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4-12-18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11-7 (진관동)
0504-0904-2659
북한산의 산세가 창밖으로 비치는 아름다운 마을. 은평 한옥마을에 ‘생활서가’가 있습니다. 호스트 부부는 이곳을 마치 책을 꽂아두는 서가처럼 취향과 생활을 꽂아두며 지식과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살아가는 일상 속 모든 생활에서 취향의 발견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가져다줍니다. 곳곳에 놓여있는 디자인, 일상 서적들과 새로운 형태의 건축 그리고 호스트의 여러 생활 방식이 묻어난 이곳에서 새로운 취향을 경험해보세요.
9.3Km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식송1로 166 (별내동)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휴양지 감성 카페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천장에는 천이 길게 드리워져 있고, 나무줄기로 엮은 듯한 의자가 있어 동남아 휴양지 느낌이 난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의 커피 종류가 있고, 레모네이드, 자몽에이드 등의 음료, 계절 메뉴와 30여 가지의 꽃차가 있다. 꽃차 다과 세트 등 디저트와 브런치, 베이커리, 맥주도 판매한다.
9.3Km 2025-09-24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 208 (공릉동)
쪼매매운떡볶이 공릉은 서울과학기술대학 부근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매콤한 기본 떡볶이부터 치즈가 듬뿍 올라간 치즈떡볶이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치즈떡볶이는 오븐에 구워낸 치즈가 일품이며, 양도 넉넉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떡볶이와 쪼매김밥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분식류의 메뉴가 있다.
9.3Km 2024-11-27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18
청향재는 전망이 일품인 2층 한옥 스테이다. 북한산에 안겨 있는 서울 은평한옥마을에서도 비봉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창을 통해 북한산의 사계절을 내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청향재는 2018년 서울시가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한 바 있다. 자연석 막돌담장과 소박한 마당 공간, 한국식 정원 조경 등이 건물과 조화롭게 배치됐다는 평이다. 객실은 2인실과 4인실(단체실) 세 개가 있지만, 하루 한 팀만 예약을 받는다. 이 때문에 다른 여행객과 부딪치지 않고 청향재를 독채처럼 이용할 수 있다. 2인실(최대 3인)을 예약하면 온돌방 또는 침대방을 선택할 수 있다. 4인실(최대 5인)은 2층에 위치하는데, 탁 트인 창을 통해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실용 공간과 둥글게 처리한 서까래가 인상적인 침대방, 화장실이 있다. 청향재의 또 다른 자랑은 조식 서비스다. 집주인이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만든 푸짐한 한식을 한 끼 제공한다. 아침밥을 안 먹는 손님에게는 석식으로 준비해준다. 식사 후엔 커피와 과일까지 정성스레 내준다. 집주인과 함께 하는 인절미 만들기, 다도 또는 여성한복체험(2022년까지)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북한산 둘레길 9구간이 지나는 길목이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진관사와 진관사 계곡이 있다.
9.3Km 2025-01-20
경기도 양주시 권율로309번길 317-196
경기 양주 개명산 정상 막다른 길에 위치한 해피니스 캠핑장은, 처음 방문한다면 언덕 오르기가 버거울 수 있겠다. 서울에서는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좋다. 산 중턱에 4단으로 구역을 나눠서, 총 16개의 사이트들이 배치되어 있다. 사이트들은 구역별로 잔디 바닥 또는 파쇄석으로 되어 있다. 개수대나 샤워실 화장실 등이 잘 관리되고 있고, 매점은 다양한 물품이 있고, 무인 키오스크로 운영되어 편리하다.
9.3Km 2025-11-27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국문로 113-10 (정릉동)
경국사는 1325년에 자정율사가 창건하였는데, 삼각산의 청봉 아래 있다고 하여 ‘청암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창건주인 자정율사는 계율에 정통하였을 뿐만 아니라 법화(法華), 유식(唯識) 등에서도 조예가 깊었으며, 계율과 법화경(法華經) 관음신앙을 승상 하던 사찰이었다. 그리고 1349년 태고보우(太古普愚) 국사가 중국에 가서 석옥청공(石屋淸珙) 스님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고 귀국하여 경국사에 공민왕의 청을 받아 금란가사와 주장자(拄杖子)를 하사 받고 국사가 되었다. 1545년, 명종조(明宗朝) 때 왕모(王母)인 문정왕후(文定王后)가 불사를 하면서 국가의 경사스러움을 끊어지지 않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경국사’로 개칭하였다. 그 후 1698년에는 연화승성 스님이 절을 중수하고 천태성전을 세웠다. 천태성전은 독성을 모신 전각으로 이때 기록한 『천태성전상량문』이 지금도 전한다. 전 대통령 이승만도 경국사에 주석하던 보경스님이 인품에 감화되어 전 닉슨 부통령과 함께 참배한 일화도 전한다. 1977년부터 1985년까지 보경 금어 큰스님이 뒤를 이어 주지 소임을 맡은 지관 대종사(전 조계종 총무원장)가 경국사를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켰으며, 2005년에 한국불교의 율풍 진작에 헌신했던 자운대율사의 계주원명사리탑(戒珠圓明舍利塔)도 이곳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