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Km 2025-07-18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77
증심사는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불교도량으로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통일신라 때 고승 철감선사 도윤이 9세기 중엽에 세운 절로 고려 선종 때(1094년) 혜소국사가 고쳐 짓고 조선 세종 때 김방이 삼창하였는데 이때 오백나한의 불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09년(광해군 1)에 석경·수장·도광의 3대 선사가 4창했다고 한다. 그 후 신도들의 정성으로 몇 차례 보수가 이루어졌으나, 6 ·25 전쟁 때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다가 1970년에야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복구되었다. 증심사의 유물로는 오백전과 비로전(사성전)에 봉안된 철조비로자나불 좌상(보물), 신라 말기의 석탑인 증심사 삼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범종각, 각 층의 4면에 범자가 새겨진 범자칠층석탑 등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 특히 오백전은 무등산에 남아 있는 사찰 건물들 중 현재 가장 오래된 조선 초기(세종 25년)의 건물로 강진의 무위사 극락전과 계통을 같이 하는 정면 3간, 측면 3간의 단층 맞배지붕의 다심포 양식으로 그 희귀성이 돋보인다. 이에 1986년 11월 1일 광주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사찰이다. 다양한 템플스테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7.8Km 2025-03-21
광주광역시 북구 담안평무길 77
평촌도예공방은 무등분청사기의 맥(脈)과 더불어 체험 학습 공간과 전통도자기계승발전, 전통과 현대도자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화시켜 분청사기의 현대화를 하나의 상품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는 곳이다. 무등산 분청사기의 맥과 정신을 잇기 위해 무등산 분청사기를 재현함으로써 그 맥과 정신을 찾고, 사라져 가는 전통 도자기를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열고 있다. 또한 전통 도자기의 투박함 속의 화려함과 현대 도자기의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시켜 현대와 전통이 아우러지는 하나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8Km 2025-05-30
전라남도 담양군 송강정로 192
위치는 담양이지만 광주와 가까워서 광주 인근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푸른 대나무 숲 속 풍경을 배경으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2층의 건물 외관이 조화롭다. 1층, 2층 전면 통창과 사방의 커다란 통창을 내어 개방감을 주었고, 대나무숲이 보이는 깨끗한 통창을 통해 보이는 창밖의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청량감을 준다. 테이블과 좌석의 배치는 조밀하지 않게 공간의 여유를 두어 편안함을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도 불편하지 않고 단체석이 많아 친구들과 가족모임을 갖기 좋다. 카페 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테이블을 놓아 야외에서도 대나무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들으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류는 베이글, 바스크 치즈케이크, 스콘, 휘낭시에가 있다.
7.9Km 2023-08-11
무등산은 광주의 모산(母山)으로 일컬어진다. 무등산옛길을 따라 서석대에 오르면 그 까닭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와 담양에 걸쳐 가슴을 연 무등산의 장관도 누릴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인 증심사에서 출발하면 무등산의 서쪽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7.9Km 2024-01-23
전라남도 담양군 송강정로 212
쌍교숯불갈비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등 담양의 주요 관광자에서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소문난 맛집으로 항상 대기가 있지만, 대기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서 자리 순환이 빠르다. 1층에는 큰 홀과 작은 홀이 있고, 2층에는 작은 홀과 개별 룸이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이며, 기본 간장베이스의 양념과 매운맛의 양념 중 선택할 수 있다. 담양의 대표 음식인 한우 떡갈비도 맛볼 수 있으며, 또 다른 대표메뉴인 들깨수제비도 있다. 주말 및 공휴일 저녁에는 조기 마감할 수도 있으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주말 예약은 받지 않고 있어 방문한 순서대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9Km 2025-05-22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 235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호남권 과학문화 확산 중심기관이다. 빛‧소리‧우주‧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본관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및 인공지능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연중 개최하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도 계기별로 운영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성인 대상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이자 여가를 즐기기 위한 휴식의 공간이다.
7.9Km 2024-05-29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운천길 31
병천사는 고려후기 충신 정몽주, 고려 말 공신 지용기, 조선조 공신 정충신, 병자호란 때 활약한 지여해·지계최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1910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치욕을 당한 후 선조들의 절의와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하여 이 지방 세력가인 지응형이 지은 것이다. 병천사는 1927년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1932년에 완공되었는데. ‘천리를 병집한다’는 뜻에서 병천사라 하며 서원의 역할을 겸하였다. 경내에는 사당·영당·동재·서재·강당·전사실·내삼문·원직사 등이 있는데 건물 가운데 가장 크고 보존을 요하는 강당 1동만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강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며,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를 두었고 앙쪽은 방을 들였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전후에 퇴칸을 두고 있으며, 5량가구를 얹고 풍판을 단 맞배집이다. 현재 병천사는 야외예식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호응이 좋은 편이다.
7.9Km 2025-03-20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182번길 23 (쌍암동)
쌍암공원은 광산구 첨단지구 내 광주과학기술원 앞에 위치해 있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호수가 운치를 더하고 있어, 일명 호수공원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호수 주변을 따라 잘 조성된 철쭉꽃 숲들과 소나무숲이 있고 하늘을 향해 내뿜는 부유폭기는 상쾌함과 시원함을 더해준다. 한 달에 한두 번은 도심 속의 작은 예술축제 등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편의시설을 갖추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이곳은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8.0Km 2025-07-17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50번길 44-3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붉은 벽돌의 외관이 인상적인 솥밥 전문점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통나무를 잘라 붙인 듯한 벽면의 인테리어가 식당의 운치를 더한다. 다양한 솥밥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와규 솥밥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맛있게 먹는 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 그대로 따라 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밥을 덜어낸 솥에 누룽지와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마지막에 누룽지밥을 맛볼 수 있다. 장어솥밥, 새우튀김 등 메뉴가 다양하다. 고래실공원, 은빛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기기 수월하다.
8.0Km 2025-03-21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1956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한 풍암호수는 1975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이 피며, 이곳에는 장미 140여 종과 2만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 용두동에 자리한 봉황산과 풍암지구를 둘러싼 금당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쉼터와 작은 도서관, 야외 공연장 등을 갖춰 자연과 함께 문화를 즐기기에 좋다. 산책로 곳곳에는 시문이 적힌 팻말이 있어 낭만적 분위기를 더한다. (출처 : 광주 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