 있어 엠티, 야유회, 동호회 등 단체로 오는 캠퍼들이 많다. 캠핑장 뒤로 가면 꿩, 닭 등이 있는 미니농장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 된다.
12.7Km 2024-07-04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전길 129-1
약 33,000㎡(1만 평)의 평지형 저수지이다. 평균 수심은 2.5m 정도이고 어종은 90%가 붕어이다. 바닥 잉어도 조금 있다. 언덕같은 산에 둘러싸여 있어 아늑한 분위기다. 저녁에는 노을이 아름다운 낚시터이다.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붕어를 대량으로 방류한다. 지하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지하수가 낚시터로 유입된다. 이 지하수를 두 개의 관정으로 공급하여 갈수기에도 늘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12.7Km 2025-05-14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의정부시에 위치한 잔돌문화공원은 2000년대 말 도심 재생 사업의 일부로 조성된 공공 녹지다. 1만여㎡ 규모의 탁 트인 잔디광장과 수변 산책로를 갖춘 연못이 있어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휴식과 자연 관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공원 내부에 디자인도서관이 착공되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 중이다. 완공 이후에는 전시, 창작, 커뮤니티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 추가돼 문화·창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책, 피크닉, 체험 프로그램 등 기존 이용 형태에 문화교육 요소가 더해져 방문객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12.7Km 2025-07-07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수목원로 354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재위 1455~1468)와 정희왕후 윤씨(1418~1483)의 능이다.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식으로 조선왕릉 중 최초로 조성된 형식이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서쪽)이 세조, 오른쪽 언덕(동쪽)이 정희왕후의 능이다. 1468년(예종 즉위)에 세조가 세상을 떠나자 현재의 자리에 조성되었다. 본래 이 자리는 동래 정씨 정창손의 선대묘역이 있던 자리였으나, 광릉이 조성되면서 동래 정씨 묘역은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세조는 “내가 죽으면 속히 썩어야 하니 석실과 석곽을 사용하지 말 것이며, 사대석(병풍석)을 세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 유언에 따라 능 내부의 방을 석실 대신 회격(灰隔)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왕릉 공사에 드는 비용과 인원을 감소시켰다. 이 방법은 광릉 이후에 조성된 왕릉에 모두 적용되었다. 또, 병풍석이 생략되면서 병풍석에 새기는 십이지신상을 난간석에 새겼다. 이후 1483년(성종 14) 정희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광릉 동쪽 언덕에 능을 조성하였다. 이때 능의 이름을 동광릉(東光陵)으로 정하려고 하였으나 광릉과 같은 능역에 있다 하여 광릉으로 합쳤고, 정자각은 두 능 사이로 옮겨지었다.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어진 향로와 어로는 조선시대에는 조성되었으나 현재는 소실되었고, 입구에는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하마비(下馬碑)가 남아 있다.
12.7Km 2024-07-29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6길 43-44
포천에 있는 낚시터로 향붕어 낚시로 유명하다. 약 10,000㎡(3,000여 평)의 아담한 규모이지만 방류량이 많아 주말에는 거의 만석을 이룬다. 수면이 적은 대신 수심이 깊고 사시사철 맑은 물로 담수 된다. 잡이터와 손맛터를 구별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낚싯대는 3.2칸 이내만 사용할 수 있다. 주변에 밤밭 낚시터, 가산 낚시터가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12.8Km 2025-06-20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471번길 98
경기도 양주시 기산리의 해피 캠핑장은 수도권이나 서울에서 가까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족 캠핑장이다. 관리동 뒤편으로 5개의 캠핑사이트가 있다. 3번과 4번 존이 가장 높은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멋지다. 해피 캠핑장의 관리동에는 실내 트램펄린장이 갖춰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인기다. 관리동 내에는 실내 트램펄린 외에 축구, 탁구장을 갖춰 가족 놀이터로도 손색없다. 여름철에는 관리동 옆쪽에 대형 수영장에서 물놀이가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샤워장, 개수대, 남녀 화장실과 간이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12.8Km 2025-07-18
경기도 의정부시 전좌로155번길 262
사패산 산중에 위치한 회룡사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 태종 이방원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 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 제7호이며, 비구니 절이다. 회룡사는 흔히 도봉산 회룡사로 불리지만 정확히는 도봉산 한쪽 끝 봉우리인 사패산에 위치한 절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회룡역 1번 출구에서 나와 회룡탐방지원센터를 출발점으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당도한다. 회룡사는 681년(통일신라 신문왕1) 의상이 창건하고 법성사(法性寺)라 하였다. 이후 936년(통일신라 경순왕 10) 동진국사가 중창하였고, 1070년(고려 문종 24) 혜거국사가 삼창하였다. 법성사가 회룡사로 불리게 된 것은 무학대사와 태조 이성계의 인연 때문인데, 첫 번째 유래는 1384년(고려 우왕 10)에 무학대사가 절을 중창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성계는 무학과 함께 3년간 창업 성취 기도를 올렸는데 태조는 석굴암에서 무학은 무학굴에서 각각 머물렀다. 그 뒤 이성계가 동북병마사가 되어 요청으로 출정가자, 무학은 홀로 남아 작은 절을 짓고 손수 만든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그의 영달을 축원했다. 그 뒤 왕위에 오른 이성계가 이곳으로 찾아와 회룡사라 했다 한다. 이와 관련해 이성계가 머물렀다는 석굴암은 회룡사의 부속암자로 남아 현재까지 전해지는데, 김구가 상해로 망명하기 전 피신해 은신처로 삼았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구는 해방 후 석굴암에 들러 친필을 남겼는데 입구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무학이 머물렀다는 무학굴은 현재 그 위치를 알 수 없다. 두 번째 설화는 1403년(조선 태종3)에 태조가 함흥차사 끝에 노여움을 풀고 귀경한 뒤, 이 절로 무학을 찾아와 무학이 회란용가(回鸞龍駕)를 기뻐하여 회룡사라 하였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회룡사 입구 사거리 부근에는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의 상봉지 표지석이 있는데 함흥차사로 꿈쩍도 않던 이성계가 무학대사의 설득으로 한양 환궁길에 오르니 태종이 이곳까지 나와 친히 맞이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래서 이 일대의 마을을 전좌(殿坐) 마을이 되었고, 회룡사의 주소지도 전좌로다.조선의 건국 때부터 조선왕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회룡사는 1630년(조선 인조8) 비구니 예순이 중건하였고, 1881년(조선 고종 18)에는 최성이, 1938년 비구니 순악이 중수하는 등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이후 6.25 전쟁 때 불에 타 크게 손실된 절을 1954년 비구니 도준이 중건하고 불사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회룡사오층석탑과 회룡사석조,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의정부회룡사신중도가 있다. 그 중 6.25 전쟁의 피해로 복원된 석탑과 사찰의 큰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석조는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오층석탑은 의상의 사리 1과가 봉안되어 있다고 전하나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신라시대의 작품이라 보기 어렵고 조선시대의 것이다. 또 1887년 상국 신씨가 부모를 위해 발원해 제작된 신중도는 당시 남양주 흥국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대표적인 불화승인 경성당 응석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