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m 2025-03-16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담양호는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 1단계 사업으로 완성된 4개 호수 가운데 하나로, 1976년에 완공되었다. 제방 높이 48m, 길이 306m, 저수량 7,760.8만 톤의 거대한 인공 호수이다. 추월산과 금성산을 옆에 거느리고 있어 경치가 좋고 물이 맑을 뿐 아니라 빙어, 메기, 가물치, 잉어, 향어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담양호를 중심으로 추월산 관광단지와 가마골 청소년야영장, 금성산성 등이 감싸고 있어 담양 제1의 관광지이다. 또한 산허리를 뚫은 터널을 통하는 산간 호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어 주변 모두가 도시민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모터보트와 수상 방갈로 등이 있었으나 상수원보호지구로 지정되어 폐쇄되었다.
5.8Km 2024-12-06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하리길 160
조선 중기의 도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15대손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로 이곳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지냈으며,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이자 정치가로서 우리나라 사법부 역사상 법조 3성[聖]으로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법조인들로부터 가장 추앙받고 있다. 가인 생가는 당초 안채, 사랑채, 문간채로 이루어 졌으나, 6.25 한국전쟁때 소실되어 옛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으나, 순창군에서 후손들의 고증을 거쳐 안채와 문간채를 2014년 5월에 복원을 완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6.0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북픙면 상송리
명종 즉위년(1545)에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학자인 하서 김인후가 관직을 그만두고 세상을 피해 숨어 살던 곳이다. 김인후는 낙덕암 주위의 산세를 유난히 좋아했던 것으로 전하며, 자연을 즐기는 한편 후세들에게 성리학을 가르쳤다. 고종 4년(1900)에는 훗날 이곳에서 훌륭한 인재가 나올 것이라는 김노수의 예언을 따라 낙덕암 위에 정자를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6.0Km 2024-02-13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산성길 282-19
담양댐 아래에는 최근 카페와 식당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에트글라스는 탁 트인 넓은 실내와 야외 테라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미국식 지붕이 있는 단층으로 지어진 건물과 큰 나무의 가로수를 심고, 그사이에 돌을 깔아서 만든 야외공간이 인상적이다. 실내는 통으로 틔운 느낌인데 벽이 거의 없어서 시야가 시원하다. 창가에 앉아서 댐에서 흘러온 물을 바라보는 소위 물멍을 하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의 하나이다. 상큼달콤한 맛이 일품인 유자에이드 등 음료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6.1Km 2025-03-31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82-6
담양 추억의 골목은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의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근현대 전시관 겸 영화 촬영소다. 학교 앞 병아리 장수와 꿀맛 같던 불량식품, 텔레비전 앞에 옹기종기 모여 보았던 만화영화, 음악 플레이어와 함께한 그 시절의 추억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영화 촬영소, 고바우 만화방, 약장수 가설극장, 방앗간, 문방구, 장터, 다방, 농기구, 오락기 등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에게는 추억을, 지금 세대를 사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담양 추억의 골목은 이색 추억여행 관광지이다.
6.2Km 2024-07-24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60
메타파크는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길에 있다. 주위에 담양댐과 한국 100대 명산 금성산이 있다. 이곳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져 무더운 여름에 캠핑장으로 좋다. 나무가 많아 해먹을 설치하기도 좋다. 자연 속 휴식 공간인 메타파크는 약 1,000m²의 넓은 부지에 일반야영장 24면과 카라반 1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사시사철 아름다운 금성산을 관찰할 수 있는데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길, 여름엔 시원한 느티나무, 가을에는 환상적인 단풍터널을 만들어주는 단풍나무, 겨울엔 사시사철 푸르른 동백나무까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볼 수 있는 곳이다. 각 계절별로 다른 종류의 나무를 관찰하며 캠핑하는 것도 이곳의 묘미다. 이곳은 담양온천과도 거리가 가깝고 메타파크 이용자에게 제휴할인 혜택을 준다.
6.2Km 2024-07-10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93
담양의 가마골 용소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이 물은 곧장 담양댐과 만난다. 담양댐 인증센터는 댐 바로 밑 마을, 대성교 옆 강변에 위치한다. 담양, 광주, 나주, 무안, 목포로 연결되는 133km 길이의 영산강 자전거 종주길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300리 호남 벌을 적시고 서해로 흐르는 남도의 젖줄과 함께하는 영산강 자전거길은 담양호 아래 대성교에서 강둑을 타고 목포의 영산강 하굿둑으로 향한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내내 황홀하면서도 질박한 남도 풍경에 매료되어 시처럼 그림처럼 유유자적함을 즐기게 될 것이다.
6.2Km 2024-02-07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산성길 271
담양댐 바로 밑에 개울가에 자리한 이 카페는 하얀색의 반듯한 단층 건물이 인상적이다. 미국 스타일의 하이틴 감성의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롤러스케이트로 대표하는 스포티하면서 힙한 소품이 가득한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너티라테라는 이름의 독특한 음료와 카이막으로 불리는 크림치즈 비슷한 재료와 함께 나오는 바게트 메뉴는 이 카페의 특별한 메뉴이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6.2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석보리
추령천은 순창군과 내장산, 추령 등에서 발원하여 섬진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내장산 동쪽의 추령봉을 끼고 흐른다 해서 추령천이란 이름이 붙었다. 전북 천리길 중 순창 [선비의 길]의 경우 길의 대부분이 추령천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추령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북 천리길은 14개 시군에 걸쳐 44개 코스로 구성된 길로, 전라북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곳을 알리고자 만들어진 길이다. 선비의 길은 조선 중기 대표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이 제자를 양성했던 곳인 훈몽재,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김병로 선생의 생가 등 다양한 문화 자원을 만날 수 있는 역사 문화 탐방길이다.
6.2Km 2024-11-29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담주4길 44-8
061-380-3044
세계적인 대나무밭이 있는 담양은 조선시대부터 대나무밭이 유명했고, 죽제품이 주로 생산된 지역이다. 담양장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770년에 편찬된 ‘동국문헌비고’이다. 담양의 죽제품 생산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시장을 형성한 것은 일제강점기이다. 죽물시장은 전남 담양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 시장으로 담양읍 담주리 뚝방산책로에 열린다. 담양의 죽물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산품으로 값도 싸고 질도 좋다. 담양에서 자라는 대나무는 솜대로 추위에 강하고 그 탄력성이 세공에 꼭 알맞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국의 싼 대나무 제품들로 담양의 죽물시장의 색깔이 퇴색되어 여타 다른 오일장과 특색이 사라진 것이 아쉽다. 옛날 담양 장터 자리는 현재 담양 국수 거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