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3.2M 2024-09-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4길 19
02-720-4888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 중에 하나인 인사동은 예로부터 한국적인 느낌의 찻집이나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구석구석 골목마다 오래된 음식점과 찻집들이 숨어 있어 찾는 재미 또한 쏠쏠한 곳이 인사동이다. ''촌''은 이러한 인사동의 느낌이 잘 살아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한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방과 다락방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토속적인 주막의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도 그 맛은 여느 한정식당에 못지않게 담백하고 풍성한 맛과 그 정갈한 느낌의 음식을 보고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회, 보쌈, 대하 등 다양한 요리들로 구성된 북촌정식뿐만 아니라 철판 갈비, 저녁에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해물파전이나 철판 낙지볶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905.3M 2025-01-15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7 AK타워
팔레드 신은 회현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레스케이프 호텔 건물 6층에 있다. 호텔 건물은 우아하고 프렌치 감성을 풍기지만 그 안에서 팔레드 신은 독특한 동양의 멋을 느끼게 한다. 화려하고 독특한 중국의 분위기를 담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북경오리와 홍콩식 소갈비구이가 대표 메뉴이다. 그 외에도 소흥주 칠리 새우, 산라 소룡포, 메추리알 트러플 샤오마이, 라탕면, 사천식 라즈지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호텔 건물에 주차가 가능하여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906.3M 2024-08-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23-9
경운동 민병옥 가옥은 1930년대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개량한옥으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건축가 박길용(1898∼1943)이 설계했다고 전한다. 경운동 66-8번지에 있던 정순주 가옥과 같은 평면으로 정순주 가옥은 이 집의 뒤채에 해당한다. 원래 건축주가 두 아들에게 한 채씩 주기 위하여 지은 집으로 네모반듯한 집터 동쪽에 대문이 있고, 앞마당으로 들어가면 남향으로 H자형의 건물이 있다. 중심축에 부엌·대청·건넌방·사랑방이 있고, 부엌의 앞쪽으로 안방, 뒤쪽으로 뒷방이 있다. 반 칸 너비의 툇마루를 두어 동선을 연결하였다. 사랑방의 앞쪽에는 누마루를, 뒤쪽에는 현관마루를 두었다. 건넌방은 상당히 큰 방으로 꾸며 사랑방 구실을 하고, 현관마루와 연결되는 사랑방은 응접실 용도로 사용하도록 설계한 듯하다. 마당 남쪽 담장 밑에는 작은 화단을 가꾸어 놓았다. 현관과 화장실·목욕탕을 내부에 두고 이들을 연결하는 긴 복도를 둔 점과 유리창을 단 점 등 이 시기 개량한옥의 모습을 잘 보여주며, 주택의 변천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현재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출입은 불가하고 건물의 외부만 관람 가능하다.
907.2M 2022-04-13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가길 42-1, 2층
02-777-5575
설렁탕, 수육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모둠 수육이다. 서울특별시 명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911.7M 2025-01-03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 134
02-763-3142
고향풍천장어는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한 자리를 지키며 정직한 장사를 하는 이곳은 국내산 토종 자포니카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직화로 초벌구이한 장어구이는 소금, 양념 두 가지로 맛볼 수 있다. 오독오독한 식감의 직화 곰장어구이 또한 인기메뉴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야외 테이블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여 노포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914.8M 2024-12-31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길 22-6
02-755-3449
10여 개의 업소들이 모여 있는 갈치조림 골목에서도 희락식당은 가장 유명한 집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많이 소개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음식점이다. 대표메뉴는 갈치조림이며 그 외에 메뉴로는 고등어조림, 모둠생선구이, 삼치구이, 고등어구이 이렇게 다양한 생선 요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선택이 가능하다.
919.6M 2024-12-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0길 23-4
인영갤러리는 전통적인 인사동에서 현대미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40여 년간의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소장품 전시로 2017년 9월에 인사동에서 개관하여,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전시를 열고 있다. 인영아트센터 3층과 4층에 있는 인영갤러리는 1개의 전시실과 1개의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 있는 전시실은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에는 작가들과 소통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마련되어 있다. 자체 기획전을 진행함은 물론, [전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0명의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실 대관 및 전시지원금을 지원하고자 하며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전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923.1M 2025-01-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1972년 낙원동 거리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아구찜을 하는 식당이 등장했다. 당시만 해도 아구를 찜으로 해 먹는 것은 저 먼 마산에서만 듣던 소리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인천에서도 아구를 찜으로 해 먹지는 안았다고 한다. 아구찜 거리에 처음으로 문을 연 식당은 그래서 아구찜을 만드는 데 온갖 정성을 다 들였다. 물에 끓으면 흐물흐물해지는 아구의 살을 꼬들꼬들하게 만드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 산에서 말려도 보고 인천 앞바다 섬에 들어가 모래사장에서 말려보기도 했으나 파리가 꼬이는 등 위생상 문제가 심했다. 갖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그때마다 아구의 살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결국 터득한 방법은 찬얼음물과 끓는 물을 번갈아 가며 끓이고 식히는 식이었다. 서울에서 아구찜을 맛볼 수 있다는 말에 소문은 퍼져나갔고 소문 따라 주변에 아구찜을 하는 식당도 늘어났다. 한때 십여 집을 넘던 아구찜 식당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시기가 있었다. 한 번 그렇게 시련을 겪고 난 뒤 다시 아구찜 거리에 아구찜 식당이 들어차게 됐고 그 결과 지금의 거리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지금 이 거리에는 불과 3~4년 전에 문을 연 집부터 30년을 훌쩍 넘긴 집까지 사이좋게 식당문을 열고 성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