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사문학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가사문학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한국가사문학관

13.7 Km    26363     2024-05-28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77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국문으로 시를 제작하였는데, 그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하여 꽃을 피웠다. 이서의 낙지가,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 · 관동별곡 · 사미인곡· 속미인곡, 정식의 축산별곡, 남극엽의 향음주례가 · 충효가, 유도관의 경술가 · 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초당춘수곡·사친곡·원유가, 정해정의 석촌별곡·민농가 및 작자 미상의 효자가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어 담양을 가사문학의 산실이라고 부른다. 담양군에서는 담양의 가사문학 관련 문화유산의 전승, 보전과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건립을 추진하여 200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전시품으로는 가사문학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집과 정철의 송강집 및 친필 유묵 등 귀중한 유물이 있다. 문학관 가까이에 있는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송강정, 면앙정 등은 호남 시단의 중요한 무대가 되었으며, 이는 한국 가사문학 창작의 밑바탕이 되어 면면히 그 전통을 잇고 있다.

담양앞집 떡갈비국수전문점

담양앞집 떡갈비국수전문점

138.551369635887m    0     2024-03-27

전라남도 담양군 죽향문화로 22

담양앞집은 관방제림, 소쇄원, 추월산,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대표 메뉴는 담양 댓잎을 이용하여 당일 직접 반죽하고 뽑은 메밀국수에 참숯 직화로 구운 떡갈비를 곁들인 떡갈비 국수다.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육수는 소고기의 가장 맛있는 부위인 양지와 사태를 3시간가량 끓여 낸 것으로 육수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담양앞집을 이용한 고객은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로 유명한 담양 온천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담양 개선사지 석등

13.8 Km    19013     2022-12-02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학선리

전라남도 일대에 남아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등이다. 일제강점기때 간행된 [조선고적도보]에는 간주석 부분까지 묻힌 채로 있었으나, 1965년에 주변을 정리하고 이를 노출시켰다고 한다. 1960년에 간행된 [국보 도록]에는 이미 지대석 부근까지 드러나 있었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문화재관리국의 고증을 받아 지대석과 하대석, 간주석 일부를 새로운 석재로 교체하는 복원공사를 벌여 현재 절터와 석등이 잘 정돈되어 있다. 이 석등은 팔각형을 기본으로 삼는 고복형(鼓複形) 석등으로 높이는 3.5m이다. 세부양식을 살펴 보면 넓은 방형(方形) 지대석(地臺石) 위에 팔각하대석(八角下臺石)을 올렸는데 1992년에 새로운 석재로 교체하였다. 그 위의 상대석(上臺石)의 복련(複蓮)은 복판 팔엽(複瓣 八葉)의 양련(兩蓮)으로 하대석의 복련(複蓮)과 대칭을 이룬다.

옥개석 밑면에는 낮고 넓적한 굄이 있고, 8각의 각 전각(轉角)에는 꽃무늬장식의 귀꽃을 새겼다. 각 변마다 중간에 얕은 전각을 마련하여 뚜렷한 반전(反轉)을 표현하였기 때문에 옥개석은 16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이 이 석등의 특이한 양식을 나타낸다. 이 양식은 신라 말엽에 조성된 여러 석조물의 부재에서 볼 수 있으며, 석등의 명문에 쓰인 ‘용기(龍紀) 3년’이란, 891년(통일신라 진성여왕 5)에 해당되므로 그 조성 연대를 알 수 있어 귀중한 자료이며, 9세기 수법을 보여주는 대표적 석등이다. 옥개석 정상은 상륜 받침을 놓고 앙화(仰花), 보륜(寶輪), 보주(寶珠) 등의 상륜부(相輪部) 를 차례로 놓았다. 화사석 기둥면에 새겨진 조등기(造燈記)는 한 기둥에 각기 두 줄씩 기록되어 있고, 9행과 10행에 쓰여진 세주(細注)는 각기 두 줄로 되어 있다. 6행만 화창(火窓)의 모서리가 파손되어 글자를 새기기 어려워 3자 정도의 글자를 새길 수 있는 면을 여백으로 비어놓았을 뿐 그 외의 모든 면에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보물
지정현황 : 보물
지정연도 : 1963년 1월 21일
시대 : 통일신라
종류 : 석등
크기 : 높이

광주의 예술가거리와 번화한 금남로

광주의 예술가거리와 번화한 금남로

13.9 Km    5666     2023-08-10

번화한 광주를 둘러볼 좋은 코스다. 호수생태공원의 아름다움 전경을 거닐고 남도 예술의 진수가 숨 쉬는 예술의 거리, 가장 번화한 젊은이의 거리 금남로 쏘다니기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겨울이라면 기나긴 지하상가 쇼핑도 좋겠다. 광주는 잘 보존된 한옥가옥이 많다. 최승효 가옥도 그중의 하나다.

호남지역의 유적지 돌아보기

호남지역의 유적지 돌아보기

13.9 Km    4175     2023-08-10

유적지를 본다는 것은 그 지역의 땅과 하늘과 숲에 묻힌 역사를 함께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 코스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코스라 할 수 있겠다. 특히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자연생태학습장이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누려보자.

자미원

13.9 Km    14873     2023-06-13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마을로111번길 34
062-573-6040

자미원은 최상급 한우로 광양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통유리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도 근사하다. 청정해역 해초(미역, 다시마, 톳)와 함께 먹는 한우 숯불구이가 인기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자미 정식도 있다.

광주호

광주호

13.9 Km    57981     2023-10-31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광주에서 동쪽으로 16km 지점에 있는 광주호는 담양호·나주호·장성호 등과 함께 영산강 유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영산강의 지류 고서천을 댐으로 막아 1976년 9월 준공된 인공호수이다. 4개 호수 중 가장 규모가 작지만, 댐의 길이는 505m, 높이 25m로 결코 작지 않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의 용대산과 그 건너편을 막아 만든 것인데 1974년에 공사를 시작해 1976년에 완공했다. 광주호는 무등산 아래에 위치하여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호반 휴양지로서, 어족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아 많은 휴양인파가 찾는다. 광주호 상류 충효동 일대에는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 유적지인 식영정을 비롯해 환벽당, 소쇄원, 취가정, 독수정 등의 정자가 자리잡고 있어 조선시대 정원문화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 광주호 남쪽으로는 2006년 개장한 호수생태원이 있어 시민들의 자연생태학습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산울림

산울림

13.9 Km    3720     2023-11-14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마을로111번길 32-1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전통찻집 산울림은 직접 숙성시킨 재료들로 전통차를 만들어 제공한다. 기혈의 부족이나 음양의 부조화를 보충 또는 조화시키는 효능을 가진 쌍화차, 간기능 향상, 호흡기 강화, 수족냉증에 효능이 있는 대추차를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또한 6인분, 12분으로 선물용 포장주문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차와 티(TEA)를 만날 수 있다.

환벽당

환벽당

13.9 Km    35594     2024-06-05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10

환벽당은 광주호 상류 창계천가의 충효동 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로, 나주목사를 지낸 김윤제(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에 힘쓰던 곳이다. 환벽(環璧)이란 뜻 그대로 푸르름이 고리를 두르듯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룬다라는 의미이다. 환벽당은 시가문학과 관련된 국문학사적인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큰 곳이며, 별서 원림으로서 가치가 우수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당호(堂號)는 영천자 신잠이 지었으며, 벽간당이라고도 불렀음이 고경명의 유서석록에 기록되어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2칸을 방으로 하여 앞쪽과 오른쪽을 마루로 깐 변형된 형식이다. 원래는 전통적 누정 형식이었으나 후대에 증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에는 우암 송시열이 쓴 제액이 걸려있고, 석천 임억령과 조자이의 시가 현판으로 걸려 있다. 환벽당에 관한 시는 정철이 지은 2수가 있는데, 송강속집과 광주목지에 실려 있다. 환벽당에는 정철에 얽힌 일화가 전한다. 어느 날 김윤제가 이곳에서 낮잠을 자다가 조대 앞에서 한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어난 김윤제가 이상히 여겨 급히 그곳에 내려가보니 미역을 감고 있는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그 소년의 비범한 용모에 매혹되어 외손녀를 이 소년에게 시집보냈는데, 이 소년이 뒤에 정치가로서 또한 문호로서 이름을 날린 정철이었다 한다. 환벽당 아래는 김윤제와 정철이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와 용소가 있다. 창계천 동북쪽으로 250m쯤 떨어진 곳에는 식영정이 있으며, 환벽당 바로 곁에는 취가정이 있다. 인근에는 독수정과 소쇄원이 자리 잡고 있어 바로 이 일대가 조선시대 원림 문화의 중심 지역임을 알 수 있다. * 사촌 김윤제 김윤제(1501~1572)는 본관이 광산으로, 충효리에서 태어났다. 1528년 진사가 되고, 1532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교리 겸 춘추관으로 벼슬길에 나아간 뒤 홍문관교리, 나주 목사 등 13개 고을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떠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환벽당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을 썼는데, 송강 정철과 서하당 김서원 등이 대표적인 제자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과 김덕보형제는 그의 종손으로 역시 학문의 영향을 받았다.

환벽당 ·조대

환벽당 ·조대

14.0 Km    24275     2023-05-12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10

* 송강 정철의 설화가 있는 곳, 환벽당 ·조대 *

담양 가사문화권역에 있는 환벽당은 광주호 상류 충효 동쪽 높다란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다. 나주목사(羅州牧使)를 지낸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育英)에 힘쓰던 곳이다. 당호(堂號)는 영천자 신잠(靈川子 申潛)이 지었으며, 벽간당(碧澗堂)이라고도 불렀음이 고경명(高敬命)의 유서석록(遺書石綠)에 기록되어 있다. 환벽당은 홍문관 교리, 나주 목사 등 13개 고을의 성주를 역임한 후 고향으로 돌아온 사촌 김윤제(1501~1572)가 창건하고 육영에 힘쓰던 곳인데, 송강 정철, 사하당 김성원 등이 대표적인 제자다.

* 환벽당 및 용소에 얽힌 송강 정철의 전설과 조대 *

환벽당 인근에 위치한 용소는 창계천의 깊은 물 웅덩이를 말한다. 이곳은 송강 정철에 대한 전설이 얽힌 곳이기도 하다. 전설에 의하면 환벽당에서 사촌이 낮잠을 자는데 꿈에 환벽 당 앞 용소에서 청룡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나 이를 괴이히 여겨 하인을 시켜 살펴보라 하였는데 어린 동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 동자가 바로 집안이 역적으로 몰려 피신하는 길에 잠시 쉬고 있던 송강 정철이다. 사촌이 송강을 불러 문답하는 중에 그 영특함에 놀라 자기 슬하에 두고 학문을 닦게 하여 송 강 나이 17세에 그를 외손녀 사위로 삼고 정철의 뒷바라지를 했다. 용소 옆에는 송강이 이곳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잡았다는 조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