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Km 2025-01-15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80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위치한 순천집은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남도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벌교에서 올라온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참꼬막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쪄 내 짙은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벌교 참꼬막'이다. 신선한 참꼬막 회와 무침을 잘한다고 입소문이 나 있지만, 키조개 샤부샤부 및 9가지 해산물을 코스로 맛볼 수 있는 남도 코스요리도 인기 있는 메뉴이다. 그 외 주꾸미와 낙지, 홍어로 만드는 요리도 판매한다. 기본 밑반찬도 다양하고 푸짐하며 마지막에 나오는 매생이 죽까지 만족할만한 남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2,785회 (2021.03.22)에 '참꼬막 데침'으로 소개되면서 웨이팅이 더욱더 많아졌으므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4.7Km 2025-11-03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남태령고개은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초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관악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는 해발 183m이다. 과거 여우고개라고 불렸던 이곳은 과거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능원이 있는 수원으로 행차할 때 이 고개에서 쉬면서 과천형 이방 변 씨에게 이 고개의 이름을 묻자, 여우고개라고 할 수 없어 둘러댄 것이 남태령이었고 지금까지 내려왔다는 설이 있다. 남태령은 과거 서울과 수원을 연결하는 유일한 길로 현재의 남태령은 큰 도로이지만 옛날에는 사람 한 명 지나기 어려운 아주 좁은 길이었다. 조선시대에 선조들에게는 한양에서 삼남(충청, 전라, 경상)으로 통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이 길을 넓히면서 서울의 반쪽은 없어지고, 지금은 과천의 일부만 남아있다. 남태령고개에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악산 둘레길 중 과천 구간이다. 선바위역에서 출발해 남태령 옛길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과천 쪽에서 관악산 정상 연주대를 오르는 주된 들머리인 과천향교와 조선시대 삼남지방으로 가는 길이었던 삼남길 표지판을 지나면 정조가 잠시 쉬었다는 남태령 옛길을 따라 남태령 망루에서 6.6km 구간이 끝난다. 다른 구간에 비해 오르막 내리막 지점이 적어 걷기 수월한 편이다.
4.7Km 2025-07-23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00
CTS아트홀은 CTS 기독교TV에서 운영하는 공연장으로 404석 규모의 다목적홀이다. 멀티미디어 문화공간으로서 뮤지컬, 찬양집회, 발레, 연주회, 콘서트 등 대중음악부터 기독교 행사까지 다양한 공연 문화를 개최한다. 음향 오퍼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장비 렌탈도 가능하며 출연자 대기실, 휴식 공간 등의 편의시설과 장애인 관객의 편의를 위한 좌석을 갖추고 있다. 같은 건물에 100평 규모의 세미나홀로 CTS 컨벤션홀도 운영한다. 주로 기업행사, 발표회, 세미나, 강연 등의 행사가 열리고 그랜드 피아노, 원형 테이블을 대여할 수 있다. CTS 주차장은 3개의 타워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시 주차를 제외하고 최대 11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4.8Km 2025-03-13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101-7 (흑석동)
02-813-4434
1983년에 오픈한 오래된 카페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하고 있다. 오픈 당시의 음악다방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레트로한 분위기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벽면 가득 왔다간 손님들의 글귀가 적혀 있다. 90년대 추억을 느끼고 싶은 손님들과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손님들이 찾는 곳이다. 커피도 사이폰 기계를 사용해 정통 방식으로 내려주고 있다. 커피 위에 설탕을 넣은 수저를 올리고, 위스키를 부어 불을 붙여 내는 카페로얄과 아이스크림과 후르츠 칵테일로 만든 커피 플롯트가 인기 메뉴이다. 공간뿐만 아니라 음료도 옛날 그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옛날 다방에서 옛날 맛 그대로인 커피와 파르페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4.8Km 2025-12-15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로26길 58 (구로동)
구로동에 위치한 남구로시장은 196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전통시장으로 50년 역사를 자랑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의료 및 중국 식품 등이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인 만큼 소문난 맛집이나 특색 있는 점포들이 많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자잘한 골목 없이 일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어 쇼핑하기가 아주 편하다. 특이한 점은 중국 음식이 많았고 중국 손님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중국 음식이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음식과 물건들에 한글과 함께 중국어도 표기돼 있었다. 점포 200여 개 중 10%는 중국 식품이며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로 시장 이용객 70~80%가 중국인이다.
4.8Km 2025-03-31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44길 17 (가산동)
금천 순이의 집,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은 구로공단 역사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구로공단의 역사와 노동자의 삶을 다룬 금천구의 근현대사 체험관이다.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에 크게 기여한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후대에 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 구로공단에서 일을 했던 여공들이 기거했던 쪽방을 재현한 뒤 관람객으로 하여금 당시 여공들의 퇴근 후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순이의 하루 AR체험, 역사도보투어, 옛날 과자 먹기, 키링만들기, 순이네컷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4.8Km 2025-04-08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신로60길 7 (신길동)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1965년 개장하여 6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상가형 시장이다. 신길동은 여의도와 샛강을 경계로 마주 보고 있는 곳으로, 예전엔 서울로 들어오는 방학호진 나루터가 있을 만큼 교통의 요지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사람과 물건이 모여들었고 자연스럽게 시장이 생겨났다. 지금은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들이 많이 밀집해 있어 이용객들이 많으며 정감 넘치고 인심 넘치는 재래시장으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4.8Km 2025-11-06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48 (구로동)
02-860-2140
2025년 제10회 구로청소년축제가 10/18(토)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구로청소년축제는 구로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특별한 행사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청소년축제는 '경기를 지배하듯, 구로의 주인공이 되자'라는 의미인'Own Game, Own GURO' 를 주제로 개최되며, 스포츠를 재해석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의 수요를 맞춘 댄스, 밴드 동아리 공연, 진로체험박람회, 학생과학축전, 마을교육기관 체험부스와 이벤트, 아이돌(H1-KEY)의 공연이 진행된다.
4.8Km 2025-04-1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로 190 (신길동)
6·25전쟁 당시 이탈리아는 UN의 비회원국이었지만 국제적십자연맹의 구조 도움 호소로 1951년 10월 16일 의무장교 6명, 행정관 2명, 약제사 1명, 군목 1명, 간호사 6명, 하사관 6명, 사병 45명 등 67명을 우리나라에 파견, 서울우신초등학교에 의무부대를 주둔시켰다. 이탈리아 의무부대는 전사상자뿐 아니라 민간이 치료까지 담당하여 1955년 1월 30일까지 군인과 우리 국민 등 23만 명을 치료하였고, 특히 민간인 기생충 박멸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1952년 9월 17일 영등포 열차 사고 때에는 신속하게 조치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1989년 6월 2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그라치엘라 심볼로띠가 이탈리아 의무부대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당시 주둔지였던 서울우신초등학교 교사 벽면에 기념표석을 설치하였으나, 1999년 7월 말 등 건물이 철거되자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의 지원으로 1999년 8월 10일 현 위지에 비를 세워 이전 설치하였다.
4.8Km 2025-09-04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국립현충원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순국한 영령들이 안장된 국립묘지이다. 국가유공자의 유골, 유해를 안장하고, 그 충과 의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관악산 기슭의 공작봉을 주봉으로 하여 동작의 능선이 병풍 치듯 3면을 감싸고 있으며 앞에는 한강이 굽이쳐 돌고 있다.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었으며, 기관 명칭은 1996.6.1 국립묘지관리소에서 국립 현충원으로 변경하였다. 43만여 평의 이곳 성역에는 구한 말의 의병들을 위시하여 조국 광복을 위하여 투쟁하신 애국지사,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국가 유공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국군 장병과 경찰관, 예비군 등 165,000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영령은 현충탑 내 위패 봉안관과 묘역에, 무명용사는 납골당에 안장되어 있다. 경내에는 현충탑, 현충문, 충성분수대, 현충지, 현충관, 사진 전시관, 유품전시관, 각 시도 공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는 거국적인 추념 행사가 거행되며, 2023년 3월부터 주중 및 토요일에 유가족과 참배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현충원 주요 묘역 및 충혼당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