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m 2025-06-23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62길 7 (녹번동)
서울기록원은 서울특별시 시정 기록과 서울 시민의 기억과 기록을 수집하여 전문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아카이브다. 서울의 중요한 기록을 모으고 관리하는 데 전념하여 서울의 과거와 오늘이 미래에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역사적인 기록물들이 영구히 보존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훼손된 문서의 복원작업에도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록이 단순히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역사로서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서울기록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록을 통한 새로운 발견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8.5Km 2025-01-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길 40-37
푸드떼는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이다. 푸드떼 (fou de thé)는 프랑스아 fou와 차를 뜻하는 thé 를 합성한 문장으로 '차에 미친', '차에 열광하는'이라는 다소 강렬하면서도 차 전반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의미를 가졌다. 메뉴는 파르페와 차 종류가 있는데 시즌별로 변경되는 시즈널 파르페가 인기 메뉴이다. 차 종류는 6대 차류를 위시한 프리미엄 티를 취급하며, 차과자는 시즌별로 달라지는 차와 어울리는 차과자를 제공한다. 인근에 안국역과 가까워 방문하기 편한 곳이다.
8.6Km 2024-02-21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66길 10-16
중화원은 서울 불광동에서 유명한 오랜 중식당이다. 해물누룽지탕이 인기메뉴인데, 잘 달궈진 불판을 먼저 내온 후 그 위에 해물과 누룽지를 넣을 때 나는 소리가 입맛을 돋운다. 또 면이 얇고 매운 국물의 짬뽕도 인기 메뉴이다.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들은 주문 시 안 맵게 주문을 하면 된다. 새콤달콤한 탕수육도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8.6Km 2024-11-18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2로 지하15-25 (진관동)
02-779-7902~4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연장 157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그중 8코스인 북한산코스는 구파발역부터 도봉산역까지 이어지는 33.7km 길이다. 서울둘레길 난이도 중 중급에 속하며 강북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종로구를 지나는 노선이 긴 코스지만 사찰과 문화재뿐만 아니라 계곡 등의 자연적 요소 등이 분포되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코스이다. 또한, 산 코스임에도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해 통과하는 노선으로 이미 개통이 된 곳으로 이용하여 정비가 잘되어 있다.
8.6Km 2024-06-0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동 쭈꾸미 골목은 쭈꾸미 특화 거리로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1990년대 초부터 형성된 거리로 쭈꾸미를 매운양념과 볶아내는 철판볶음이 인기 메뉴이다. 골목 초입 황금색 쭈꾸미 모형을 시작으로 쭈꾸미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다. 골목에는 10여 곳의 식당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오랜 시간 쭈꾸미골목을 찾아온 단골 손님이 많고, 여러 쭈꾸미 전문점들 중 끌리는 가게에 찾아 들어가는 재미도 있다. 보통 쭈꾸미 단일 메뉴라서 주문하면 음식이 금방 나온다. 고추장으로 매콤하게 양념한 쭈꾸미를 철판에 익혀 먹는 용두동 쭈꾸미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1인 1주문이라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하며 매콤하고 통통한 쭈꾸미에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잘 어울린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가게도 있어 언제든 방문하기 좋다.
8.6Km 2025-04-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
운현궁은 경복궁과 같은 궁궐이 아니라 왕족의 친족들이 거주하던 궁으로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사적이다. 흥선대원군의 일가가 거주하고 생활한 사저였으며, 조선 26대 임금인 고종이 임금이 되기 전까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운현궁은 조선조 말기의 역사적 사건들 대부분이 시작된 곳이며 수많은 개혁정책과 쇄국정책이 시행된 곳이었기에 역사적 상징성이 남다르다. 운현궁의 대표적인 건물은 고종 원년(1864) 9월에 준공한 노안당과 노락당, 그리고 6년 후에 증축한 이로당이 있고, 지금은 한 개뿐이지만 그 당시 4개였던 대문이 있다. 노락당은 운현궁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서 가족들의 회갑이나 잔치 등 큰 행사때 주로 이용되었다. 노안당은 대원군이 사랑채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그가 임오군란 당시 청에 납치되었다가 환국한 이후 유폐되다시피 은둔생활을 한 곳이 이 건물이고, 말년에 임종한 곳도 노안당의 큰 방 뒤쪽에 있던 속방이었다. 노안당은 전형적인 한식 기와집으로 추녀 끝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이로당은 노락당 옆에 있는 안채로서 구조가 口자형으로 되어 있고 그 내부 가운데에 정원이 있는 철저한 금남의 구역이었다. 노락당 못지 않게 운현궁의 절대적권위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4대문이었다. 한창 전성기였을 때는 정문, 후문, 경근문, 공근문 등이 있었으며, 경근문은 고종이 운현궁을 출입할 때 전용하던 문으로 창덕궁과 운현궁 사이에 있었다. 공근문은 대원군이 궁궐을 출입할 때 전용한 문인데, 경근문과 함께 없어지고 지금은 일본문화원 옆 터에 경근문의 기초만 남아있다.
8.6Km 2025-01-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11 (옥인동)
상촌재는 경복궁 서측에 조성된 한옥문화공간으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와 함께 한복, 한글, 전통공예 등 한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장기간 방치된 경찰청 소유의 한옥 폐가를 종로구에서 매입해 1년여에 걸쳐 복원하고 2017년 6월에 개관했다. 19세기 말 전통한옥 방식으로 복원된 공간으로, 전통의 형식 속에서 현재의 가치를 잘 담아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유한 주거문화를 경험하는 동시에 온돌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있으며, 한복과 공예 그리고 절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공예 강좌인 상촌재에서 만나는 한문화,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한국 전통 의식주를 감상과 체험할 수 있는 한옥에서 배우는 전통 의식주, 상촌재를 소개하고 옛 주거문화를 알려주는 해설 프로그램인 상촌재 도슨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