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 (성북동)
길상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이다. 1987년에 김영한 여사가 법정스님의 무소유 청빈 사상에 감동받아 7,000여 평의 대지와 40여 동의 부동산을 기증하며 길상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법정스님은 1995년에 대법사로 등록하고, 1997년 12월 14일에 길상사로 개명하여 창건되었다. 길상사는 극락전, 설법전, 지장전, 범종각, 관세음보살상, 길상보탑, 길상화 공덕비, 법정스님 진영각 등 다양한 건축물과 시설을 자랑한다. 극락전에는 아미타부처님을 주불로 두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보살로 봉안하고 있다. 2005년에 옛 건물을 재정비하여 지장전과 선열당(공양간)을, 2008년에는 설법전과 종각을 새로 지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수행 공간으로 꾸몄다. 사찰 내에서는 불교와 가톨릭 신자인 최종태 조각가의 만남이 빚어낸 섬세하고 오묘한 관세음보살상이 많은 사람들을 온화하게 맞이하고 있다. 2013년에는 법정스님의 유품과 저서를 전시하는 진영각을 개원하였다. 설법전에서 불교대학, 불교입문, 요가, 사경, 선명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도량으로서의 신행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3.4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36-1
02-739-6742
‘눈나무집’은 북한 음식인 김치말이 국수로 유명해진 음식점이다. 김치말이 국수는 물김치에 국수를 말아 놓고 참기름과 김, 계란, 깨 등을 얹혀 먹는 요리다.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약간 칼칼하다. 김치말이밥은 국수 대신 밥을 넣어 먹는 것이다. 평소에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다. 김치말이와 더불어 떡갈비도 인기 메뉴다. 지하에 자리한 눈나무집은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는 정도다. 그래서 식사 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주인 할머니의 딸이 도로 맞은편에 3층 건물의 음식점을 새로 열어 운영 중이다. 이름도 똑같고 맛도 똑같다. 옛날 분위기를 즐기려면 옛 자리를, 깔끔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면 새 건물을 찾으면 된다.
3.4Km 2023-08-09
혜화동 대학로는 대학생들의 낭만을 상징하는 문화와 예술의 거리다. 성북동 중턱의 길상사부터 대학로를 따라 걷다보면 절로 마음이 들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날씨 좋은 봄날 마로니에 공원을 걸어보자.
3.4Km 2023-08-09
성북동 유적 코스는 맑고 향기롭고 고느넉한 풍경 속으로 길상사에서 정릉에 이르는 길 코스다. 서울 도성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옛 자취와 터를 찾는 길로 그 시절 문화와 유적이 곳곳에 배어 있는 문화역사의 자취를 찾아가 보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3.4Km 2024-06-0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2길 16
02-735-8800
뉴서울호텔은 서울 중심부인 시청 부근에 있어 비즈니스, 쇼핑, 관광, 교통이 편리하여 비즈니스맨과 관광객에게 최상의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적으로 덕수궁까지 도보로 3분, 청계천까지 2분 거리에 자리하며 인천공항에서는 50분 거리에 있다. 한국의 역사적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서울 산업 지구에 자리 잡고 있으므로 사무 업무, 관광, 쇼핑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비즈니스에 편하도록 꾸며진 객실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내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 뷔페 레스토랑, 죽 전문점, 비즈니스센터,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첨단 시설과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뉴서울호텔의 객실은 비즈니스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드리는 맞춤형 공간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업무에 필요한 시설과 더불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머무는 동안 편안함과 아늑함을 제공한다.
3.4Km 2025-04-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말 개항기부터 오늘날까지의 대한민국의 행보를 기록한 박물관으로, 2012년 12월 26일에 개관한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시, 교육, 조사∙연구, 자료의 수집을 통해 국민과 공유하고자 설립되었다. 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시대별로 4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태동’, 제2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기초 확립’, 제3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제4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을 주제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면서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근현대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3.4Km 2025-04-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 생활양식과 관련된 4,000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민속생활사 관련 국립박물관이다. 본관과 파주관이 있는데 본관은 경복궁 경내에 있다. 본관 안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문화의 연구·수집·보존과 문화교육 및 생활문화 전시로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한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문화교육의 현장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른 문화의 전당으로 3개의 상설전시실과 야외 전시, 2개의 기획전시실이 있다. 상설 전시 [1전시실]에서는 한국인의 하루, [2전시실]에서는 한국인의 일 년, [3전시실]에서는 한국인의 일생에 대해서 전시한다. 야외 전시에는 열두 띠 동상과 연자방아, 장승 동상 등이 전시되어 있고, 1970~1980년대 서울 지역 동네 골목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가 재현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는 홈페이지의 [교육안내∙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전통 명절에도 전통 놀이와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한 외국인을 위한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한국문화알기에 도움을 준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생활양식에 관련하여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어린이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1일 1회만 전시예약이 가능하고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3.4Km 2025-05-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070-4848-3619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국민 참여 독서 활동인 ‘책 읽는 대한민국’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책을 선물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책의 가치와 즐거움을 함께 나눕니다. 분야별 전문가(북멘토)와 국민들이 함께하는 독서 활동 챌린지, 북토크, 강의, 책선물, 독서 성향 분석, 분야별 추천도서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하였습니다. 올 한 해 독서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만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분들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책 한장 함께해요.
3.4Km 2025-01-07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K-컬처 스퀘어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3차원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구현해 광화문 일대에 전시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전 세계 창작자들을 위한 공공미디어 캔버스 문화와 예술자원, 기술력을 공공향유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K-컬처 스크린은 사람이 모이고 드나드는 광화문 거리에 다양한 콘텐츠로 광화문의 역사, 시간, 이야기를 보여준다.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입체감 있는 미디어아트와 관객들의 참여가 진정한 의미의 공공미디어 캔버스를 완성시킨다. K-컬처 스크린은 총 3곳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세 곳 중 한 곳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ㄴ자 형태 화면이 꺾어지는 곡면 지점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미디어아트가 상영되는데, 영상은 한 시간 간격으로 반복되어 어느 시간대에 방문해도 K-컬처 미디어아트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K-컬처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총 16개의 테마로 검은 토끼의 모험, 더 키네틱, 광화 오브제, 광화 연대기, 광화 시계탑, 타이거, 소프트 보디, 웨일, 웨이브, 영원한 생명력, 리빙 몬스터, 디지털 퍼레이드, 애니멀 타임스, 인절미 3인방, 공중 정원, 라이트닝 등 제목만으로는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흥미로운 콘텐츠 일색이다. 광화문광장 잔디마당 인근에서 보면 아나몰픽 효과를 제일 실감 나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