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5-07-30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남강 이승훈선생은 1864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가난한 서민 가정에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16세에 유기상의 점원이 되었다. 약 10여 년간 유기행상과 공장 운영으로 큰 재산을 모아 국내 굴지의 대실업가로 성장하였다. 을사조약 이후 나라의 위기를 절감하고 평양에서 안창호의 연설에 감명받아 40대에 사회운동에 뛰어들었으며, 강명의숙과 오산학교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고 신민회에서도 활동하였다. 그는 1911년 105인 사건으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고, 1919년 3·1 운동 당시에는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해 징역 3년형을 받았다. 1922년 출옥 후 자면회를 설립하고 교육사업에 헌신했으며, 1962년에 건국공로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 되었다.
4.5Km 2025-07-30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1973년 10월, 어린이대공원 동문 인근에 ‘백마고지 3 용사의 상’이 건립되었다. 이 기념상은 백마고지 전투에서 육탄 돌격으로 적 진지를 격파한 강승우 소위, 오규봉 일병, 안영권 일병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국군 제9사단 제30 연대 제1중대 제1소대 소속으로 1952년 10월 중부전선의 전략 요충지인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TNT, 박격포탄, 수류탄 등을 휴대한 채 적의 기관총 진지를 향해 돌진해 격파한 후 장렬히 전사했다. 이들의 용맹은 고지를 탈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4.5Km 2025-08-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50-1 (이태원동)
이태원은 1997년에 서울시에서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다국적·다문화 지역이다. 1980년대 들어 각종 국제회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어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었다. 특히 가죽 제품과 독특한 디자인의 보세 의류, 소품들이 유명하며 외국인들의 쇼핑 투어에 꼭 포함되는 쇼핑과 유흥의 거리다. 구두, 의류, 가방 등을 파는 쇼핑 상가는 물론 호텔을 비롯한 숙박 시설, 각종 음식점, 유흥 오락 시설과 여행사 등의 상가가 골목골목에 밀집해 있다. 해밀턴호텔부터 보광로 방면으로 100여 개의 가게가 몰려 있는 앤티크 가구 거리도 유명하다. 또한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 모여 조성된 세계음식거리에서는 이국 문화와 음식 체험이 가능하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미군 중심의 거리에서 다국적 퓨전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미화와 엔화 등이 자유롭게 통용되며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상인과 쉽게 거래할 수 있다.
4.6Km 2025-10-23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39가길 18 (이태원동)
0507-1371-4331
서울의 오래된 정취와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 모드하우스(Maud House)입니다. 남산타워 뷰의 작은 마당에서 바베큐를 즐기고, 닌텐도스위치와 빔프로젝터로 하루를 완성해보세요. 경리단길의 맛집과 카페를 가까이 두고, 가족·친구와 함께 아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4.6Km 2025-11-14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장하였다. 56,552㎡ 규모로 푸른 숲과 파란 잔디의 녹지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서 시민공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교양시설 및 동·식물원, 놀이시설 등을 갖추었다. 2009년 5월 5일 어린이대공원은 재개장과 함께 백곰과 바다표범 수중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형 수족관인 ‘바다동물관’과 앵무새 생태를 직접 볼 수 있는 대형새장 ‘꼬마동물마을·앵무마을’ 등의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음악 선율에 맞춰 물줄기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음악분수’를 조성하였다. 공원 한가운데 녹지엔 객석 8,000석을 갖춘 야외공연장 ‘능동 숲 속의 무대’가 들어서고 낡은 팔각당엔 국산 만화캐릭터 전시관과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있다.
4.6Km 2025-06-10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능동)
독립운동가, 교육자, 언론인, 정치가이자 민족지도자로 활동한 고하 송진우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정문과 서문 사이 위치)에 있다. 고하 선생은 3.1 운동을 배후 주동하여 옥고를 치렀고 1921년 동아일보 사장 취임 후 20여 년 간 신문을 통하여 일제 암흑기에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민족 민주 민생 민문주의를 구국의 기본사상으로 삼아 언론 교육산업 문화활동을 통하여 독립을 위한 민족의 힘과 얼을 고취하였다. 해방 직전 일제의 정권 인수제의를 거절하였고 광복 후 한국민주당을 창당하여 동아일보 사장으로서 민주건국과 신탁통치 반대에 진력하던 중 한현우 등의 총탄에 서울 원서동 자택에서 서거하였다.
4.6Km 2025-09-17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능동)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어린대공원 내에 건립한 복합체험문화시설이다. ‘건축화된 놀이터’라는 설계 개념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신나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체험놀이공간이다. 영유아를 위한 아기놀이터, 장애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체험관 등 어린이 발달에 적합한 체험관 및 교육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 스스로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시설 내에 현장학습에 용이한 단체용 식당공간, 체험활동을 고려한 체험관 내 손 씻기 공간, 아기들을 위한 수유실 등 실용적인 편의서비스 공간을 배치하였다.
4.6Km 2025-09-17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능동)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아리수 나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수돗물체험홍보관으로, 2010년 10월 26일 개관했다. 3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무한상상놀이터를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하여 2022년 7월 1일 재개관했다. 아리수 나라에서는 수돗물로 상상한 모든 것이 놀이가 된다. 아리수 나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학습할 수 있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