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7.6M 2024-10-28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1963년 3월에 대학의 기본적인 문화기관의 하나로 발족하여 우리 조상의 얼이 깃든 역사 유물을 수집·보존·전시함으로써 본교 교직원 및 학생·동문·일반인의 문화와 역사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본교 설립자 고(故) 상허(常虛) 유석창(劉錫昶) 박사의 유품과 본교의 역사자료도 수집, 전시하여 애교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역사유물로는 구석기시대로부터 초기철기시대에 이르는 선사유물과 삼국시대 이래 조선시대까지의 토기, 도자기, 금속공예품, 목공예품, 서화, 서책류, 민속자료 등을 비롯한 5,3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637.6M 2023-10-26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학교 설립자의 아호인 ‘상허’를 두 문자로 이름 지은 상허기념도서관은 교시인 ‘성·신·의’의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학술정보의 수집·정리와 봉사의 새로운 중심으로 개교 43주년인 1989년 5월 15일에 신축 개관되었다.
637.6M 2023-11-13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위니아트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이라는 정신으로 1997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화공간 운영을 시작하여 차별화 전역을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공영 제공은 물론 가격과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적인 고객만족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국내 선진 공연문화의 정착과 그에 따른 올바른 사회적 역할에 부응하려 지난 10여 년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독주에서 오케스트라까지 장르면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막론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또한, 완벽한 시설을 갖춘 회의장으로 국제회의 및 세미나 등으로 쓰이기에 손색이 없다.
642.7M 2023-04-18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816-79
1970년대에 개설된 광진구에서 가장 역사 깊은 전통시장으로 정비가 잘되어 있는 골목형 시장이다. 건대입구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시장이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추억의 떡볶이와 전통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인기다. 영동교 북단 방향으로 좀 더 걸으면 영동교골목시장까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678.0M 2024-07-29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00
한국 최초의 팝업(pop-up) 컨테이너 쇼핑몰이다. 약 5300㎡ 규모에 200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이뤄진 커먼그라운드는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하거나 장소를 옮겨 다시 세우는 것이 가능한 재미있는 건축물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개성 있고 트렌디한 중소 브랜드와 신규 디자이너의 숍, 편집숍 등이 입점해 있다. 한편, 중앙광장인 마켓 그라운드에서는 각기 다른 주제로 주말 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또 다양한 전시와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를 열어 컬처 스페이스(culture space)로도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3층 테라스 마켓에서는 유명 맛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가벼운 스낵을 원한다면 마켓 그라운드의 푸드트럭에서 이색적인 느낌의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708.7M 2023-12-05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8 (자양동, 이튼타워리버3차)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다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어린이대공원 내 방문자센터 뒤편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계단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유관순열사 상은 1973년 건립되었다. 태극기를 등 뒤로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유관순열사의 석조 동상은 작은 크기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힘이 있고, 그 간절함이 마음 깊이 와닿는 역동성을 보여준다. 검은 좌대에 간결하게 쓰여 있는 [순국처녀 류관순] 글씨체가 그녀의 옹골찬 기개를 느끼게 해 준다. 유관순은 이화학당 재학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학생들과 함께 가두시위를 벌였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자 만세 시위를 지휘하기 위하여 고향인 천안 병천으로 내려갔다. 1919년 4월 1일, 3천여 명의 시위 군중이 모인 아우내 장터에서 유관순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시위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고 시위대열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주도하였다. 이에 일본 헌병은 총검을 휘두르고 무차별 사격을 감행하여 유관순의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 등 19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30여 명이 다쳤다. 일제는 유관순을 이 독립만세운동의 주동자로 체포하여 서대문형무소에 감금하였으나 유관순은 옥중에서도 계속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모진 고문으로 결국 1920년 10월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옥중에서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