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Km 2024-04-29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산책 명소로 유명한 노송지대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가 잠든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을 하사해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도록 뜻을 전달하여 형성된 곳으로 지지대고개부터 5km 구간이다. 정조의 효심이 가득한 소나무길로서 낙낙장송이 울창한 정조의 지극한 효성과 사도세자의 슬픈 역사를 함축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는 장소이다. 현재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지지대고개 입구에서 중부지방 국세청 교육연수원에 이르는 노송지대 구간에 [노송공원]을 조성하여, 교목 소나무, 화살나무 등의 식재와 여름에는 보라색으로 공원을 물들이는 맥문동과 꽃무릇 등 15만 본의 화초가 심어져 계절에 따라 멋진 장관을 보여주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6.4Km 2023-08-11
수원에는 화성과 더불어 특별한 탐방지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실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해우재를 둘러보고 조선 정조 때 축조된 수리시설인 만석거를 중심으로 조성된 만석공원, 중국의 전통 정원인 월화원 산책이 이어진다. 한국 최초의 여성화가 나혜석의 삶과 작품을 테마로 꾸며진 나혜석 거리의 저녁 풍경을 만나는 것도 특별하다.
6.4Km 2024-07-3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조선 태종 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 것이다. 그 수원 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가을이면 수원 화성문화제를 개최하여 수원 화성을 알리고 있다.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의 축성은 정조의 한과 효심에서 비롯됐다. 1762년 영조 38년 윤 5월 21일 사도세자는 당쟁으로 인하여 한여름 뒤주 속에 갇혀 8일 만에 죽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당시 11세였다.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즉위 13년 만에 부친의 고혼을 위로하기 위해 묘를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정조 18년 정월부터 20년 9월까지에 걸쳐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은 조선 성곽 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성곽 발달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 살려 축성됐다. 화성 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성곽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이 성에 관련된 사항은 ‘화성 성역의궤’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화성의 건축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당시 30세였던 다산은 왕실 서고 규장각에 비치된 첨단 서적들을 섭렵하고 중국에서 들여온 『고금도서 집성』 5,000권을 참조해 새로운 성곽을 설계했다. 정약용은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에는 성문을 비롯, 48개의 시설물이 있었지만 현재 복원된 것을 포함해 41개의 시설물이 남아 있다. 보물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 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화성은 1997년 12월 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6.4Km 2024-07-3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56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행궁동 카페거리에 있다. 행궁81.2는 지번주소가 81-2라서 붙인 상호이다. 총 3층 건물의 넓은 공간으로 단체 모임이 가능한 카페다. 음료와 구움 과자, 그리고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1층부터 3층까지 층별로 컨셉이 다른 인테리어를 꾸며 놓아 포토존으로도 많이 찾는다. 1층에는 네온 장식과 액자와 화분을 두어 감각적이며 모던하다. 1층 안쪽에는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어 쾌적한 느낌이다. 계단을 올라 2층과 3층으로 가면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과 좌석이 있어 선택하여 앉을 수 있다. 큰 창을 통해 바깥 뷰를 즐길 수 있다. 건물의 맨 위층은 루프탑 공간으로 21시까지만 운영한다. 계단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12세 이하는 1층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없으며 바로 옆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원화성, 화성행궁이 가까이에 있다. ※ 반려동물 테라스석 동반 가능
6.4Km 2024-07-2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91
성남 분당에 있는 두마레는 물속에서 불을 꺼낸다는 뜻으로 어렵고 고난도의 기술을 의미한다. 그와 같이 숙련된 장인의 기술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찾고자 노력하는 음식점이다. 모던한 한옥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정식 전문점으로 탁 트인 높은 천장과 징검다리를 건너 한옥의 좌식 별채로 연결되는 공간이 인상적이다. 5개월을 숙성시킨 배추와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맛을 낸 우거지 된장국과 3일에 한 번씩 산지에서 직송되는 법성포 굴비 등이 인기 메뉴이다.
6.5Km 2024-11-13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서호천길은 지지대비에서 출발하여 서호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지지대비와 지지대고개는 정조 임금이 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현륭원을 찾았다가 돌아가는 길이 못내 아쉬워 자꾸 행차를 늦췄다는 이야기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곳으로, 정조 임금의 애틋한 효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지대비쉼터에는 경기옛길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 표지판과 수원팔색길 표지판이 나란히있으며 화장실과 편의점이있어 중간 쉼터역할을 하는곳이다. 산길을 지나 해우재를 감상한 후 서호천길을 따라 가면 서호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화장실 문화전시관인 해우재는 옛 추억을 되새기며 화장실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해우재를 지나 서호천을 따라 조성된 길을 걷다보면 여기산의 백로서식지도 마주 할 수 있다.
6.5Km 2024-09-03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3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을 품고 오랜 세월의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이다, 1978년에 조성됐으며 장안문에서 화서문까지 성벽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조경이 잘되어 있어 고목과 함께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 화성 관광열차인 ‘어차’가 다니는 길이 있고 성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다. 보물 서북공심돈과 보물 화서문, 화성어차, 금속 솟대작품, 산책로, 화성 복원기념비, 화성 기적비, 경기도 관광안내소와 1999년 도내 아름다운 화장실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공중화장실도 볼 수 있다.
6.5Km 2024-07-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031-228-3920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역사적 정취가 깃든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제의 마지막 날 연계축제로서 펼쳐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이자 시민참여형 퍼레이드로서 축제의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참여자로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6.5Km 2024-08-1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344번길 1
채운은 화덕을 사용하는 생선구이 전문점이다. 강황을 넣은 돌솥밥에 화덕에서 구운 생선구이 식단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메뉴로 고등어, 갈치, 삼치, 코다리 구이 등이 있다. 10년 넘게 생선구이 전문점을 하고 있어 단골도 많다. 정갈한 밑반찬이 먼저 세팅되는데 나물, 잡채, 김치, 장아찌 샐러드 등이고 이어서 저염 숙성된 생선구이와 돌솥밥, 된장찌개가 제공된다. 밑반찬은 셀프 바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TV에 방영된 이후 그 인기가 더욱 높아 찾는 이들이 많아진 생선구이 맛집이다
6.5Km 2024-09-10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102
광교호수공원 내 세워진 새로운 건축물인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세계적인 환경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전망대를 도입한 건축물로, 양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고 수원시가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서는 원천호수와 신대 호수의 수려한 경관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