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충장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충장로

1.1 Km    58268     2023-09-26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광주에는 충장로가 있다. 도심이 커지면서 곳곳에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번화한 새 거리들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광주의 중심은 충장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충장로는 읍성시대에 남문과 북문을 잇는 광주의 대표적인 남북대로였고 성안에 있어서 시내라고 불렀다. 충장로에 상가가 형성된 것은 일제강점기 직후인 1911년 일본인이 현 산업은행 건너편에 ‘여목’이라는 상호로 일용 잡화점을 낸 것이 효시이다. 그 후 충장로 1가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의 상가가 들어섰고 일본인들이 충장로의 상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은 구 도청 자리에 일제 총독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충장로’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김덕령의 시호를 딴 것으로 충장로의 최초 가로등은 석유 등잔불이었다고 한다. 일찍이 양장, 양복, 요식업, 서비스업 등이 집약되어 있어 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였고, 당대에 유행을 선도하는 젊은이들로 북적거렸던 충장로는 자연스레 유행의거리, 젊음의거리로 불렸다. 충장로를 이야기 할 때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 것은 ‘우다방’이다. ‘우다방’은 충장로가 가장 번성기를 누렸던 7~80년대에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우체국을 그 시절에 유행했던 다방에 빗대서 붙인 이름이다. 1963년에 완공되어 그 당시에는 드물게 냉, 난방을 갖춘 대형 건물이었던 우체국은 가난한 연인들이나 학생들에게 둘도 없는 만남의 장소였다.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위 군중들의 예비 집결지, 정보 교류처, 대피처로 광주의 역사와 함께했던 ‘우다방’은 지금도 자신의 주장을 알리려는 시민들이나 각종단체들이 행사나 집회를 여는 곳이다. 2004년부터 매년 10월, 광주를 대표하는 번화가 충장로의 특징을 살린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가 장 큰 볼거리인 ‘충장 월드퍼레이드'에는 광주 13개 동에서 서로 다른 테마로 퍼레이드에 참석하며 경연 퍼레이드, 영화 콘셉트 퍼레이드, 아시아 국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레이드가 쉴 새 없이 진행된다. 또한, 70~80년대 충장로의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도 조성된다. 옛날 다방에서 차를 마시거나 흑백사진관에서 멋진 흑 백사진을 찍는 등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즐거운 레트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축제 본연의 특성인 놀이성, 일탈을 통한 해방감, 공동체로서의 대동감을 느낄 수 있다.

구지가

구지가

11.1 Km    1     2023-05-15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지강로 650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구지가는 운치 있는 황토 외관이 주는 멋이 느껴지는 식당이다. 큼지막한 갈치가 무, 감자, 두부, 고구마순과 함께 주물 불판에 조려져 나오는 갈치조림 정식과 쌈밥 정식 두 가지 메뉴만을 취급한다. 갈치조림 정식은 갈치의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진한 국물 속 재료들이 갈치와 함께 졸여지면서 국물이 진해지고 깊어진다. 느긋한 마음으로 약한 불에 졸여가며 먹다 보면 마지막 국물에 밥을 비벼 먹을 때까지도 그 깊은 맛이 지속된다. 국내산 나물과 김치 등 10여 가지의 맛깔스러운 밑반찬과 쌈밥정식도 맛볼 수 있다.

퍼스트네팔

퍼스트네팔

1.1 Km    3     2023-01-18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7번길 6-44
062-225-8771

본 레스토랑은 광주지역에서 10년이상 고객을 넓혀온 맛집이다. 탄두리를 이용한 커리, 치킨, 난 등 네팔 인도 본토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하는 음식전문점으로서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꽃게장백반

하남꽃게장백반

11.1 Km    2     2022-09-23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공원로59번길 10

광주광역시 산정동에 있는 하남꽃게장백반은 가성비 좋은 게장 백반 전문점이다. 꽃게장 백반 단일 메뉴로 인원수에 따라 공깃밥과 반찬이 추가되는 형식이다. 커다란 쟁반 하나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옛날 소시지, 어리굴젓, 어묵 간장 볶음, 두부조림, 오이무침, 김 등이 9첩 반상이 차려진다. 칼칼하고 진한 국물의 알탕까지 저렴한 가격에 완벽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다. 양념이 짜지 않고 매콤 달콤하여 양념만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일정 요금을 내면 게장이나 알탕을 추가할 수 있고 양념 꽃게장, 간장게장, 알탕, 어리굴젓은 모두 포장이 가능하다.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변 골목길에 주차하거나 도보나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11.2 Km    0     2024-05-20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백운촌길 3-3

화순군에 위치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주상절리 등 암석들이 멋진 경관과 어우러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손꼽는 코스는 규봉 코스다. 화순읍 수만리 수만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장불재를 거쳐 규봉암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지표에 쌓인 화산재가 굳어 생긴 암석인 주상절리대와 풍화된 암석이 부서져 산비탈을 덮은 지공너덜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형언하기 어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속의 맑은 공기도 마시고, 계절마다 다양한 빛깔을 뽐내는 야생화도 보면서 걷다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포테이블

11.2 Km    2     2023-08-23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한고을길 8-1

화순읍 주택가에 위치한 주방장특선 코스 요리 (오마카세)입니다. 예약 현황에 맞춰 그날그날 최상의 식재료로 한 타임 4테이블만 오직 당신을 위해 요리한다. 한 테이블당 전담 서버가 음식을 설명하며 각 음식마다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포테이블은 삶의 가치와 올바른 방향성을 담은 한끼의 품격을 이야기한다. 오마카세는 곤부즈메 방식으로 숙성한 대광어, 대도미, 최상의 선도를 자랑하는 혼마구로 가마살과 다양한 부위들과 제철 사시미판을 메인으로 특별한 재료와 20년 요리경력 오너 셰프의 트렌디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완벽한 코스요리의 끝판왕, 가심비를 잡은 한중일 퓨전 오마카세이다.

베스트세븐 호텔

베스트세븐 호텔

11.2 Km    1     2024-02-14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진대로212번길 14-19

베스트세븐 호텔은 광주 우산동에 위치한 모텔이다. 고성능 게임용PC와 안마의자, 스타일러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숙박객에게는 따뜻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미니바 또한 갖추고 있다.

옛날두부

옛날두부

11.2 Km    1     2022-11-28

전라남도 화순군 시장길 33 재명상사

TV 프로그램인 '6시내고향'에 순두부찌개 맛집으로 소개된 곳으로 1987년부터 2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두부요리 전문식당이다. 매일 직접 두부, 순두부, 두유, 콩물을 만들며, 그렇게 만든 재료로 두부조림, 순두부찌개 등의 두부요리를 만들어 제공한다. 건강하고 맛있는 두부요리를 찾는 손님과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주차장과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를 갖고 방문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모든 메뉴는 포장해 갈 수 있다. 남산공원과 성안마을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에도 좋다.

유향

11.2 Km    1     2023-12-05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400번길 33

유향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대기실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2층으로 내려가 주문을 하는 시스템으로,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3층 대기실에 책과 아이들 영화관 등을 갖춰 놓았다. 해물 육수를 첨가한 맑은 육수에 각종 해산물,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려진 유향짬뽕의 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해산물과 특별한 비법소스를 사용해 매콤 달콤함을 더하고 오이, 당근, 지단의 3색 고명을 맛깔스럽게 얹어 나오는 유향쟁반짜장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다. 돼지고기를 두툼한 튀김 옷을 입혀 바싹하게 튀겨 따로 나오는 소스에 찍어 먹는 광동, 사천 탕수육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는 맛집이다.

대리칠충각

11.2 Km    21047     2023-12-13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한고을길 16

대리 칠충각은 1634년 병자호란 때 화순에서 의거한 평택 임씨 칠종 형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876년 건립한 정려각이다. 정려는 효자나 열녀, 충신 등의 행적을 높이 기리기 위해 그들이 살던 집 앞에 문을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작은 정각을 세워 기념하는 것을 말한다. 문이 아닌 건물을 세우는 것이 정려각이다. 7형제의 이름은 임시계, 임시태, 임시민, 임시운, 임시준, 임시익, 임시약으로 이들은 화순 의병들과 함께 청주까지 진군하였으나 인조 임금이 청의 태종에게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에 내려와 은거하면서 마지막까지 임금에 충성을 다하였다. 이들 모두에게는 정려 당시 예조 참의(임시계, 임시민), 좌승지(임시태), 호조 참의(임시운) 등의 벼슬을 추증하였다. 건립 후 이건이나 소실 등 큰 변화는 없었다. 자연석 쌓기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정면 7칸과 측면 1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에는 굴도리(단면이 둥근 들보에 직각 방향으로 걸어 처마지붕을 꾸미는 가로대)를 사용하고 4면 모두는 벽체 없이 홍살(대문이나 중문 위에 만들어 올린 창살)을 꽂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