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Km 2024-10-23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승촌동)
061-335-0866
영산강 환경문화뎐'은 매년 가을 영산강문화관 일대에서 진행하는 야외행사이다. 올해로 4회차인 이번 행사는 "Hip&Roll(힙앤롤) 영산강!"을 슬로건으로 승촌보에서 힙(hip)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환경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먹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영산강 환경문화뎐'은 미니멀 웨이스트 지향 행사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인증하거나, 재활용 자원을 가져오면 행사장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환경화폐를 증정한다.
19.6Km 2025-04-08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승촌동)
승촌보는 나주평야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보이다. 길이 512m의 보는 가동보 180m, 고정보 구간 332m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높이는 9m이다. 보의 형태는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 가로길이 50m와 30m의 2가지 형태의 수문이 각 2개씩 4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900만㎥의 저수량을 확보한다. 보의 좌측에는 800㎾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되어 연간 464만㎾h의 전력을 생산한다. 승촌보교는 승촌보 위로 차량과 사람이 모두 통행하는 교량이다. 승촌보교 위의 조형물은 나주평야의 쌀을 형상화 해 놓은 것인데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상류에 있는 승용교에서 정면이 아닌 대각선으로 바라보면 쌀 형상과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승용교에서 바라보는 승촌보의 노을을 감상하는 맛도 좋다. 인근에는 영산강문화관, 승촌보캠핑장, 축구장 등이 있다.
19.6Km 2025-03-16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1922-53
영벽정이란 계절따라 변모되는 연주산의 경치를 맑은 지석강물에 투영되어 운치있게 바라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연주산 아래 지석강의 상류 영벽강변에 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경승지에 있기 때문에 행락객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다. 2층 팔작지붕에 기와를 얹은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형이다. 건립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양팽손 등이 쓴 제영으로 보아 조선 명종때나 선조때(16세기 후반)인 것 같다. 건립자는 능 주목(군), 즉 관청이 건립의 주체였었다고 생각된다. 인조의 모후인 인헌왕후의 고향이라 하여 목사골이 되고 목사 정윤이 아전들의 휴식처로 정자를 개수하였다고 한다. 후일 고종 9년(1872)에 화재로 인해 소실됨에 따라 다음 해인 1873년 계유에 능주목사인 한치조가 중건하였고, 1920년 군민의 출연으로 중수하였다.정자 안에는 9개의 현판이 있다. 기단위에 주춧돌을 넣고 원형기둥으로 세웠다. 이 기둥 위에 마루를 깔아 중층 누각형 정자를 만들었다. 마루의 사방에는 계자 난간을 돌려 장식하였고 처마밑에는 활주를 세웠다. 누 위의 기둥머리에는 익공형식의 공포를 하였고 천정은 연등천정이나 중앙부는 우물천장을 설치하였다. 지붕을 3겹으로 한 것은 아주 보기드문 예로 주목된다.
19.6Km 2025-03-31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용흥사길 442
용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본래는 ‘용구사’라 했는데, 조선 숙종(1674∼1720) 때 숙빈 최씨가 이 절에서 기도한 뒤 영조를 낳자 이후 절 이름을 용흥사로 바꾸었으며, 산 이름도 몽성산으로 고쳐 불리게 되었다. 이때부터 50여 년간 절이 발전하여 한때 산내 암자만도 7개나 있었고 큰스님도 머무르며 불법을 폈다고 한다. 19세기말에 의병의 본거지로 쓰이다가 불에 탄 것을 박항래가 중건하였다. 1930년대에 백양사 승려 정신이 대웅전과 요사채를 세웠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불에 탔다. 1957년에 중창하고 1970년대에 대웅전을 새로 지었으며, 1990년대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용흥사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 2동이 있다. 이 중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산신상, 영산후불탱화를 비롯하여 칠성, 독성, 산신탱화가 모셔져 있으며, 제석천룡 도와동종, 소종 등도 놓여 있다. 유물로는 보물로 지정된 용흥사범종이 잘 알려져 있다. 1644년(인조 22) 조성된 것으로 종신에 적힌 명문에 따르면, 당시까지 절 이름은 용구사였음을 알 수 있다. 높이 78㎝, 입지름 66㎝로서 조각기법이 매우 뛰어나다. 절 입구 극락교 왼편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용흥사부도군이 있다. 7기 모두 팔각원당형 부도로 퇴암의 부도가 1717년(숙종 43) 조성되어 가장 오래되었다. 그밖에 희옥과 일옥, 쌍인 등의 부도가 전한다.
19.8Km 2024-08-23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구대해길 3-12
‘슬로우 위켄드’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3면과 글램핑 10개 동이 마련되어 있다.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침구류를 비롯해 개수대, 취사도구, 테이블 등이 갖추어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여름철 개장하는 수영장이 있다. 관리소에서는 화로 대를 대여해 준다. 주변에 산책로를 비롯해 카페, 낚시터, 운동장 등이 있다. 그리고 당일 피크닉이 가능한데 이용 시 최대 정원은 4인까지 가능하며 구비되어 있는 물품은 텐트, 타프, 의자 4개, 캠핑테이블, 선풍기 또는 온풍기가 준비되어 있다. 상기 물품 외 필요한 물품만 챙기면 돼서 간단히 캠프닉을 즐길 수 있다.
19.9Km 2025-04-03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동길 7
061-372-1178
능주면 관영리에 자리한 능주장은 오랜 역사에 비하여 옛 모습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함은 있으나 현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 때문에 인근 광주시민이 자주 찾는 곳이다. 현재 능주면, 한천면, 춘양면, 도곡면과 도암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19.9Km 2024-06-20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교촌길 36
능주향교는 태조 1년(1392)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능주의 서쪽에 창건되었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가 1600년에 현령 하응도가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였다. 그 뒤로 수차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능주향교는 기본적인 향교가 갖추고 있는 전각들과 함께 능성예절교육관, 충효교육관, 고직사, 전사청 등이 있어 문화재는 문화재대로 지키며 향교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기존 명륜당의 교육의 공간과 기능을 대신할 충효교육관을 건립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향교의 교육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능성예절도서관에서는 장서 수 1,500여 권과 좌석을 비치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람 및 대출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어르신 스마트 폰 교육과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향교의 공간을 문화 체험 관광 자원화로 개발하여 유교문화를 친숙하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9.9Km 2024-07-04
전라남도 곡성군 가곡길 129-1
옥과 IC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송다원은 닭, 오리 능이백숙 삼계탕 전문점이다. 전통 정자가 맞이하는 이곳은 한옥 지붕 양식으로 지은 2층 건물로 넓은 주차장에 높게 자란 소나무들이 멋진 전경을 더한다. 실내와 외부에 각각 넓은 입식 테이블을 비롯하여 2층에는 연회장과 객실이 있어 단체 방문 및 MT까지도 가능하다. 능이 삼계탕은 오가피, 엄나무, 황기, 작약, 두충, 당귀, 숙지황 등 한약재가 20가지 들어가 있다. 곡성생태체험관, 무창체험마을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9.9Km 2025-03-19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석등은 고려 시대 시중을 지낸 문헌공 오대승이 하늘에 제사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현리 오대승이 관도 남쪽에 석등 48개를 만들어 밤마다 불을 켜 놓고 하늘에 절하였더니, 그 내외의 자손들이 모두 출세하고 계속하여 상부에 올랐다고 기록되어 있다. 독상리 석등은 높이 40㎝, 길이 164㎝, 너비 105㎝의 암반에 구멍을 파서 만든 것으로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지어진 비각의 홍살문 안에 있다. 구멍은 약간 손질을 가한 자연 암반 위에 지름 5~14㎝, 깊이 2.5~8㎝ 정도 되는 크기로 48개(실제로는 54개)이며, 이 구멍에 기름을 붓고 심지에 불을 켰던 것으로 보인다. 구멍 수인 48개 즉, 48등은 불교에서 말하는 48원을 의미한 것이다. 48원은 불교의 아미타불의 최고의 이상인 극락정토이다. 즉, 생로병사가 없는 안락한 정토(부처가 사는 세계)라는 뜻이다. 이러한 것으로 보아, 독상리 석등은 고려 시대 민간신앙이 불교와 합치되어 나타난 현상의 한 예라 할 수 있다.
19.9Km 2024-12-13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장성무궁화공원은 장성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였다. 무궁화공원 내에는 호국 영령을 기리는 순국의열충혼탑이 있고 한말 의병장 기삼연을 기리는 기삼연선생 순국비, 3.1 운동 장성의적비등이 있다. 무궁화공원은 장성공원 옆 잔디마당에 장성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민간그룹 두산그룹이 1만 1000그루의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아 협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장성무궁화공원은 2022년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개화 시기는 7월에서 9월이며, 특히 8월이 되면 공원은 만개한 무궁화 꽃으로 뒤덮인다. 끈기와 섬세한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의 무궁화는 훈화초라고도 부르며 고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에 자생하고 있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무궁화는 2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대한민국 품종으로 장성무궁화공원에 오면 모든 종류의 토종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무궁화꽃밭뿐 아니라 산책로와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과 인공폭포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서는 장성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