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가리계곡 (숲속유원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동가리계곡 (숲속유원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가리계곡 (숲속유원지)

7.3 Km    1     2023-06-27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동산1길 77-11

동가리계곡은 전남 화순군 한천면에 위치한 계곡으로 물이 맑고 취사가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계곡의 수심이 얕은 곳과 깊은 곳으로 나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취사도구와 식자재를 준비해서 가거나 계곡을 관리하고 있는 "숲속유원지"에서 닭볶음탕이나 백숙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매점에서 구명조끼, 튜브, 불판, 버너 등을 대여할 수 있고 햇반, 수건, 주류, 컵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게 취사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천자연휴양림

7.4 Km    41390     2023-12-10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

한천자연휴양림은 해발 610M의 천운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4개 노선의 등산로가 있으며 산의 주 능선이 남동쪽으로 팔을 벌린 듯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다. 화순읍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쉬우며 여기에는 숲속의 집, 잔디광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유아 숲 체험장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휴양림의 숙소는 숲속의 집 펜션과 카라반, 야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라반 앞에는 그늘막이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캠핑장 옆에는 계곡이 잘 정리되어 있고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 적당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의 피서지로 추천할 만하다. 휴양림 내에서는 숯불, 장작 바비큐는 이용이 불가하며 개인 카라반(캠핑장, 트레일러)은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개천사

7.5 Km    19395     2024-06-03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변천길 389

화순 개천사는 통일신라 헌덕왕 말기(809-825년) 도의선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통일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모두 후대의 기록이라 확인하기 어렵다.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불에 타 소실되었다가 복구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용화사로 불렸다. 천불전이 있었는데 1950년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63년에 주지 김태봉이 주민들의 협조로 대웅전과 요사를 중건하였다. 1987년에는 당시 주지였던 희안이 주변에 흩어져 있던 다섯 개의 부도를 모아 비자나무 숲 아래에 부도 밭을 조성하였다. 사찰의 전각으로는 대웅전, 천불전, 침수루, 요사채 등이 있으며 청련암, 백련암 등의 세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대웅전에는 석가여래가 독존으로 모셔져 있다. 천불전에는 200여 분의 부처가 봉안되어 있으며 1,000불을 봉안하기 위한 불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개천사 비자림은 천 그루의 비자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형상을 한 거북바위의 전설을 품고 있는 화순의 숨은 명소다. 비자림 관광 자원화와 장소 활용을 위해 왕복 3.8km 구간의 탐방로를 조성했다.

한천자연휴양림캠핑장

한천자연휴양림캠핑장

7.5 Km    3     2023-05-23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

화순군 천운산 자락, 한천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한천자연휴양림캠핑장은 깨끗한 카라반과 쾌적한 야영장 시설로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화순군 중심부에 위치해 산이 깊지 않아 시내와의 접근이 용이하다. 해발 601m의 천운산 정상에 오르면, 화순읍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동시에 남동쪽으로 팔을 벌린 듯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숲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속의 푸른 숲과 맑은 계곡이 흐르는 청정지역인 이곳은 자연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을 수 있는 장소다.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에서 심신이 편안해지고 면역력이 향상되는 삼림욕이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도곡온천, 화순고인돌공원, 운주사, 용암사 등이 있다.

화순 주자묘

화순 주자묘

7.6 Km    2     2024-01-15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회덕길 14-34

주자묘는 화순군 능주면 회덕마을 남쪽 연주산 기슭에 있는 근대사당으로 송나라 때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희를 모신 곳이다. 이 사당은 처음에는 신안 주씨 문중에서 1905년에 영모당으로 창건하였다가 1978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지은 것이다. 주자묘의 전체 구성은 2단으로 조성된 부지에 상단에는 사당 구역이 위치하고 하단에는 동서재라는 일종의 강학 공간이 들어서 있다. 두 구역 주위는 담장이 반듯하게 둘려 있고 각각의 구역에는 삼문이 있다. 사당 안에는 주자의 증손이자 신안 주씨의 시조인 청계공 주잠을 포함하여 모두 6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주자묘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한옥형 콘크리트조 건물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공포는 중앙 칸에 3구, 양 협간에 2구를 놓은 다포식이다. 건물 외부에는 단청이 화려하게 되어 있고 벽에는 주희의 삶을 조명한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곳은 주희라는 유교사적 인물의 사당이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주희를 모신 사당이 이곳밖에 없다는 희소성도 있다. 다만 건물이 한옥의 형태를 한 철근 콘크리트조라서 전통미를 갖추는 데 있어 아쉬움은 남는다. 건물 관리는 잘 되어 있으며 매년 5월 5일 전국의 신안 주씨들이 모여 주자 대제를 올리고 있고, 상시 개방을 하고 있으나 내부는 행사 기간에만 볼 수 있다. 화순을 여행할 때 들러보며 역사와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개천사 비자나무숲

개천사 비자나무숲

8.2 Km    5     2024-01-29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등광리

개천사 비자나무숲은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비자나무 자생지이며, 비자나무숲을 개천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과거 이곳 사찰 주변에 조성했던 비자나무가 확산한 숲으로 화순 개천산과 천태산 개천사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다. 비교적 넓게 분포하며, 생육상태 또한 양호한 비자나무 군락이다. 이 지역에는 수령 300년, 가슴 높이 줄기 둘레 2m 이상 되는 비자나무가 약 300주 정도 있는데, 특히 개천사 북쪽에 있는 한 그루는 수령 4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오래된 나무이다. 예로부터 비자나무는 귀하게 여겨져서 민가에서 많이 심었는데 열매는 구충제로 쓰거나 기름을 짜서 식용유, 등유, 도료 등으로 이용하였고, 목재는 건축재, 조선재, 가구재나 바둑판 등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개천사 비자나무숲은 분포 면적, 분포 본수, 생육상태 등이 매우 양호한 군락으로, 학술 가치가 크며, 생장이 느린 비자나무로서는 규모와 발달 정도가 우수한 지역이다.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평탄한 산책로와 숲길 그리고 조금은 숨차 오르는 오르막길이 함께 있어 등산화를 신고 걸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시간과 함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쌍봉사(화순)

쌍봉사(화순)

8.3 Km    26112     2024-05-23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쌍봉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39년 이전에 창건되어 혜철선사가 여름을 지냈고, 855년 경에 철감선사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이곳의 산수의 수렴함을 보고 창건한 절로, 지형이 절의 앞과 뒤에 산봉우리가 2개인 쌍봉이 되므로 이에 쌍봉사라 칭하였다. 창건 이후 퇴락한 절을 1081년 혜소국사가 창건 당시의 모습대로 중건하였고,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몇 차례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철감선사탑, 철감선사탑비, 쌍봉사 대웅전이 있었다. 철감선사탑은 우리나라 석조 부도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며, 철감선사탑비는 신라 말 작품으로 귀부(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과 이수(용의 형체를 새겨 장식한 비석의 머릿돌)만 남아 있다. 그리고 총 높이 12m의 정방형 3층 건물인 대웅전은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3층 목탑의 모습을 전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었으나, 1984년 촛불로 인한 실화로 소진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템플스테이가 있다. 휴식형과 장기 휴식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공양, 예불, 명상, 스님과의 차담을 할 수 있으며, 청정도량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사찰 주변을 산책하며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8.4 Km    17665     2024-06-12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쌍봉사 철감선사탑은 쌍봉사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 승려 철감선사 도윤의 유골을 봉안한 불탑이다. 철감선사는 통일 신라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나라로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문성왕 9년(847) 범일국사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으며, 경문왕대에 이곳 화순지역의 아름다운 산수에 이끌려 절을 짓게 되는데, ‘쌍봉’인 그의 호를 따서 ‘쌍봉사’라 이름하였다. 경문왕 8년(868) 71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니, 왕은 ‘철감’이라는 시호를 내리어 탑과 비를 세우도록 하였다. 탑은 신라 탑의 전형적인 양식인 8각 원당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세부 조각이 섬세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짜 맞춘 수법이 목조 건물의 수법을 그대로 구현한 형태이다. 화강암으로 조성된 승탑은 받침돌 위에 몸돌과 지붕돌을 놓은 모습이다. 대부분 잘 남아 있으나 아쉽게도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없어진 상태이다. 탑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기단은 밑돌, 가운데 돌, 윗돌의 세 부분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밑돌과 윗돌의 장식이 눈에 띄게 화려하다. 2단으로 마련된 밑돌은 마치 여덟 마리의 사자가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저마다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시선은 앞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어 흥미롭다.

학포당

8.4 Km    20332     2024-05-03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길 74-3

화순 쌍봉마을에 자리한 학포당은 조선 중종 때의 학자이자 서화가인 학포 양팽손이 후학들을 가르치며 사용하던 서재이다. 현재의 학포당은 양팽손이 쓰던 당시의 건물이 중간에 퇴락하여 없어진 것을 1920년에 후손들이 현 위치에 복원한 것이다. 학포당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각지붕으로 꾸몄다. 경내에는 학포당을 창건할 당시에 양팽손의 둘째 아들 응태가 심었다는 노거수 은행나무가 한 그루 서 있고 건물 옆에 [학포당유지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양팽손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중종 11년(1516) 과거에 급제한 후 정언을 거쳐 중종 14년(1519) 교리로 재직하던 중 기묘사화로 관직을 잃은 뒤 고향으로 내려와 1521년 학포당을 짓고 제자들을 가르치며 시와 그림으로 하루를 보냈다. 양팽손은 서화에 능하였으며 현재까지 전하는 그의 10여 점의 작품 중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산수도는 16세기 한국 회화를 대표한다. 호남 화단의 선구자이자 그의 화풍은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으로 이어졌다.

화순 고인돌군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군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8.4 Km    35021     2024-04-09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64

화순 고인돌군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고개의 양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도곡면 효산리 일대에 분포한 총 980 여개의 석재 중 135기가 고인돌로 추정되며, 현재 상석의 하부가 매몰되어 있거나 도괴된 것 중 상석의 형태를 보이는 석재가 100여 기 이상이 남아 있다. 효산리 고인돌은 노출되어 확실한 고인돌이거나 고인돌을 축조하기 위해 채석하여 옮겨온 것을 포함하면 적어도 250여 기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춘양면 대신리 일대에 분포한 총 3,309 개의 석재 중 124기가 고인돌로 추정된다. 하부가 묻힌 석재나 상석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적어도 200여 기 이상이어서 원래 고인돌이거나 고인돌 상석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은 300여 기 이상이었을 것으로 본다. 조사된 지석묘 중 지석이 있는 기반식 고인돌은 23기이다. 화순 고인돌군의 대표적인 특징은 좁은 지역 안에 596여 기가 밀집되어 있고, 국내 최대 크기(무게)의 상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춘양 대신리에 있는 길이 7.3m, 폭 5.0m, 두께 4.0m의 지석묘는 무게가 280여 톤에 이르며 도곡 효산리의 가장 큰 고인돌은 길이 5.3m, 폭 3.6m, 두께 3.0m로 100여 톤 이상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주변에서 발견된 석실과 상석 하에 노출된 석실 등이 있는 고인돌군이 있어 고인돌의 덮개돌 채석 과정을 알 수 있고, 채석장 아래에 지석이 고인 기반식 지석묘, 석실이 노출된 지석묘, 덮개돌이 없는 석실 등을 통해 고인돌의 축조 과정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2000년 12월 2일 유네스코에서 고창, 강화 고인돌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국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