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4-09-02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규장각은 조선 후기의 왕실 학문 연구 기관이자 왕실 도서관으로 지금의 국립중앙도서관 격이다. 1776년 조선의 22대 국왕 정조가 창덕궁 금원의 북쪽에 규장각을 세웠다. 규장각은 역대 선왕들의 물품 보관 및 서적의 수집, 출판 등 왕립 학술기관으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책연구 기능을 겸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내에 문화재 보존 설비를 완비한 전통 양식의 기와집 건물을 지어 규장각 도서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도서관, 박물관, 국학 연구, 사회 교육의 기능을 겸하여 수행하고 있다. 규장각의 소장 자료는 7종의 국보, 8종의 보물을 포함하여 18만여 책의 고도서와 5만여 장의 고문서, 1만 8천 장의 책판, 현판 등 총 27만여 점의 고전적(古典籍)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국보인 조선왕조실록과 국보 승정원일기는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5.9Km 2024-08-23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국내 최초의 대학미술관인 서울대학교미술관은 그 전신을 1946년에 개관한 서울대학교 박물관 현대미술부에 두고 있다. 박물관 현대미술부는 1995년 서울대학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술관 건립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해 삼성문화재단이 건립 기증 협찬을 확정하고, 1996년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의 설계를 시작으로, 2005년 7월 완공되었다. U-Glass를 외부마감재로 선택하여 철골 트러스 구조가 노출된 미술관 건물은 언덕의 지형을 이용하여 공중에 떠있는 거대한 조각 작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지상 3층, 지하 3층으로 연면적 1,357평, 높이 17.575m의 미술관은 일반적인 전시‧공연장 형태에서 벗어나 내부의 공간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도 각각의 공간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유동적이며 도전적인 공간은 현대 예술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기획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은 2006년 박물관에서 독립하면서 총 303점의 소장품을 이관 받았고 이후 꾸준히 소장품 수를 늘려갔으며 현재 900점 이상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 비록 그 수는 많지 않으나, 수집된 소장품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궤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회화, 조각, 드로잉, 판화, 뉴미디어, 공예, 사진, 서예, 디자인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며 확충하기 위해 미술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미술사적 의의를 가진 작품들은 물론,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가지고 지속적 으로 이를 확장, 발전시키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며 그들의 작품을 소장하고자 한다. 문턱 높은 미술관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어린이 워크숍, 관악구민을 위한 현대예술문화강좌 등 예술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난해한 현대미술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학 부속기관으로서의 교육적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열린 미술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5.9Km 2024-01-03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7길 49
사당 윤공은 서울시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방송 3사에 모두 맛집으로 방영된 식당을 6년 넘게 운영한 사장과 이태원에서 수년간 경력을 가진 셰프가 운영한다. 두 사람 모두 학창 시절 해외에서 보냈기에 한식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자신한다. 이것들을 세계화하기 위해 도전하였다. 모든 소스 (간장, 된장, 참기름, 크림, 페스토, 라구 등) 은 모두 수제로만 사용하고 치즈를 제외한 모든 식자재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한식의 식자재와 양식의 조리법을 이용하여 기존에 없는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한다.
5.9Km 2024-07-01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천로 53
카페 보아즈는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양재시민의숲 공원주차장 맞은편에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발레주차는 가능하다. 건물 전체가 카페로 1층은 빵과 음료 2층은 브런치 식사 공간이다. 실내가 넓고 통유리로 되어 있다.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서 빵을 만든다. 빵 나오는 시간이 안내되어 있어 편리하다. 샐러드 메뉴는 그린샐러드, 수비드 치킨샐러드,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수비드 비프샐러드 훈제 연어샐러드가 있다. 브런치 메뉴는 브렉퍼스트, 햄에그 샌드위치, 연어 샌드위치가 있다. 스낵으로는 떡볶이, 치킨엔칩스 등이 있다. 인근에 양재천길과 양재시민의숲이 있어 식사 전후 둘러보기 좋다.
6.0Km 2024-09-13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35 (방배동)
청권사는 효령대군을 모시는 사당이다. 효령대군은 조선 3대 임금 태종의 차남이자 4대 임금 세종의 둘째 형이다. 중국 주나라 때 태왕이 첫째 아들 태백과 둘째 아들 우중을 뒤로하고 셋째 아들 계력에게 왕위를 물려주자 태백과 우중은 부왕의 뜻을 받들어 왕위를 사양했다. 후에 공자는 학문과 재덕을 숨기면서 왕위를 겸손하게 양보한 미덕을 높이 칭송하며 태백은 지덕, 우중은 청권이라 칭했다. 이에 빗대어 첫째 아들 양녕대군과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훗날 세종대왕이신 셋째 아들 충령대군에게 왕위를 사양하였으니 양녕대군을 모시는 사당을 지덕사, 효령대군을 모시는 사당을 청권사라고 칭했다. 1736년 왕명으로 경기감영에서 지어서 다음 해 영조 13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사당이 준공되었고 1789년에 사당의 현판이 내려졌다. 현재 사당에는 들어갈 수 없고 길게 놓아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효령대군 묘소는 볼 수 있다. 효령대군 묘소를 등지고 내려다보면 방배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0Km 2024-01-31
서울특별시 서초구 명달로9길 5 정호빌딩
송강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은 단독 건물이고 바로 앞에 자체 주차장이 있다. 방문 시 자동차로 이용 시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매장은 단체석과 개별 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인원에 맞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각종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이곳은 장어 코스요리로 유명한 맛집이다. 한쪽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 인사들의 사인이 즐비하다. 대표 메뉴로는 장어코스, 갯벌장어, 송강정식, 복국이 있다. 이외 메뉴로 찜정식, 특정식, 복사시미코스, 복국, 민물장어등이 있다.
6.0Km 2024-05-07
경기도 의왕시 계원대학로 28 명성프라자
라멘구락부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일본식 라면 전문점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소유 라멘이다. 닭 뼈와 간장으로 맛을 낸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라멘, 아부라소바, 파이탄 등이 있다. 라멘은 후추, 유자시치미, 다진마늘을 기호에 맞게 추가로 넣어 먹을 수 있다. 아부라소바와 비빔 라멘은 다시마 식초, 마요네즈, 고추기름을 첨가하여 먹을 수 있다. 밥과 초생강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오픈형 키친으로 되어 있다. 키오스크로 선불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상가 내 주차장이 있다. 백운호수,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과 가깝다.
6.0Km 2023-09-21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7
예술의 전당 맞은편 도로변에 위치한 백년옥. 1992년에 영업을 개시한 이래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두부 전문점이다. 1992년 이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소박한 인테리어의 실내는 테이블석과 방석 자리로 나뉜다. 두부 전문점답게 강원도에서 가지고 온 콩을 이용한 콩비지, 시래기되비지, 신선한 순두부 등 다양한 수제 두부 요리를 내놓는다.
6.0Km 2024-09-05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245번길 150
염불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 1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계종 제2교구의 말사다. 염불암의 주산은 삼성산이다. 삼성산은 관악산의 지봉으로 관악산과 연계된 등산로는 수도권에서 으뜸일 정도로 유명하며,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또한 염불암 주위에는 맑고 깨끗한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안양천 주위에는 수많은 관광지 및 음식점이 만들어져 있어, 등산을 마치고 귀가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삼성산과 안양천 사이에 염불암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염불암은 삼성산 중에서도 가장 풍광이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염불암 사내에 들어서면 수많은 괴암들이 마치 병풍을 두르듯 펼쳐져 있고, 이런 괴암들 사이의 좁은 대지를 적절히 이용해 전각들이 위치하고 있다. 각 전각들은 서로 위계에 따라 각기 다른 높이의 대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각 대지를 한 단씩 오를 때마다 각기 다른 새로운 경치를 느낄 수 있다.
6.0Km 2023-12-2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245번길 150
염불사의 창건은 삼성산의 전설과 맞닿아 있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조사가 이 산에 들어와 원효대사는 삼막사를 창건하고, 의상대사가 연주암을 세웠으며, 윤필거사가 염불사를 창건해 각각 그 절에서 수도생활을 했다고 한다. 염불사의 가장 큰 자랑은 삼성산 중턱을 병풍처럼 두른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이다. 절의 건물들이 서로의 위계에 따라 각기 다른 높이에 위치해 있어서 각 건물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칠성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출처:안양시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