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4-10-10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진원3길 60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장성 진원리 오층석탑은 진원리 뒷산 탑동이라는 곳에 있던 탑으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불법으로 몰래 빼내가려던 것을 주민들의 반대로 옮기지 못해 현재의 터에 자리 잡게 되었다. 1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며, 4층 이상은 잃어버리고 없다.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 두었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급경사를 이루고,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네 귀퉁이에서 치켜 올라갔으며, 밑면에는 3단의 받침을 두었다. 탑을 옮겨 세우면서 각 부재가 제대로 짜 맞춰지지 않아 탑신이 반듯하지 못하다. 또한 탑 전체가 가늘고 길어 안정감이 없는데,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19.0Km 2024-02-20
전라남도 장성군 초동길 1
201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초동순두부는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에 있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웨이팅을 해야 하지만, 회전율이 높은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주문과 거의 동시에 상이 차려질 만큼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르다. 대표 메뉴는 초동정식과 초동순두부이고 메밀전병을 추가로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다. 정식엔 통삼겹 수육이 추가되고 순두부엔 소고기, 새우, 바지락 등이 들어 있다. 밑반찬으로 숙주나물, 배추김치, 어묵볶음, 무말랭이가 나오고 공깃밥이 아닌 무쇠솥 밥이다. 셀프바가 준비돼 있어 부족한 반찬은 직접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주변에 고산서원, 진원성, 청계정 등의 문화 유적이 많다.
19.0Km 2024-06-0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강경길 76-165
예향천리 마실길은 용궐산과 벌동산을 사이에 두고 섬진강을 끼고 도는 코스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전체 길이가 약 20km에 이르는데 길이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걷기 좋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명종(1547)때 학자였던 양사형이 지은 정자인 어은정과 고려시대의 마래여래 좌상인 석산리 마래여래좌상 등 역사적인 유적, 지역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요강바위, 맑고 깨끗한 강물로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장군목,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 코스 시종점 주소: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산138-1
19.0Km 2024-07-2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강경길 76-165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는 전라북도 순창군에 섬진강과 용궐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하며 야영장과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야영장 사이트 34면을 갖추고 파쇄석 바닥 12면, 데크 바닥 22면이다. 온수가 잘 나오는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텐트와, 릴선, 화로대를 대여해 주며 장작을 판매한다. 매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에 편리하며 반려동물 출입은 불가하다. 주변에 섬진강 변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종주길이 있고 예향천리 마실길, 순창 생태탐방로 등이 있어서 트레킹 하기에 좋다. 특히 생태탐방로 주변에서 왜가리를 쉽게 목격할 수 있다.
19.1Km 2025-03-17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잣정길 133
061-382-7022
담소정은 자연이 그림을 그린 것처럼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얼큰한 매운탕과 토종닭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메기탕이 주메뉴이다. 주차 공간도 넓어 이용이 편리하다.
19.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516-1
양떼목장 임실치즈마을은 치즈 만들기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며, 옥정호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숲속 중턱에 있다. 치즈마을은 1959년 벨기에에서 임실로 선교하러 온 지정환 신부가 이곳에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이후 40여 년간 치즈 생산 명맥을 이어온 임실군은 2004년부터 임실 치즈밸리 육성사업을 통해 6차산업으로 발전시켰으며, 이곳은 전북 임실 치즈마을 6차산업의 또 다른 모델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점심으로 돈까스가 제공되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이 외에도 풀썰매와 귀여운 레일 바이크, 해먹 타기가 있고 전문 숲 체험가의 해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을에 3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펜션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며, 방문 전 전화 예약은 필수이다.
19.1Km 2025-03-19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고산로 68
고산서원은 퇴계와 더불어 조선 성리학의 6대가 중 1인으로 추앙받는 노사 기정진이 고종 15년(1878)에 정사를 지어 담대헌이라 하고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후손들이 1924년 중건하였으며, 1927년에 고산서원이라는 편액을 걸었다. 노사 기정진은 19세기 전라도 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제주까지 전국적인 후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노사선생연원록]이라는 제자록에 의하면 글을 배운 제자가 600여 명에 이르고, 그들의 제자들까지 합쳐 6,000여 명에 이르는 조선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대한단이 형성되었다. 또한, 노사의 제자들은 구한말 의병의 본류가 되기도 하였다. 고산서원은 문화유적 보호차원에서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다.
19.2Km 2025-03-19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가을이면 목화공원 주변에 목화꽃과 메밀꽃이 가득 피어나고 그늘이 많아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다. 겸면목화 공원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27호선 사이를 흐르는 겸면천의 하천 둔치에 위치하고 있다. 수량이 많아지면 물에 살짝 잠기는 하천 징검다리와 나무 데크다리가 있어 편하게 공원을 오갈 수 있다. 데크길 안쪽으로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있고 솜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있어 짧은 지식을 채울 수 있다. 공원 안에는 작은 운동장과 연못이 있고 목화밭을 가로질러 식물터널이 있다. 목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겸면목화공원에서 겸면천 건너 직선거리 530m 지점에 겸면목화마을이 있다. 차량 이동 15분, 약 13km 거리에 도림사계곡이 있다.
19.2Km 2024-10-2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62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산악 잔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m 추가 연장하여 1,096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하였다. 용이 거처하는 산이란 뜻의 ‘용궐산’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화려한 곳이다. 용궐산 하늘길 매표소에서부터 잔도 입구까지 약 10분 정도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수직 암벽에 놓인 하늘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길은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자리로, 암벽의 경관이 수려하여 탄성이 절로 나오며, 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느껴질 만큼 인상적인 곳이다. 하늘길 시점부터 비룡정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길 중간중간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섬진강변과 바위벽을 마주하고 쉬어갈 수도 있다. 또, 하늘길 계단과 바위에는 다양한 글귀가 새겨져 있어 이를 감상하며 오르는 것도 매력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산을 타고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지만,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물줄기는 선물처럼 아름답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름 그대로 하늘에 서 있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좌우로 펼쳐진다.
19.2Km 2024-01-17
전라남도 장성군 불태3로 138-59
넓고 쾌적한 카페로 알려진 아트리움은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넓은 잔디밭 위에 감각적인 건물을 세워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광주 지역민들도 드라이브 삼아 즐겨 찾는 곳이다. 잘 꾸며진 실내와 건물 주변의 조경이 카페의 분위기를 살려준다. 대표 메뉴는 크림라테이고 바닐라라테, 흑임자라테도 크로플과 함께 먹으면 일품이다. 다양한 스무디와 주스, 에이드와 차도 준비돼 있다.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는 곳으로 젊은 커플들이 즐겨 찾는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주변에는 고산서원, 진원성, 청계정, 진원박씨제각, 진원리 5층석탑, 꿈엔들 농촌교육농장 등 유적지와 볼거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