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m 2025-04-0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신촌동)
연세대학교에 최초로 세워진 건물로서, 1919년 착공하여 1920년 완성된 돌로 지은 2층 건물이다.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의 설립자 언더우드(한국 이름 원두우) 목사가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서 항구적인 학교 건축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던 찰스 스팀슨의 기부금을 얻어놓고 세상을 떠난 뒤 후임 교장인 에비슨이 그 기부금으로 건립한 것이다. 유가족인 언더우드 부인이 초석을 놓았고 당시 화학과 교수인 밀러가 공사를 감독하였다. 설계자는 알 수 없으나 당시 미국인 건축가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설계와 기본 계획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장방형의 평면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4.1Km 2025-10-3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신촌동)
금호아트홀 연세는 연세대학교 백양로에 위치한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한 데서 시작되어 2014년 8월 착공, 약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5년 10월 완공되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주와 음향, 관람 시설을 바탕으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진행했던 금호영재, 영아티스트, 영체임버콘서트 시리즈, 아름다운 목요일 콘서트 시리즈 등의 공연을 금호아트홀 연세의 무대로 옮겨 역사를 이어간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풍성하게 할 무대와 지원 사업들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며 클래식에 관심 있는 청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4.1Km 2025-12-11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길 27-19
메종브리크는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가진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비스트로이다. 셰프는 프렌치를 베이스로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의 인상 깊었던 조리법과 맛있는 추억을 선보이고 있다. 구운 오리가슴살&당근퓌레가 대표 메뉴이며, 문어카르파치오,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 보리크림리소토, 비프 부르기뇽&감자퓌레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4.1Km 2025-07-28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아현동)
100% 국내산 콩과 소금으로 매일 새벽 당일 판매할 두부를 만드는 두부 전문점이다. 황금콩밭의 두부는 진한 두유와 소량의 간수를 사용해 콩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과 우유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두부전은 들기름에 구워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청국장이나 콩국수와의 조화도 훌륭해 인기만점이다. 매장이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4.1Km 2025-08-25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은 1900년대 초반 당시 용산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철길이었다. 2000년대 들어 용산-가좌를 연결하는 용산선 구간이 지하화 되었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지상 철길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렇게 2016년 탄생한 경의선숲길의 총길이는 약 6.3㎞로, 효창공원앞역에서 가좌역까지 도심 사이로 숲길이 뻗어 있다. 이중 공덕동에서 연남동까지의 구간이 마포구에 속한다. 공덕역 부근에서 시작해 한적한 주택가 사이로 난 염리동·대흥동 구간(920m)을 지나면 경의선 책거리를 포함한 와우교 구간(370m), 뒤이어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연남동 구간(1.3㎞)에 닿는다. 숲길 옆으로 가지처럼 뻗은 연남동 골목에는 감각적인 카페와 이색 공방들이 즐비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4.1Km 2025-12-18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8길 18
연남동 공방거리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예술 문화 공간으로, 경의선 숲길공원 연남동 구간 인근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골목문화거리다. 이곳은 마포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수공예 작가들이 모여 자신들만의 창작 활동을 펼치는 공방과 감각적인 편집숍들이 밀집해 있어,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들과 독특한 감성의 인테리어 소품점, 수공예 액세서리나 도자기, 캔들, 가죽 제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공방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