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Km 2025-07-30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160
서울특별시교육청 용산도서관은 남산 자락에 위치한 후암동 두텁바위 마을에 1981년 4월 개관하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건물로, 문헌정보실, 디지털·간행물실, 어린이실, 자율학습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독서, 평생교육,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외국인 한글 교실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실에는 수준별 영어 원서와 다국어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시(詩)를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여 창작시 공모전, 시 창작 수업, 수상작 갤러리 등 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은 갤러리와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1층 구내식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5층 옥상 정원은 서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도심 속 노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7.3Km 2025-08-20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관훈동 30-1에 위치한 민씨 가옥은 조선 말기의 정치인이자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민영휘 일가가 거주한 곳이다. 민영휘는 일제강점기 판서, 한일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한 관료로 막대한 부를 누렸으며 1895년 안국동으로부터 교동으로 이주하면서 관훈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일가를 거주하게 했다. 1936년 기준으로 총 6동의 목조와즙과 2층 양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1976년 가옥 중 일부가 멸실되고 안채 일부와 문간채 등 목조와즙 2동만 남아있다. 1977년 서울시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민영휘와 그 본처 대방마마 평산신씨와 입양한 장남 민형식 등은 경운동에, 첩인 해주마마 안유풍과 그 아들 민대식은 관훈동에 살았으며 그 자식들까지 경운동과 관훈동 일대에 한데 모여 살았다. 관훈동 30번지는 1970년대까지 민영휘의 자손들이 소유하고 있었다가 경매와 매매를 거친 끝에 1986년 경인미술관이 소유권을 갖게 되었다. 경인미술관 소유 당시인 1995~1998년 남산골 한옥마을로 안채 일부와 문간채가 이전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7.3Km 2024-12-05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은 고종 때 오위장을 지낸 김춘영이 지은 집으로 1890년대에 지어졌다. 조선시대 서울 주택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원래는 삼청동 125-1번지에 있었는데, 1996년 남산 한옥마을이 조성되면서 옮겨 지었다. 집은 안채, 사랑채,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다. 김춘영 가옥은 서쪽에 길이 있고, 이 길에서 꺾어 들어가면 좁은 빈터가 나오고, 그 옆에 서남향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대지는 큰 편이 아니며, ㄷ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대문채, 그리고 ㄱ자형의 사랑채가 연결되어 있다. 안채는 ㄱ자형으로, 서북쪽 모서리에 2칸의 안방을 놓고 남쪽으로는 부엌, 찬마루, 광이 각각 1칸씩 있으며, 안방 동쪽으로는 3칸의 대청과 1.5칸의 건넌방이 있다. 이것은 조선 시대 서울 주택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다만, 부엌 남쪽에 있는 찬마루와 광이 문간방과 연결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런 형식은 훗날 좁은 집터에 지은 집장사들의 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대문간채와 연속된 사랑채는 1.5칸의 사랑방과 1칸 사랑대청, 1칸 건넌방이 있다. 작은사랑마당이 대청과 건넌방 앞에 있다.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은 안방의 뒤쪽 벽과 길가에 면한 부분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벽을 쌓아 예스러운 맛을 주고, 추녀의 끝부분에 태극문을 조각하여 장식한 점은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이 가옥은 서민주택의 양식을 보이는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상류 계층이 살던 주택의 양식으로 추측된다.
7.3Km 2025-08-20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순정효황후윤씨친가는 조선시대 최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가옥이다. 남산골 한옥마을 안에 있는 옥인동윤씨가옥을 본떠서 복원한 것이다. 본래 종로구 옥인동 47-133에 있던 것을 1996년 남산골 공원이 조성되면서 옮겼다. 조선말 윤비의 저택이었다고 전하는 이 가옥의 평면은 전체 ㅁ자형이고 대문은 동향으로 내었다. 사랑채는 대지의 동남 모서리의 전체 시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누각식으로 꾸몄다. 안채의 대청마루는 통 2칸 전면 3칸의 6칸 대청으로 동쪽을 향하고 있다. 기둥머리는 모두 초익공이며 운공을 써서 도리를 받고 있는 짜임새가 특이하다. 사랑채의 지붕은 네귀에 추녀를 걸어 팔 작지붕으로 하고 합각면은 전돌 쌓기로 마감하였다. 창호는 덧문형식으로 살문과 완자창을 달고 있으나 퇴락하였다. 사랑채 고정들창의 세로살을 약간 엇물려 꾸민 의장수법은 볼만하다. 부엌의 박공벽 면에는 낮은 행랑채의 지붕 위에 사롱창을 내어 자연환기를 도모하였는데 새김이 우수하며 박공끝 초각도 전형적인 쇠사리를 쓰고 있고 기둥모서리, 중방 면치기 등(외사모, 실오리, 모쌍사 치기 등)도 정교하게 꾸며져 있다.
7.3Km 2025-11-20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210 (자곡동)
더샵갤러리는 2023년 9월 개관한 포스코이앤씨의 복합문화관으로, 단순한 모델하우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안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더샵이 추구하는 철학과 혁신적 주거 트렌드를 바탕으로, 친환경 자재와 스마트홈 시스템,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형 주거환경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을 담은 건축을 콘셉트로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반영하며, 포스코의 다양한 강건재를 활용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샵갤러리에서는 주거문화 전시와 체험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고객에게 도심 속 공원 같은 여유를 선사한다. 이처럼 더샵갤러리는 주거와 문화를 아우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특별한 장소이다.
7.3Km 2025-09-17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56길 67 (구의동)
광진구 광진문화원 1996년 설립되어 지역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강좌 진행, 향토사료 발굴 및 국악예술단 운영 등 광진구의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나이와 계층을 초월하고 지역주민들 간의 만남과 원활한 소통 및 지역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300여 개의 문화예술강좌를 운영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진문화원에서는 광진구의 국악예술단을 운영하며 사물놀이패, 어린이 가야금, 어린이 난타 총 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하고 있다. 광진문화원은 수도권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 출구에서 약 330m 떨어져 있다.
7.3Km 2024-02-02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7
대창덮밥 원조인 단디는 한우 대창만을 사용하여 제대로 만든 든든한 한 끼를 만들고 있다. 소스와 반찬을 전부 수제로 만들고, 불향이 가득한 직화구이 덮밥 전문점이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2인으로 구성된 테이블과 평상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단디의 대표메뉴는 매콤하고 고소한 호르몬동, 대창덮밥이다. 호르몬동은 대창과 양파를 반찬처럼 밥 위에 얹어 고추냉이와 함께 먹는다. 또, 사케동도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인데, 중앙에 연어케이크를 제외한 연어사시미와 레몬, 김을 앞접시에 덜어 연어케이크와 밥을 비빈 후 김과 연어,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다.
7.3Km 2025-09-24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35길 39
오롯이 한 사람만을 위해 준비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혼자만의 물놀이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다. 지친 일상 속 피로를 풀어줄 반신욕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공간이며 1인 전용 공간이다.
7.3Km 2025-09-17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3길 14 (방이동)
청화초밥은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2번 출구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초밥과 사시미가 특징인 일식당이다. 광어 지느러미 초밥은 특히 맛이 뛰어나며, 모듬 사시미 4인분은 인당 한 세트씩 제공되어 푸짐하다. 근처에 석촌호수, 대형 테마파크가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