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2024-10-18
경기도 과천시 교육원로 86
과천 정부종합청사 옆에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과천 관문 은행나무 길 또는 과천 청사 은행나무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가는 왕복 4차선 도로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래미안에코팰리스까지의 길이 은행나무 길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은행나무 길에는 메타세쿼이아 길도 있어 더욱 깊은 운치를 자아낸다.
3.6Km 2024-02-20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1길 40 신화로즈빌
파고는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비스트로이다. 피자와 파스타, 플레터 등의 메뉴와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특히 뇨끼가 식감이 부드럽고 크림이 맛있어 뇨끼 맛집으로도 불린다. 원목과 초록색의 인테리어는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이고 실내를 곳곳에 놓인 감성적인 소품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분위기 있게 저녁과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3.6Km 2023-12-05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36나길 63
관악산에 위치한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성곽으로 한우물, 석구상 등 문화재 및 관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전통사찰 호압사와 연계 관광 가능하다. 호암산성은 산마루를 둘러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1,250m이며, 그중 약 300m 구간에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한우물은 호암산 정상에 있는 길이 22m, 폭 12m의 연못으로 네 주변을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용보(龍洑)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가뭄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고 전시(戰時)에는 군용에 대비하였다 한다. 이 연못 모양의 우물이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보수를 위한 발굴 당시 확인된 바로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연못이 현재의 연못 밑에 묻혀 있었으며, 그 위에 어긋나게 축석 한 연못이 다시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한우물의 조선시대 석축지는 동서 22m, 남북 12m, 깊이 1.2m의 규모로 그 아래의 통일신라의 석출지도 확인되었다. 다른 우물지에서는 ‘잉벌내력지내미(仍伐內力只內未)’라는 글이 있는 청동숟가락이 나왔다. 우물지 근처에서 개 모양의 동물상(석수상, 길이 1.7m, 폭 0.9m, 높이 1.0m)이 발견되었는데, 이 것은 조선시대 서울에 화재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웠다는 설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우물 근처에서 석구지(石拘池)라고 새겨진 돌이 발견되었는데, 아마도 이 연못이 석수상과 관련되어 석구지라고 불려진 것이라고 보인다.
3.6Km 2024-03-11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룡길 30
논밭골봉천점은 지하철 2호선 봉천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는 왕갈비탕 전문점이다. 자체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공영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갈비탕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TV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논밭골은 하루 200그릇 한정으로 갈비탕을 팔고 있는데 진한 국물 맛과 두툼한 고기는 손님들과의 변함없는 약속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배추김치, 부추무침도 맛있다. 단, 매장이 작은 편이라 웨이팅을 각오해야 한다, 주변에 청룡산, 낙성대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에 둘러보기 좋다.
3.7Km 2024-06-07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길 58
이 건물은 1649년(인조 27)에 창건되어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을 참배하러 가는 도중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 하여 친필로 쓴 온온사란 사호를 내렸다고 한다. 즉, 온온사(穩穩舍 : 편안할 穩온, 집 舍사)는 뜻 그대로 편안한 집는 뜻이다.그 뒤 1895년(고종 32) 행정 개편이 있은 후 이 객사는 기능을 상실하고 과천군의 청사로 사용되었다. 1914년부터는 과천면사무소 건물로 이용되다가 1932년 면사무소 건물이 신축되면서 이 건물은 부속 건물로 남아 있었다. 그 후 1986년에 원 위치였던 중앙동사무소 뒷편에 이전 복원되었다. 이 건물은 조선말기 개화기를 거치면서 사라져버린 객사 중 남아있는 몇 안되는 건물이며, 옛 과천현의 중심부를 알려주는 건물이다. 지금도 온온사에는 온온사, 부림헌 현판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곳은 사찰도 아니고 사당도 아닌 왕이 쉬어가는 객사였다. 근처에 과천향교가 있다.
3.7Km 2023-08-08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의 푸르름이 펼쳐지는 향기로운 청정도시다. 서울대공원과 과천경마장 등 위락 시설이 풍부한 문화 관광 도시다. 하지만 이 코스는 누구나 아는 과천의 모습이 아닌 숨은 과천의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3.7Km 2024-10-2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막사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시를 잠시 벗어나 울창한 자연에서 여름 더위와 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수도권 계곡 여행지이다. 삼막사를 드나드는 입구 초입에 있으며 삼성산에서 흐르는 물줄기인 삼막천으로 인하여 삼막사 계곡이 형성되었다. 가족 여행지로 아이들과 함께 여름 나기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