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토기도요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익산 백제토기도요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익산 백제토기도요지

8.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익산 백제토기도요지는 백제시대의 질그릇을 만들던 가마터가 남아 있는 곳으로, 기준성 정문에서 동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있다. 현재 15평 정도 2곳이 발견되었는데, 1987년 전주시립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함으로써 구조와 가마의 성격이 밝혀지게 되었다. 구조는 반지하식으로 아치형의 천장이 위로 향하면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이른바 등요의 일종이다. 이곳에서 수습된 유물에 입큰단지, 세발토기, 높은 굽달린 술잔, 단지파편 등이다. 가마의 조업 연대는 가마터에서 출토한 토기류의 편년에 따라 6세기 중반경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가마의 세부적인 구조나 규모, 그리고 제품의 수급관계 등은 잘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심곡사(익산)

8.1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낭산면 장암길 113

* 심곡사의 유물 심곡사칠층석탑 * 심곡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176번지 미륵산 기슭의 장암마을 위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이다. 심곡사는 사찰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라시대에 무염대사(無染大師)가 수도할 장소를 찾던 중 미륵산 깊은 골짜기에 들어와 절을 세움으로써 심곡사(深谷寺)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심곡사가 위치한 미륵산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전 서동(薯童)왕자인 무왕(武王)이 백제의 부흥을 꿈꾸며 세웠던 미륵사가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하다.심곡사의 대웅전 앞에 자리한 심곡사칠층석탑은 2001년 9월 21일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심곡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하며, 조성 시기는 고려 말 조선 초로 보고 있다. * 심곡사칠층석탑 * 재질은 화강암이며 전체 높이는 366㎝, 기단 높이는 116㎝, 탑신 높이는 250㎝, 1층 탑신 폭은 92㎝ 정도이다. 기단(基壇)과 탑신(塔身), 상륜부(上輪部)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 기단은 사각형의 기단석에 정교한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그 솜씨가 뛰어나다. 또 탑신은 비교적 낮아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주(隅柱)와 탱주(撑柱)도 표현하지 않았다. 1층의 받침돌 위에 7층의 옥개석(屋蓋石)을 올리고 맨 위에는 작은 연꽃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을 얹었다. 옥신(屋身)과 옥개석이 1장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옥개석 받침은 3개로 표현되어 있고 경사가 완만한 옥개석의 처마끝은 모서리가 살짝 들어 올려져 있다. 바닥돌 위에 있는 받침돌에는 엎어 놓은 모습의 연꽃무늬와 위를 향한 모습의 연꽃무늬가 아래위로 각각 새겨져 있다.전체적으로 볼 때 기단부의 앙련, 복련 등은 고려시대 후기 탑의 양식이 남아있으며 옥개 받침의 약화 등 조선시대 탑의 특징이 보여지고 있어 과도기적인 석탑 양식의 변화과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익산제석사지

8.2Km    2024-10-1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이 터는 백제시대의 사찰인 제석사가 있던 곳이다. 제석사지는 무왕대의 익산 천도설을 밝혀 줄 수 있는 왕궁리 유적과 관련이 있는 절터이다.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期]에 따르면, 제석사는 백제 무왕대에 창건된 사찰로서, 무왕 40년(639)에 벼락으로 불타버렸으나, 탑 아래 넣어두었던 불사리와 금강반야격을 얻었던 칠함이 보존되어 다시 사찰을 짓고 안치하였다 한다. 1993년 일부 지역을 조사한 결과 목탑 터, 금당 터, 강당 터 등의 기단이 확인되었으며, 「제석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암막새 기와가 출토됐다. 비록 터만 남았지만, 이곳은 몇 개 남지 않은 백제 절터의 하나로 귀중한 자료가 된다.

전군가도100리벚꽃길

전군가도100리벚꽃길

8.6Km    2024-04-0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목천동

전군가도는 한일합방 직전인 1908년 전주에서 군산까지 장장 46km에 걸쳐 만든 신작로였다. 일제는 호남곡창지대에서 수탈한 쌀을 이 도로를 통해 운반, 군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가져간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75년 정부예산에 재일교포들의 성금을 합쳐 총 6,400여 그루 벚나무가 식재되면서 국내에서 가장 긴 100리 벚꽃터널로 전국에 알려졌다. 벚꽃은 다양한 꽃말을 갖고 있고, 그 중 대표적인 게 부와 번영이다. 이 도로에 벚나무가 식재되면서 도로명이 전군가도(全群街道)에서 번영로로 바뀐 이유다. 그러나 벚나무를 식재한 지 40년이 넘으면서 상당수가 고사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아 옛 명성이 퇴색하였다. 이에 전북도 지방차치단체들이 군산근대문화유산 가치를 결합해 전군가도를 기억의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계획 아래 벚꽃길 복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33km 구간에 벚나무를 새로 심거나 기존 수목을 정비하였다. 그 결과 이 번영로에 다시 벚나무가 쑥쑥 자라고 있다.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아 붙인 이름처럼 번성했던 번영로의 벚꽃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8.7Km    2024-05-2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번영로1길 20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들어오면 우선 그 규모에 놀란다. 넓은 부지에 주차장, 관리동, 청과물동, 채소동, 원예동이 차례로 자리하고 있다. 새벽 2시부터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익산시에서 가장 이른 시간에 일과를 시작하는 이곳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익산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전국 유명 산지에서 출하되는 제철 과일과 채소들이 모이는 곳이다. 평균 거래 품목은 70종으로 복숭아, 자두, 방울토마토, 토마토, 수박 등 제철 과채류와 대파, 마늘, 무, 상추, 양파, 감자 등이 주로 거래된다. 새벽 경매가 끝나면 낮에 일반 소비자들이 시중 마트나 청과물 가게보다 최대 3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흙가든허브오리

흙가든허브오리

8.7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오산면 번영로 1854
063-842-5228

허브와 함께 오리를 구워냄으로써 오리특유의 잡내를 없애면서도 동시에 허브의 산뜻하면서도 강한 맛을 오리에 접목시킨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오리와 향기로운 허브와 인삼, 대추 등 20여가지의 보약재를 황토가마에 넣은 뒤 3시간동안 구워만든 흙가든 허브오리는 오리기름이 빠지고 난 뒤에 맛보는 담백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익산 춘포역사

8.9Km    2024-05-17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익산 춘포역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덕실리에 있는 역사 건물이다. 이곳은 2005년 11월 11일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한국철도공사 소유이다. 익산 춘포역사는 1914년에 지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로 슬레이트를 얹은 박공지붕의 목조 구조 건물이다. 춘포역은 처음에는 대장역(大場驛)이라는 이름으로 익산(당시 이리)과 전주를 연결하는 전라선의 보통역으로 시작하였다. 당시 이 근처에 일본인 농장이 설립되면서 형성된 ‘대장촌’이라는 일본인 이민촌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했던 역사 가운데 하나이다. 대장이란 말이 생겨난 것은 일제강점기로, 일본사람들이 들이 넓다고 큰 대(大), 마당 장(場)자를 써서 대장촌이라고 했다. 이후 1996년에 춘포역으로 이름을 바꾸고 1997년에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지금까지 삼례역에서 관리하고 있다.

광장 쪽 출입구 위에는 캐노피, 철로변에는 직교형 박공지붕이 돌출되는 등 군산 임피역사와 함께 일제강점기 당시 전형적인 소규모 철도 역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건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있다. 철로 위의 추억을 간직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춘포역사 전라선에 있는 한적한 마을의 춘포역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철도의 기능이 사라져 버렸지만, 지금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철도역사이다. 춘포역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쌀을 군산으로 실어 나르고, 농사를 짓기 위한 물자가 역을 통해 들어왔다. 화려했던 과거였지만 지금은 역의 기능이 사라져 버렸다.

수림가든

9.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624
063-862-0943

오리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건강식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수림가든은 참숯에 구워 먹는 오리생구이와 토속적인 밑반찬을 제공하는 오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참숯을 사용하여 오리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했다. 미륵사지 유적, 두동교회, 교도소 촬영세트장, 성당포구마을, 남궁찬묘석상, 청동 조문경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기에나 명소를 찾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익산 춘포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

익산 춘포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

9.5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48

익산 춘포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은 1940년대에 농장 안에 지은 2층 건물로, 건축면적 106.78㎡, 연면적 139.83㎡로 나무판자를 잇대어 지은 건물이다. 1층은 정방형에 가까운 평면으로 ㄱ자형의 복도를 따라 방들을 배열하였고, 2층에는 외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가 돌출되어 있어 독특한 외관을 이루고 있다. 건물 지붕은 팔작지붕 위에 일식기와를 올렸으며 외벽은 비늘벽으로 처리하였다. 1층 내부는 다다미방이 온돌로 바뀌고 칸막이벽을 없애는 등 대부분 개조되어 있다. 그러나 2층은 넓은 방에 다다미가 깔려 있고 반침과 도코노마가 그대로 남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함라정원

함라정원

9.5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신대진등길 91

함라 정원은 승마장이었던 백제 승마목장 자리에 문을 연 카페이다. 주차 걱정 없는 넓은 부지의 정원형 카페로, 1층과 2층, 그리고 넓은 야외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에쏘, 라떼, 모카, 까미,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섯 마리 말들이 있어 가까이서 살피거나 먹이 주는 체험이 가능하고 아이들과 성인 모두 유료 결제 후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 넓은 정원에는 벚꽃, 산수유, 철쭉, 복숭아나무, 느티나무, 배롱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수십여 가지 종류의 꽃과 나무들로 꾸며져 있고 연못, 물레방아와 함께 사계절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 산책길엔 그네, 해먹과 같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예쁜 포토존이 많아 야외 곳곳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색 카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