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m 2024-06-11
서울특별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한강은 한반도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강으로 강원도·충청북도·경기도·서울특별시를 거쳐 서해로 유입하는 강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우리 민족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 온 우리 삶의 터전이며, 서울시민의 가장 대표적인 휴식공원이다. 한강의 본류인 남한강은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검용소에서 발원한 하천으로서 삼척시 하장면 부근에서 골지천의 이름으로 북류하다가 광동댐을 지나 석병산(1,010m)에서 발원한 임계천과 합류해 서류,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황병산(1,407m)을 발원지로 한 송천과 만나 조양강이 되어 흐르다가, 오대천과 합류한 후 남류하여 동강이 된다. 동강은 영월읍에서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류해 만들어진 서강과 만난 후 흐르다가 충주시에서 달천, 강원도 원주시와 경기도 여주시 부근에서 섬강·청미천과 만난 후 양화천·복하천·흑천 등의 지류를 합친 후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난다. 수운의 중심이었던 한강이 본격적인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수질이 나빠졌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권을 얻으면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며 수질 개선과 함께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지금은 한강을 중심으로 시민 휴식공원과 각종 체육시설, 수상 스키장, 요트장, 보트장, 낚시터 등을 갖추어 시민들의 오락,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다.
4.1Km 2024-10-22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9
강남구 경기여자고등학교 내에 있는 경운박물관은 우리나라 근세 복식문화 전문박물관으로 경기여고 동문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근세 복식과 우리 문화]라는 주제로 한 경운박물관의 개관전은 기존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든 근세 왕실 복식과 여성 속옷, 아동 복식 소장품과 전시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경운박물관은 현재 1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는 등 전문박물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박물관 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운을 불어넣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도슨트와 전문위원들의 활동으로 더욱 창의적인 박물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동문과 일반인 모두를 성인 아카데미(경운 아카데미)와 전시와 연계한 학생 교육 체험프로그램(길위의 인문학)을 통해 세대 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경운박물관은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7번 출구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4.1Km 2023-12-05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12가길 17
02-534-8021
방배동 맛집 무안뻘낙지는 한자리에서만 20년 째 운영중인 낙지&아구찜 맛집이며 가게 주인만 가업을 잇는 게 아니라 단골 손님도 대를 이어가며 이집을 찾는다. 모든 요리는 주인이 직접 조리하여 연포탕, 낙지볶음, 낙지 아구찜 / 탕 등을 준비하는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고 정성껏 요리하기 때문에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주메뉴인 낙지연포탕은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격인데, 육수에 미나리, 무 등을 넣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낙지를 살짝 데쳐 내어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4.1Km 2024-11-06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8길 26 (한남동)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알부스 갤러리는 2017년 5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갤러리이다. 모든 이미지의 근원이 되는 흰색이라는 뜻의 라틴어 ‘알부스(ALBUS)’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말려있는 흰 도화지를 연상시키는 알부스 갤러리는 하얀 바탕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열린 책처럼, 예술가들이 펼쳐내는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예술작품으로 조명받기 힘들었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그림책과 동화책의 일러스트레이션뿐 아니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아름다운 그림들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건축가 최욱의 건물은 처음부터 일러스트레이션 갤러리를 그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선큰 가든을 품고 있는 지하 전시실과 작품 보관용으로 지어진 수장고는 정원과 건물 내부의 계단을 통해 지상과 연결되고, 1층과 2층에는 주 전시실이 위치하고 있다. 2층의 주 전시실은 3층까지 빛우물이 뚫려있는 8미터 높이의 전시 공간과 건너편 나무 숲을 바라보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설계되었다. 새소리가 청명하게 울리는 3층의 사무실 옆으로도 그림책과 작가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4.1Km 2023-08-18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34
02-798-7155
우스마니아는 서울시 이태원에 위치한 파키스탄 음식 전문식당이다. 고기와 야채를 제외한 모든 음식재료를 파키스탄에서 수입해 조리하여 파키스탄 전통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파키스탄의 모든 부엌에 있다는 흙으로 빚어진 화덕 ‘탄두리(Tandoori)’에서 조리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4.1Km 2024-09-25
서울특별시 서초구 성촌6길 1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양재시민의 숲을 지나 삼성 R&D 연구소에 다다르면 뒤로 작은 마을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 우면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그 입구에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생태공원도 깔끔하게 정돈된 학습장이라기보다는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면산 생태공원에서 멀리 청계산이 보인다.
4.2Km 2024-02-29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109-1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는 1960년대 인근 미군 부대에 근무하던 군인들이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사용하던 가구들을 팔려고 내놓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점차 시장으로 활성화되면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 등지의 다양한 고가구 상들이 모여 [앤틱 가구 거리]로 자리 잡게 됐으며, 오래된 골동품에서 진귀한 물품, 가구 외에 시계, 찻잔, 각종 장신품 등도 인기 품목이다. 가구거리는 A, B, C, D의 구획으로 상점들이 나누어져 있으며 봄, 가을에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현재는 현지에서도 찾기 힘든 규모의 앤틱마켓으로 발전하였고, 앤틱뿐만 아니라 빈티지 등 국내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서양 골동품은 물론 홈데코 및 인테리어 소싱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태원 지하철 6호선 하차 후 3번이나 4번 출구를 나와, 해밀턴 호텔을 두고 호텔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가면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