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5-03-25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04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 선생의 유적지이다. 이이 선생은 퇴계 이황의 학문을 더욱 발전시켜 중국의 성리학과 차별되는 조선 성리학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서 우리나라 정신사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율곡 이이를 배향한 자운서원,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묘소를 포함한 가족묘역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파주 이이 유적은 율곡 이이 관련 유적을 대표하는 곳으로, 한 인물에서 근원한 문화유산이 모여 있는 장소성의 가치가 큰 곳이다. 유적지 내에는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묘역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자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가족묘역에는 율곡 선생과 부인 곡산 노씨 묘를 비롯해 부모인 이원수와 신사임당 합장묘, 선생의 형 이선 묘, 아들 이경림 묘 등이 중심묘역을 이루며 그 외의 가족묘 등 모두 14기가 조성되어 있다. 자운서원은 1615년(광해군 7)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어 1650년(효종 원년) ‘자운(紫雲)’이란 현액을 하사 받은 사액서원으로, 1713년(숙종 39)에 선생의 제자인 김장생(金長生)과 박세채(朴世采) 선생을 추가로 모셨다.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70년 유림의 기금과 국가지원을 받아 복원하였다. 이외에도 1683년(숙종 9)에 건립된 ‘자운서원 묘정비(紫雲書院 廟庭碑)’와 ‘이이선생 신도비’ 유적 등이 있으며, 율곡 선생의 유품 및 일대기를 전시한 율곡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다. 1973년 자운서원, 율곡이이묘, 신사임당묘가 각각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2월 율곡이이 관련 유적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장소성이 인정되어 국가사적 제525호 파주 이이 유적으로 승격되었다.
13.0Km 2023-12-13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04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원으로 조선 후기 학자 율곡 이이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1615년에 지방 유림이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고 1650년에 자운(紫雲)이라고 사액되었으며, 그 뒤 김장생과 박세채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 교육을 담당하여 왔다. 186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69년에 지방 유림의 기금과 국비 보조로 복원하고 후에 보수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팔작지붕으로 된 6칸의 사우, 신문, 동서 협문 등이 있으며, 담장 밖에는 묘정비가 세워져 있다. 서원의 좌측 능선에는 이이와 양친의 묘소가 있고, 근처에 경기도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한 율곡 교육원이 있다. 사우에는 이이를 주벽으로 하여 좌우에 김장생과 박세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서원은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묘정비는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자운서당 주변은 파주의 단풍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곳으로 단풍 나들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율곡 기념관 앞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길이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사진 명소로 즐겨 찾고 있다.
13.0Km 2025-06-2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중고개길 88-10 (지축동)
1995년 개장한 북한산 온천 비젠은 지하 972m에서 올라오는 미네랄이 풍부한 100% 온천수를 사용하는 곳으로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는 게르마늄과 항산화 성분이 비타민E보다 2940배나 많은 셀레늄,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북한산 자락에 있는 천연온천이다. 100% 온천수만을 사용하고 있다.
13.0Km 2025-03-19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1828번길 146 (자일동)
개발제한구역이 간직한 푸른 숲을 시민들의 쉼터로 개방한 도심 속 자연 휴양지 '자일산림욕장'은 2024년 3월 정식 개장한 의정부시 최초 산림휴양시설로서, 3ha 면적의 잣나무숲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보존된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 피크닉 공간, 숲속 쉼터, 목재평상, 풍욕장, 톱밥맨발길, 수국정원 등이 조성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운영 중이며,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여러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자일산림욕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조성 단계부터 주민들이 브랜드 디자인, 브랜딩 조형물 제작, 참여 프로그램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였기 때문인데, 이를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일산림욕장’이라는 상징성을 더했다.
13.0Km 2025-06-23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21구간인 우이령길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 길로,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의 경계이다.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1968.01.21)으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방되었다. 이 구간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우이령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맨발체험이 가능하고, 노약자 모두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거리는 총 6.8㎞이며,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우이령길을 걷기 위해선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신청 해야 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다.
13.0Km 2025-06-23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1구간인 소나무숲길은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자태가 신령스럽기까지 한 소나무가 빼곡한 길이다. 이 길은 넓고 완만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이 구간에 들어서면 강렬한 송진 향이 온몸을 감싸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부 구간은 북한산 둘레길 중에서 유일하게 청정(우이)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거리는 총 3.1㎞이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13.1Km 2024-01-09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65길 15
무수옥은 도봉구에 오래된 전통의 한식 맛집이다. 무수옥의 외관은 멋지진 않지만, 70년 전통 맛집의 세월을 느낄 수 있다. 각 방마다 며느리방, 할머니방, 별채 등 이름을 정해둔 것이 특징이다. 무수옥의 설렁탕은 고기와 육수가 잘 어우러져 담백하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무채를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고 한다. 맛집으로 이미 다수 방송에 소개되었고, 위생과 식품안전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좋다. 도봉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우며, 주변에 평화문화 진지, 창포원, 도봉산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3.1Km 2024-09-1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97-22
상운사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북한산 원효봉(元曉峰) 남쪽 중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이다. [상서로운 구름 속의 사찰]이란 이름의 상운사는 북한산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로 원효봉, 영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 수려한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친 곳에 세워져 있다. 전하는 얘기에 의하면 상운사는 신라시대에 원효스님이 당나라 유학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북한산에서 잠시 수행을 할 때 창건할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상운사의 실질적인 창건은 1722년에 회수 스님에 의해서이며 북한산성을 축성한 이후 산성의 수비와 관리를 위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상운사는 사찰의 규모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지만, 한때는 130여 칸에 달하는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절 뒤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하였다는 바위가 있다.
13.1Km 2025-07-2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145-63 (북한동)
아미타사의 창건은 원효대사(617~686)가 650년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현장법사의 불교의 새로운 학풍을 배우기 위해 가던 중 고구려에 잡혀 뜻을 못 이루다가 통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사찰에 있는 바위굴에 석불을 모시고 통일을 기원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방치되었던 이 암굴을 1966년 박지연 스님이 보수하여 대웅전을 짓고 덕암사를 창건하였으며, 그 전통성을 인정받아 2005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이후 2016년 승영스님이 새롭게 주지로 부임하여 사찰의 이름을 아미타사로 변경하여 꾸준히 법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