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9M 2023-01-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3
1970년대부터 경복궁 서촌 제1호 한복전문점으로 지금까지 우리옷의 아름다움을 전해오고 있다. 단아하고 세련된 전통한복과 모던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스페셜한복등 한복대여가 준비되어있으며, 한복이 잘 어울리도록 한분 한분 최적의 추천을 해드리고있다.
356.9M 2023-12-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7길 18 (통인동)
이상의 집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 이상(본명 김해경 1910~1937)이 세 살부터 20여 년간 머물렀던 집터였던 곳으로, 철거될 위기에 있던 이곳을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시민 모금과 기업 후원으로 매입하여 보전·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이상의 큰아버지 댁의 일부로 본채, 행랑채, 사랑채까지 있던 300평 규모의 넓은 집이었지만 10개의 필지로 나눠져서 한옥들이 들어섰다고 한다. 그중 집터의 일부를 매입한 것이다. 실내에는 이상의 흉상과 초상화가 있고 그의 작품을 연대별로 보관한 아카이브가 한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어 이상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실내의 왼편으로 콘크리트 사각 문틀이 육중하게 설치되어 있고 검은색으로 도색된 큰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 속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높지 않은 계단 끝에 외부로 통하는 문을 열면 환한 빛이 실내로 밀려 들어온다. 어두운 시대상과 그가 처한 현실 상황에 한 줄기 자유를 갈망하는 감정을 공간으로 잘 표현했다고 극찬 받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364.5M 2024-09-09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3길 3-5 (신문로2가)
본사 사옥이 위치한 장소는 옛 경희궁 터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옛 궁궐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어진 건축물이며, 본 건물의 정체성은 예 궁궐의 향수에 대한 재해석에서 시작 되었고 층별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 하였다. 1층의 팜시티는 디지털 요소를 가장 많이 담은 공간이며 기존에 없는 새로운 형식의 매장으로 어른들의 디지털 놀이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어린 시절 즐겨 하던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포토 스폿, 게임 토너먼트 등으로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369.5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
2017년 2월에 오픈한 한복 대여 및 체험점이다. 400여 벌의 예쁘고 아름다운 신상 한복과 재미있고 멋스러운 이벤트 한복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경복궁과 서촌, 북촌, 인사동을 궁가는여우의 한복과 함께 톱스타 여자배우와 남자배우가 되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369.5M 2022-12-1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전주콩나물해장국은 따뜻한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콩나물 국밥 맛집이다. 적당한 가격에 정성 가득한 한식을 맛볼 수 있다. 맛은 물론이고 해장에도 제격이다. 쌀쌀한 가을,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곳이다. 가게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그래서 혼밥하기 좋고, 오붓한 데이트하기에도 좋다.
378.9M 2023-09-07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7길 28-3
02-473-9680
서울 종로 서촌에 위치한 서촌게스트하우스는 90년 된 한옥이자 2층 양옥이 함께 어우러진 집이다. 여행객은 1층 객실과 대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식사로 6첩 반상을 제공한다. 게스트하우스 부제 ‘재미난골’ 에서는 우리 전통의 멋을 알리기 위해 일년에 두 번 마당에서 판소리 공연을 펼치고, 국악 체험, 한복입기, 한식 만들기, 인왕산-북악산 성곽길 탐방, 경복궁 등 고궁투어,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392.5M 2023-06-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3-1
02-737-7080
서울 서촌, 세종마을에 위치한 한옥으로 인테리어한 돌솥비빔밥 전문점이다. 테이블식과 좌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는 한옥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또한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모두 국내산이며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조미료로 만들어 건강식이다.
397.8M 2024-03-24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5가길 11-4 (누하동)
010-4025-0820, 0507-1369-1955
서울 서촌에 위치한 클래식고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이자 독채 한옥스테이다. 넉넉한 사이즈의 안방, 더블 사이즈 매트리스가 깔린 북카페 다락, 슈퍼싱글 소파 베드가 있는 건넌방은 최대 5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피아노가 놓인 대청마루에서는 고즈넉한 명상을 즐길 수 있고, 야외 욕조에서는 아기자기한 마당을 바라보며 자쿠지를 즐길 수 있으며, 주방의 넓직한 아일랜드 식탁에서는 따스한 담소를 나누며 도심 속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다.
399.2M 2024-10-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15-32
황학정은 원래 광무 2년(1898) 고종의 어명으로 경희궁(慶熙宮) 회상전(會祥殿) 북쪽 담장 가까이 세웠던 궁술 연습을 위한 사정(射亭)이었다. 1922년 일제가 경성중학교를 짓기 위해 경희궁을 헐면서 경희궁 내 건물들이 일반에게 불하될 때 이를 받아 사직공원 북쪽인 등과정(登科亭) 옛터인 현 위치에 이건하였다. 황학정이 있는 사직동의 등과정 자리는 한말까지 궁술 연습장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등과정은 경복궁 서편 인왕산 기슭 옥동(玉洞)에 있던 등용정(登龍亭)·삼청동의 운용정(雲龍亭)·사직동의 대송정(大松亭, 太極亭)·누상동의 풍소정(風嘯亭, 白虎亭)과 함께 인왕산 아래 서촌(西村) 오사정(五射亭)이라고 불렸다. 오사정을 비롯한 서울에 있던 이름 있는 활터는 일제 때에 전통 무술을 금지하면서 점점 사라졌다. 황학정의 활터는 전국에서 유명하였으며 광복 후에 계속 사용되었으나 6·25전쟁으로 건물도 파손되고 활쏘기도 중단되었다가 다시 중수되어 활터로 사용되고 있다. 과녁은 전방 약 145m 지점에 있으며, 1977년 일부 보수공사를 하였다. 황학정은 인왕산 동쪽 기슭 언덕 위에 동남향을 하고 자리잡았다. 정면에서 보아 4칸 중에서 동쪽 1칸은 서쪽의 3칸보다 한 단 높게 누마루를 꾸몄고, 동쪽 끝 초석은 장초석으로 처리되었다. 건물 정면 서쪽에서 2번 째 칸 되는 추녀 밑에 '황학정' 현판이 걸려 있다. 북쪽 끝 1칸 양통은 온돌이며 나머지는 모두 우물마루를 깔았다. 주간 거리는 건물 정면의 서쪽에서 오른쪽으로 2,763mm, 3,051mm, 2,820mm, 2,793mm 이며, 측면은 정면에서 뒤로 2,787mm, 2,820mm 이다. 초석의 높이는 290mm, 장초석의 높이는 970mm이고, 대들보까지 기둥의 높이는 2,670mm 이다. 건물은 외벌 장대석 기단 위에 사각기둥을 세우고, 정면과 동쪽 측면 기둥에는 칠언 절구의 주련(柱聯)을 걸었다. 정면 외부 기둥 사이에는 사분합문을 달았으며, 내부는 우물마루와 연등천장으로 되었다. 건물은 판대공으로 종도리를 받친 무고주(無高柱) 5량가이며, 굴도리를 사용하였다. 정자로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건물이나 간결하고 소박하게 구조로 조영되었다. 건물 서남쪽 뒤로는 샘이 있고 그 뒤 바위에 황학정 팔경을 노래한 시를 음각하였으며, 건물 오른쪽인 동북쪽으로는 사모지붕의 한옥 한천각(閒天閣)이 있고, 그 서쪽 뒤로는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사우회관(射友會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