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m 2025-03-17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12길 16-6 (을지로2가)
커피한약방은 옛 허준이 병자를 치료하던 혜민서 터를 개조한 카페로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감성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을지로의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해 가게를 찾기에 조금 헤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커피한약방 내부에는 그 시절에 쓰이던 소품들과 골동품 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매장 안에서는 가정에서는 즐길 수 있는 드립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며 금액 추가 시 한약처럼 보자기 선물포장이 가능하다. 대표메뉴는 수동으로 볶아 만든 커피메뉴들로 다양한 커피콩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1.4Km 2025-03-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종묘(宗廟)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사당이다. 종묘에는 본래의 건물인 정전과 별도의 사당인 영녕전을 비롯하여 여러 부속건물이 있다. 조선 건국 후 1395년(태조 4) ‘궁궐을 기준으로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세운다’는 예에 따라 현재의 자리에 종묘를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현재의 정전만 있어서 ‘대묘, 태묘, 종묘’라고 불렀다. 조선은 제후국으로 5묘제(五廟制)의 예에 따라 개국시조(태조)와 재위 중인 왕의 4대 조상(고조·증조·조·부)을 모시는 제도로 종묘에 신주를 모셨다. 그러다가 세종대에 5묘제에 따라 태조를 제외하고 4대가 지난 왕의 신주를 두고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정전 옆에 새로운 별묘(別廟)를 지어 그 이름을 ‘영녕전’이라 하였다. 4대가 지난 왕의 신주는 모두 영녕전으로 옮겨 모셨다가, 연산군 대에 ‘세실(世室, 대대로 정전에 신주를 모심)’과 ‘조천(祧遷, 영녕전으로 신주를 옮김)’의 예로 신주를 모시게 되었다. 이러한 예에 따라 3년상(27개월)이 끝난 왕과 왕비의 부묘례(祔廟禮,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의식) 때 정전에 처음 신주가 모셔지고, 이후 ‘세실’ 또는 ‘조천’으로 정하여 정전과 영녕전에 각각 신주를 모시게 되었다. 모시는 신주가 늘어나면서 신실이 몇 차례 증축이 되어 현재의 정전 19칸, 영녕전 16칸의 규모가 되었다. 그 밖에 종묘 경내에는 망묘루(望廟樓, 종묘서(宗廟署)의 관원들이 제례에 관한 업무를 보던 곳), 향대청(香大廳, 향과 축문을 보관하는 곳), 재궁(齋宮, 왕과 세자가 제사를 올릴 준비를 하던 곳), 전사청(典祀廳, 제사의 음식을 마련하는 곳) 등의 건물이 있다.
1.4Km 2025-04-24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1522-2295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왕실 혼례를 마친 후,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이다. 조선 시대 종묘에서 거행된 국가 의례 중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한 의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선보이며, 의례 재현과 뮤지컬 형식을 결합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조선 왕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1.4Km 2025-03-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1522-2295
2025년 봄 밤, 종묘에서 만나는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 그 격조 높은 울림 속으로 초대한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제례 의식에 맞추어 악·가·무가 함께 하는 종합예술로, 전세계적으로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25년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은 어둠이 내린 종묘 정전에서 종묘제례악의 장엄한 선율과 절제된 춤사위를 그대로 재현하며,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종묘제례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종묘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명을 활용한 연출이 결합되어 더욱 신비롭고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평소 야간 개방을 하지 않는 종묘의 어둠 속 장엄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1.4Km 2025-01-03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9길 37-8
02-756-4084
너비집은 매운 갈비찜과 한우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대표메뉴는 너비 스페셜 코스이다. 1++ 한우 육회, 우설, 부채살, 등심, 차돌더덕말이, 등심주물럭, 된장찌개, 돌솥비빔밥이 제공된다. 또한, 매운 소갈비찜도 인기가 많다.
1.4Km 2021-03-15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9길 6
02-2267-3939
을지로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매장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짜장면이다.
1.4Km 2024-12-05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0
02-317-7061
서울특별시 을지로입구역 부근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한정식이다. 미슐랭에 인정받은 한식 코스요리 매장이다.
1.4Km 2024-07-11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0
02-317-7171
서울특별시 을지로입구역 부근에 있는 뷔페이다. 대표메뉴는 뷔페이다. 한국 유명 호텔 내에 있다.
1.4Km 2024-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02-2263-6658
종묘공원 건너편 오른쪽에 자리한 종로 먹자골목의 첫 식당인 계림식당은 50년 역사의 닭볶음탕 집이다. 계림식당 간판에는 ‘50년 전통’이라고 쓰였으나, 식당이 시작한 것은 70여 년 전이다. 1967년 이 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부터 계림식당이 있었다. 다만 50년 전 상가가 들어설 무렵, 지금의 사장님이 계림식당을 인수해 마늘을 듬뿍 넣은 닭볶음탕으로 제2의 창업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표현을 쓰고 있다. 이 집 닭볶음탕의 특징은 수북하게 올려진 다진 마늘이다. 곱게 다진 마늘이 닭고기 누린내를 잡아주고, 탕을 진국으로 만드는 일등 재료다. 마늘의 풍미를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탕이 나왔을 때 마늘을 덜어 소스에 섞은 뒤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된다. 계림식당은 날마다 장을 보기 때문에 닭은 물론, 재료를 주방에서 묵히는 일이 없다. 마늘은 날마다 30kg가량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