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Km 2024-07-3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68길 14 (광희동2가)
010-4972-6903
리재는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 한양도성이 집 앞에 펼쳐진 곳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오래된 목조주택을 고치고 또 고쳐 현대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리모델링하였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머무는 동안 도시의 번잡함은 사라진다. 원목으로 마감된 벽면 덕분에 집 전체적으로 나무향이 은은히 나고, 집 앞의 탁트인 조망과 뷰가 시원함을 자아낸다. 호텔 하우스키핑 매니저가 클리닝을 관리해 매 순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5.4Km 2024-12-27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암로11길 25
2차선 도로를 좌우로 두고 길게 형성된 종합시장으로, 통행로가 넓고 지붕이 있어서 장보기 편리하다. 시장 판매 상품 중 일부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디지털화가 잘된 시장이다. 시장 근처에는 한강공원과 선사유적지, 암사어린이극장 등이 있다.
5.4Km 2024-11-18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의 한국문화의집(KOUS)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공연시설이다. 전통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도심 속 전통 문화공간으로 현대 속에서 우리의 멋스러운 옛 문화를 이해하고 소개하는 공간이다. 2003년에 개관한 한국문화의집은 한국의 뿌리 깊은 정신세계를 담은 국악 공연의 명소이다. 다양한 기획, 대관 공연을 통해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국 최고 수준의 명품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전통공예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기, 정규 과정을 통해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조교, 이수자로부터 전통공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은 중극장 규모로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우며, 지그재그 형태의 좌석 배열과 충분한 높낮이로 최적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5.4Km 2024-05-07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8길 28
이봉은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 휘문고등학교 인근에 있다. 매장 건물에 대리 주차가 가능하다. 이곳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몸보신하는 안창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감태에 싸 먹는 소고기가 일품이다. 매장은 홀과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회식, 가족 모임 등이 가능하다. 이봉은 한우 특수부위 구이 전문점이자 곰치, 생태탕 전문점이기도 하다. 메뉴는 구이류, 생선요리, 전류, 식사류로 나누어져 있다. 점심 메뉴로는 곰치, 생대구탕, 옥돔구이, 영광굴비, 보리굴비, 서리태콩국수, 물냉면, 비빔냉면, 민어매운탕, 민어지리도 있다. 식당 인근에 코엑스, 서울선릉과정릉(세계문화유산), 청담동명품거리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5.4Km 2024-08-19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3-19 (잠실동)
010-4303-1479
캄스테이 서울은 서울 잠실 새내역 근처에 위치한 따스한 채광이 가득한 감성숙소로, 지하철 2, 8, 9호선 모두 이용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 복층구조로 1층에는 주방과 거실이 있고, 2층엔 침실과 다락방이 있다. 거실 8인용 넉넉한 테이블에 앉아 캡슐커피를 마시면 그 맛이 일품이다. 석촌호수,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잠실한강공원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잠실새내먹자골목과 새마을시장도 인근에 있어 외식 이용도 편리하다.
5.4Km 2025-01-06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암로11길 4
02-442-3546
예전의 부대찌개 맛을 유지하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특수한 비법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한우 뼈에 양파, 대파 등을 넣어 푹 곤 육수와 참다랑어를 삶은 물을 첨가하여 재래식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끓이는 부대찌개는 일품이며 1년에 한 번 김장을 할 때 많이 하여 오래 묵힌 김장김치를 항시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햄과 소시지를 선별하여 사용한다. 또한 다른 부대찌개에서는 볼 수 없는 미나리, 부추, 숙주 등의 채소를 넣어 건강함을 더한다.
5.4K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4
광희문은 1396년(태조 5년) 도성 창건 때 동남쪽에 세운 소문이다. 광희문은 실질적인 도성의 남소문으로 이를 흔히 수구문으로 불렀다. 청계천이 흘러 나가는 곳에 세워진 수구가 거리상으로는 광희문보다는 동대문이 가깝지만, 남소문이 장충단공원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언덕에 따로 있었기 때문에 편의상 수구문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구문은 실제로는 시구문으로 이용되었으니, 서쪽의 서소문과 함께 도성 내의 장례행렬이 동쪽 방향으로 지날 때 통과하는 문이었다. 임진왜란으로 도성과 궁성이 파괴될 때 광희문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숙종 때 기록을 보면 남소문과 광희문의 자리를 혼동하기도 하고, 성문 터과 군영의 위치 확인도 어려울 정도로 파괴된 도성을 수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광희문은 도성 수축이 이루어진 이듬해인 숙종 37년(1711)에 중건에 착수하는데, 수구문을 다시 쌓고 아울러 문루도 조성하게 하였다. 수구문은 심하게 파괴되어 석축을 새로 개수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리므로 서대문 지역을 담당하는 아문에 목재를 넘겨주어 돈의문 문루를 만들게 하였던 것이다. 이때에 성문이 수축되고 그 이후 언제 문류가 중건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1719년(숙종 45)에 수구문은 옛 이름이 광희문이니, 해당 군문에서 액호를 써서 걸 것을 요청하자 대리청정하던 세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 영조 때에 도성의 문루가 없는 성문을 중건하게 되었는데 그 대상에 광희문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1759년대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성도에는 당시 문류 유무에 따라 성문을 그렸는데 수구문에는 문루가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광희문은 숙종 때에 재건된 것으로 확인된다. 광희문은 일제가 전차궤도를 부설하면서 성곽을 철거할 때도 문과 문루는 그대로 남아 있었으나, 6·25 전쟁으로 문루가 파고 된 상태로 방치되었다. 그 후 1975년에 도로 중간에 위치하게 되어 원위치에서 남쪽으로 15m 옮기는 이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1975년 11월에 준공되었다. 광희문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보면 1624(인조 2)에 이괄이 난을 일으켰다가 수구문을 통하여 도망갔고, 병자호란(1636)때에는 임금이 역시 이문을 통과하여 남한산성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 일본 사신들은 옥수동 두모포나루로 한강을 건너 광희문을 통하여 인현동에 있던 지정숙소인 동평관으로 향하였다. 성문은 서울성곽의 다른 소문과 같이 장방형 무사석으로 높게 축조한 육축을 마련하고 육축 가운데 홍예를 앞뒤로 설치하여 통로를 만들고, 그 위에 문루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