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03-17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175
전라병영성[全羅兵營城]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년) 갑오경장까지 조선조 500여 년간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이다. 그러나 1894년 갑오농민전쟁(동학)을 맞아 병화로 소실되었고, 이어 1895년 갑오경장의 신제도에 의해 폐영되고 말았다. 병영성 성곽의 총 길이는 1,060m이며, 높이는 3.5m, 면적은 93.139㎡(28.175평)인데, 현재 사적 397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 강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6.6Km 2025-03-16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92
061-433-1282
설성 식당은 조선 호국 역사유적지인 전라병영성이 있는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질 좋은 돼지고기에 양념을 해 연탄불에 구워내는 불고기와 푸짐하게 차려지는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전용 주차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좋다.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므로 주말 및 공휴일에는 대기 줄이 길다.
16.6Km 2024-06-11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선소당산길 36-13
득량만 바다낚시 공원은 선소항에서 바다로 뻗어있는 170m 길이의 연결교 끝에 있으며, 옹기종기 모인 작은 버섯 모양의 구조물로 육지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아름다운 득량만 조망권과 따뜻한 남해안 내륙, 낚시교 아래 조성된 인공어초 덕분에 낚시 애호가들에게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감성돔, 숭어 등 주요 어종들이 힘을 과시하며 올라오고,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어 초보 낚시꾼은 물론, 온 가족이 다 함께 낚시의 재미를 즐기기에도 좋다. 낚시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해상공원 산책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입장료만 내면 해상연결교를 따라 천천히 득량만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기저기 대어를 건진 낚시꾼들의 함성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보성비봉공룡공원과 비봉마리나가 있어 보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연계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6.7Km 2024-04-04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87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 거리에 위치한 병영연탄불고기는 단일 메뉴로 가마솥 연탄 불고기 백반만 판매한다. 매콤하게 양념한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구워 보슬보슬하게 갓 지어진 가마솥밥과 함께 나온다. 또 홍어, 간장새우장, 된장찌개, 계란찜, 고등어 등의 밑반찬들이 한정식에서 차려질 만큼 푸짐하게 나온다. 다 먹은 가마솥 밥에 물을 부어 누룽지로 마무리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2021년 7월 16일 KBS1 열린마당 방송에 출연한 바가 있다.
16.7Km 2024-02-20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성로 73
병영 서가네는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에 있는 백반집으로 연탄불에 굽는 불고기로 유명하다. 현지인들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이고 관광버스로도 많은 손님이 방문하는 곳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넓으며 모두 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가마솥 연탄 불고기 백반으로 연탄불에 구워 불향이 가득한 돼지불고기와 갓 지은 솥 밥이 나온다. 메추리알 조림, 간장게장, 김치, 잡채, 두부, 나물 등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고등어구이, 홍어, 게장 등이 나오고 제철에 맞는 국이 뚝배기에 푸짐하게 나와 각자 덜어 먹을 수 있다. 후식으로 직접 만든 식혜와 커피가 준비돼 있다 주변에 다산초당, 주작산 자연휴양림, 강진만 생태공원, 영랑생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8Km 2024-07-24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107-10
061-432-1027
수인관은 50년의 긴 전통을 갖고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 집에서 문을 연 이래 지금껏 대표 메뉴는 연탄불고기이다. 불고기에는 삼겹살과 목살이 쓰이는데 맛은 양념이 결정한다. 솔잎, 감초, 계피, 대추, 은행, 생강 등을 간장에 넣어서 약한 불에 10~12시간 정도 다린 후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으면 양념이 완성된다. 이 양념은 돼지 특유의 냄새를 줄여주고 감초가 낸 단맛과 매콤한 맛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준다. 양념에 잘 버무린 고기는 석쇠에 올려 연탄불에 굽는다. 연탄구이의 향 등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 다른 음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별미를 보여준다.
16.8Km 2024-12-06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공룡로 806-32
선소마을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병졸들을 주둔시켜 훈련하고, 무기와 군량을 모으고 병선을 만들던 곳에서 연유가 되어 선소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선소마을은 청정해역 득량만을 배경으로 자연 생태의 보고인 드넓은 갯벌에 고막, 바지락, 낙지, 전어 등 각종 어패류가 풍부해 부촌으로 이름이 난 어촌마을로 해안선을 따라 자연 선형의 갯바위와 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해양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선소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마을]로 어촌체험장이 시설되어 있어 바지락 등 어패류 갯벌 체험이 적합할 뿐 아니라 공룡알 화석지까지 발견되어 자연 생태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선소마을은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은 물론 청정 갯벌을 자랑하고 있어 관광객의 갯벌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바지락, 낙지 등 다양한 수산물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는 고유한 전통문화와 천혜의 자연 자원이 잘 보존된 마을이다. 마을 옆으로 보성 비봉마리나가 있어 요트 체험을 할 수 있고 비봉공룡공원과 비봉공룡알화석지가 인근에 있다.
16.8Km 2024-01-15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신풍리
신풍 갈대 습지는 장흥면 유치면 신풍리에 자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장흥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그곳에 수생식물 식재 등 자연정화 작용을 통한 저수지의 수질개선과 다양한 생물의 유지와 서식지 보호,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전망대와 관찰로 등이 조성된 곳이다. 가을여행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산악자전거 및 승마 라이딩 코스이기도 하다. 장흥의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연꽃을 비롯한 갈대, 억새, 들국화, 수크렁, 코스모스, 어리연 등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습지 사이로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갈대와 연꽃, 코스모스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지고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데크길과 산책길 옆으로 다양한 야생식물들도 자라고 있고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걷다가 쉴 수 있으며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완연히 느낄 수 있다. 장흥댐 주변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수몰지역의 문화와 유물을 전시한 물 문화관과 수변 환경 공원, 체육공원, 어류 보호시설, 생태 문화마을 등이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은 가을 여행이 될 것이다.
16.9Km 2025-03-28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243
061-853-2885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강골마을에 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되었으며, 1800년대 말에 지은 집이다. 안채와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 등이 규모 있게 구성되어 있다. 농사를 많이 짓고 사는 사대부집으로 강골마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옥이다. 문간채는 정면 5칸, 측면 단칸인데, 중앙의 한 칸은 문간으로 솟을대문이다. 대문의 왼쪽과 오른쪽에는 온돌방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행랑채로서 머슴이나 일꾼들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동쪽으로 다양한 주련이 걸려있는 사당 겸 서재 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이 가옥에서 집주인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는 건물이다. 장독대는 안채의 서쪽에 위치한 광채와 누마루 사이 모퉁이 공간에 있는데, 겨울에 눈이 내려 항아리 뚜껑 위에 소복이 쌓인 광경은 정겨움을 더한다. 집 뒤쪽으로는 울창한 나무숲이 있고, 앞으로는 연못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한옥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17.0Km 2025-03-16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230
아름다운 분위기를 간직한 마을 뒤 깊숙한 숲 가운데 자리하는 정자로 강골마을의 공동소유이다. 작은 개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2개의 기둥을 세워서 만든 작은 문이 있고, 그 뒤쪽 마당을 지나면 높은 곳에 정자가 있다. 정자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ㄱ자형의 누마루집이다. 집의 구성은 가로칸 가운데 2칸에 방이 아래와 위로 있고, 세로칸은 누마루가 있다. 방의 앞과 뒤에도 누마루가 있으며, 아랫방 뒤는 골방이고 방아래쪽에는 불을 지피기 위한 공간이 있다. 마을 앞에는 아담한 문과 연못이, 정원에는 나무들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있는 전통적인 우리나라 조경의 수법을 잘 사용하여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아름다운 마을의 분위기를 아직도 간직한 강골 마을의 공동소유로서 산수가 아름다운 마을 뒤 깊숙한 숲 가운데 자리 잡았다. 조그만 실개울을 따라 올라가다 동향하여 일각대문(一角大門)이 서고 그 뒤에 ㄱ자형의 누마루집이 지어졌다. 집은 자연석 바른층쌓기의 높은 축대 위에 자리하며 높은 덤벙주초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다. 기둥머리는 굴도리 아래에 장혀를 받치고 소로를 끼워 수장(장혀) 모양의 창방을 보냈다. 종도리는 장혀만 받쳤으며 사다리꼴 판대공으로 지지(支持)되었다. 들보는 네모꼴로서 모를 죽인 정도이고 굽은 부재를 사용했다. 회첨에는 회첨추녀를 썼다(전면 추녀를 받친 8각형 활주는 나중에 보충한 것으로 추측됨). 말굽서까래를 걸었고 합각골기와 지붕이다. 전체적인 구조기법으로 볼 때 20세기 초의 건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