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m 2025-07-2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고 솟은 산이다. 길마재의 다른 이름인 무악재는 모악재로 부르기도 하였다. 안산에는 안산자락길과 테이블, 전망지, 메타세콰이어숲, 숲속무대, 능안정,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안산자락길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총길이 약 7㎞의 숲길이다. 걷기 좋은 순환형 무장애숲길이며, 보행 약자도 산책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되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북카페와 전망지가 있는데, 전망지를 지나 천천히 걸으면 메타세쿼이아 숲이 펼쳐진다. 안산 봉수대에 도착하면 남쪽으로 한강이 보이고 용산, 여의도, 목동 등 서울 남부 지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7.1Km 2025-07-29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13길 45
청와대 사랑채는 ‘누구에게나 열린 안식처’로 만남과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여행도서관 콘셉트의 공간이 곳곳에 구성되어 있으며 쉼이 있는 여행 전시로 특별함을 더한 곳이다. 청와대 주변에서 한국 전역까지 확장되는 여행을 통해 나만의 꿈을 펼쳐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청와대사랑채는 2024년 6월 재개관 하였으며 1, 2층의 전시실과 함께 편의시설로는 수유실, 물품보관소, 장애인화장실, 기념품점 및 카페가 있다.
7.1Km 2025-04-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공원길 192
와룡공원은 삼청근린공원, 창경근린공원, 북악산 도시자연공원이 연접해 있다. 토심이 얕아 수목생육이 어렵고, 아카시나무 등으로 산림이 조성되었으나 주민들이 생명의 나무 천만 그루 심기 행사에 스스로 참여하여 수목을 심고 가꾸어 푸르름과 계절별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봄에는 산수유, 매화, 진달래, 개나리 등이 피어나 가족단위의 나들이 코스로 좋다.
7.1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202 (정릉동)
봉국사는 1395년 조선 왕조의 개창에 큰 역할을 했던 무학대사가 약사불을 봉안하고 약사사라 한 것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그 후 왕실의 지원으로 1468년 다시 한번 중창하였다. 약사사가 지금의 이름인 봉국사로 바뀌게 된 것은 조선시대 중기의 일이다. 1669년 태조의 두 번째 왕비인 신덕왕후(神德王后) 강씨의 묘를 정릉으로 복원하면서 약사사가 원찰로 지정된 것이다. 이때 사명을 봉국사로 바꾸었으나, 약사사라는 사명이 더 익숙했기 때문에 1900까지도 봉국사보다는 약사사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원찰로 지정되면서부터 그 이후의 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다가 1882년 임오군란의 와중에 절이 불에 타고, 이듬해 한계스님과 덕운스님이 힘을 모아 중건하였다. 1898년에는 운담스님, 영암스님, 취봉스님 등이 명부전을 중건하고, 1913년에는 주지 종능스님과 화주 월화 봉연스님이 칠성각을 중건하였다. 1938년 10월에는 화주 금파스님이 조인섭의 시주를 받아 염불당을 새로 지었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1979년 일음루 및 천왕문을, 1986년에는 산신각을 중수하였고, 1994년 안심당을 짓는 등 현재의 가람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7.1Km 2024-12-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68-10
하은재는 서촌에 위치한 독채 한옥이다. 'ㄱ'자 형태의 한옥은 마당과 침실, 다이닝룸, 영화실로 이루어져 있다. 소파 앞에 이동이 가능한 작은 족욕기가 있다. 일상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풀 수 있다. 보스 스피커, 빔프로젝터, 조지넬스 버블램프, 이니스프리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다.
7.1Km 2025-05-2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조선시대에 전국적으로 5군데 있었는데, 그중에서 2군데가 안산(무악산) 정상에 있었다. 평안북도 강계에서 시작하여 황해도, 경기도 내륙, 고양 해포나루, 무악동봉, 남산 훈도방으로 연결되는 봉수를 남산에 최종적으로 연락하는 곳이다. 무악산에 있는 이 봉수대터는 조선시대 봉수체제가 확립되었던 1438년(세종 24)에 무악산 동·서에 만든 봉수대 가운데 동쪽 봉수대터이다. 터만 남아있던 것을 서울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1994년에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