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4-12-20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39길 12
모스가든은 도시 공간, 문화 공간, 생활 공간을 디자인하는 모스우드의 첫 번째 복합문화 생활공간이다. 굿 사마리안 레시피, 생루크마리 카페, 모스가든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커다란 파파야 나무가 있는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빈티지 의자가 있는 공간과 패션 포토그래퍼 작품이 전시된 서재 룸, 이국적 타일의 화장실 등 개성 있는 공간들이 사진 찍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아가씨>, <국제시장>의 포스터를 제작한 그래픽디자인 회사 대표와 공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3.9Km 2024-01-12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37길 51
할머니냉면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매운 냉면 맛집이다. 이곳은 매운 냉면 맛집으로 여러 방송사의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웨이팅이 많아 성수기엔 하루 1,500명이 먹고 간다고 한다. 식당 천장에 큼지막하게 테이블 번호를 붙여 놓았다. 메뉴는 냉면 한 가지로 보통과 곱빼기가 있고 삶은 계란이 있다. 맛은 매운 비빔냉면이 기본이지만 얼음 육수가 있어 취향대로 섞어 비비거나 마실 수 있다.
3.9Km 2024-11-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난계로27길 84
서울 동관왕묘는 중국의 고전인 삼국지에 나오는 명장 관우의 사당이다. 조선 선조 34년(1601)에 동묘, 서묘 및 북묘를 세웠으나 지금은 동묘만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 왜병을 격퇴하는 데 관우의 힘이 컸다고 하여 명의 신종이 임진왜란 후에 비용과 친필로 쓴 편액을 보내와서 창건하였고, 영조 15년(1739)에 중수하였다. 중국 묘사 건축의 영향을 받아 그 평면과 외관이 우리나라 건축과 비교할 때 매우 색다른 모습을 이루고 있다. 9,315m²의 대지는 흙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정원수와 의자가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6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3.9Km 2024-12-18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626
02-3447-3030
국내 최초 복 코스 요리 정착화에 성공한 소문난 복집이다. ‘복’이라는 한 가지 테마를 식사 개념에서 종합 요리로 승화시켰으며 일본 현지의 유명 업소와의 메뉴 개발과 연구 활동도 활발하다. 특히 살아 있는 복어를 5분 안에 제독 처리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3.9Km 2024-06-04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8길 4
동묘 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겨났으며 명성에 비하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됐지만 지금도 온갖 희귀한 물건들이 모여드는 명소이다. 의류, 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고서, 영화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제품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곳의 물건은 아주 저렴해 거의 공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동묘 벼룩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의외로 중고의류다. 주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수거함에 모인 옷가지를 상인들이 1년 단위로 계약해 1㎏에 250~300원에 사 온다. 옷의 가격은 대부분 1,000원 정도이지만 모피나 가죽 등은 1만 원대, 명품은 1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방에서도 알뜰족들이 찾아오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대량 구매를 해 가기도 한다. 250여 명의 노점상이 매대를 펼치는 휴일 오후가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평일은 부분적으로 열리며, 주말은 종일 장이 선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3.9Km 2023-08-09
옛 남산은 한양을 지키는 요새이자 서민의 생활 터전이었다. 딸각발이라 불리는 서생도 살았고, 도둑이 은신하는 곳이기도 했단다. 그만큼 이 지역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숨어 있다. 지금은 각종 경기와 행사가 펼쳐지는 장충체육관과 공원들이 들어서 있다. 남산한옥마을까지 쉬엄쉬엄 걸어가 보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