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m 2024-12-20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길 34
낙동강은 1968년 개업한 이래 50년이 넘는 동안 시청역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는 등심구이(소금구이) 전문 식당이다. 냉동 등심을 얇게 썰어주는 게 특징인 등심 소금구이와 흑돼지구이가 이곳의 대표 메뉴이며 등심과 공깃밥, 된장이 함께 제공되는 등심 정식 메뉴도 인기 있다. 나무와 한지로 장식한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 가옥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TV 프로그램 <식신로드 1>에 ‘등심/떡심’이 소개된 식당으로 방송 출연 시 패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차량 방문 시 식당 앞 공영유료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2.7Km 2024-08-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감고당길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갤러리가 자리한 골목이다. ‘감고당’의 뜻은 숙종의 계비였던 인현왕후의 사저를 의미하고 이 길 중간에 있는 덕성여고 자리에 감고당터가 있어 ‘감고당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북촌한옥마을 서울공예박물관 뒤쪽으로 풍문여고에서 정독도서관까지 약 440m 정도 이어져 있다. 아늑한 길에 예쁜 카페와 갤러리가 많고 공예 마켓 등이 열리기도 해 구석구석 둘러볼 것이 풍성하다. 또한 좁은 기와 담벼락과 돌담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되어 인기 있는 포토존이며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리고 2018년도 tvn방영 드라마인 ‘도깨비’의 촬영지로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 이 서로 스치며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부터 여러 포인트가 담겼던 멋있는 장소이다.
2.7Km 2025-01-13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06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02-317-0314
최고의 스시를 즐기기 위한 선택,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특별히 히노키 스시 다이를 마련해 그 위에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스시 맛을 유지한다. 또한 가장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 메뉴를 봄·여름·가을·겨울 네 번 바꾸고, 수시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담을 때도 계절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색이나 장식의 조화를 고려한다.
2.7Km 2025-06-26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5-12 (가회동)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빚담은 누룩을 이용한 발효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 공방이다. 각종 요리경연대회 전통주 부문에서 다수 수상하고 수년간 전시 경험이 있는 빚담 대표가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누룩 만들기, 알메주 만들기, 저염누룩소금 만들기, 효소 만들기, 계절 전통주 체험, 저염 주박 장아찌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통 누룩 발효에 대한 관심이 있어 더 자세히 배우고 싶은 경우, 누룩 이론과 실습, 제철 재료 손질 및 활용법, 계절에 맞춰 전통주 실습과 이론 등을 배울 수 있는 3개월 정규 과정이 있으므로 상담 후 참여하면 된다.
2.7Km 2025-04-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종로1가)
광화문에 위치한 메밀국수 전문점 미진은 1954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70여 년의 전통과 변함없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메밀국수의 면발은 직접 제면하고 있으며,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국물은 일본식 소바 쯔유보다 진한 맛의 간장 육수이다. 메밀국수 외에도 막국수, 메밀전병, 보쌈정식, 돌냄비우동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2.7Km 2025-03-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종로1가)
서울 종로 낙지볶음 골목은 청계천 청계광장 인근 무교동 사거리에서 종로구청으로 이어지는 일대를 말한다. 1960년대 종로구 서린동에 낙지 골목이 형성된 것을 기원으로 본다. 과거 청계천 인근 회사에 다니던 언론인과 공무원을 비롯한 직장인들이 주로 이 골목을 찾아 매운 낙지볶음과 시원한 조개탕을 곁들여 먹으며 삶의 애환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젊은 열정을 불태웠던 낭만과 추억의 거리로 알려져 있다. 무교동 낙지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여러 차례의 도심 재개발로 인해 서린동에서 무교동, 다동, 피맛골 일대, 종로 1가 등 다양한 행정동으로 상권이 이동했는데, 무교동이 당시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여러 번의 이전에도 없어지지 않고 50년 이상의 세월 동안 매운 낙지볶음과 시원한 국물의 맛을 지켜온 가게들은 재개발 이후 신축된 광화문 르메이에르빌딩으로 들어가거나, 그 주변으로 이사를 했다. 세월이 흘러 그때의 낙지골목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종로 일대로 다양하게 퍼져나가 지금까지도 맛있는 낙지볶음 요리를 선보이고 단골손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동통하고 쫄깃한 낙지가 어우러져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2.7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종로1가)
02-735-9955
신승관은 화교가 하는 중식당 중 가장 오래된 곳 중 하나로 화교 출신의 주방장과 대를 이어 주방을 지켜오는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곳이다. 기업형 중식당과 달리 대를 이어 가업을 물려받아 오랜 전통을 느낄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기존 요리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하여 신메뉴를 내어놓고 손님들에게 선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 시금치즙으로 만든 피에 선별한 신선한 야채와 여러 가지 재료들로 만든 시금치 물만두나 다른 중식당에서 보기 힘든 복어 살을 튀겨 고추기름과 두반장에 볶은 복살볶음 등은 신승관만의 고유 요리라고 한다. 또한, 순한 맛의 전가복과 크림과 머스터드소스를 섞어 부드럽고 달콤하게 튀긴 요리인 새우솔살튀김 등도 추천하는 메뉴이며, 독특한 짜장면 소스로 중식당에서 가장 중요한 맛있는 짜장면을 보유한 곳이다.
2.7Km 2025-03-28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02-310-5038
소나무집을 뜻하는 마쯔야는 우동, 소바, 초밥 전문점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5층에 있다. 깊은 육수의 우동 맛이 일품인 이곳은 직접 뽑은 면과 일본 장인의 제조법으로 만든 육수를 사용해 정통 일본 우동 맛을 선보인다. 최상급 참다랑어포와 정어리, 다시마, 무 등을 넣고 12시간 동안 정성껏 끓인 소바 육수는 일본 본연의 맛을 보여주기 충분하다. 일본 소바 명인 하세베 노리히코의 레시피로 만든 자루소바정식을 주문하면 신선한 5종 초밥, 바삭한 튀김과 더불어 쫄깃쫄깃 담백한 소바면을 깊고 시원한 육수에 적셔 먹을 수 있다.
2.7Km 2025-01-14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02-310-5028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광둥식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호경전은 호사스러운 곳, 경치를 즐기며 좋은 음식을 먹는 장소를 뜻한다. 이곳은 세련된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재료와 맛을 즐길 수 있다. 백화점 쇼핑 중이나 끝난 후 차별화된 식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자.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탕수육은 감자전분을 시용해 더욱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XO소스 쌀국수볶음은 국내산 한우와 숙주나물, 야채와 건관자 등 해물을 갈아 XO소스와 함께 중식 스타일로 볶아낸다.
2.7Km 2025-01-03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02-310-5169
1970~1980년대 일본의 양식을 재해석한 모던 재패니즈 캐주얼 레스토랑 호무랑에서는 창밖으로 보이는 트리니티가든의 작품을 감상하며 품격있는 미식을 즐길 수 있다. 계란과 밥을 함께 부드럽게 볶은 후 두 가지 맛 소스를 곁들인 토로토로오므라이스는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할 특별함을 선사한다. 70, 80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수제 함박스테이크는 가장 맛있는 온도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고, 3단 도시락에 여러 번 노릇노릇 구운 민물장어덮밥과 참치쯔게, 하야시라이스오므라이스를 층층이 담아낸 우나기벤토도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