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2025-03-19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금강에 면하여 있는 팔괘정은 조선 인조 4년(1626)에 우암 송시열이 지었다고 전하는 정자로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추모하며 당대의 학자 및 제자들을 강학하였던 장소로 전해진다. 금강변에 남향으로 세워졌으며,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이다. 왼쪽으로 2칸은 넓은 대청마루로 하고, 오른쪽 1칸은 온돌방으로 꾸몄다. 지붕은 화려한 팔작지붕으로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이다. 건물 안에는 시를 쓴 현판이 걸려있고, 건물 뒤의 바위에 송시열이 새긴 글자가 있다.
15.0Km 2024-12-04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27번길 30-3
041-745-1985
강경젓갈시장은 논산시 강경 읍내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젓갈 전문 시장이다. 1930년대 최대의 성시를 이루었으며 지리적으로 금강 하류에 호남선 철도가 만나 서해 바다와 내륙 양쪽으로 모두 교통이 편리한 곳이었다. 따라서 젓갈을 중심으로 각종 수산물의 거래가 왕성하였다. 금강 수운이 끊긴 후에도 이러한 전통이 현재 전국 최대의 젓갈시장이 자라잡아 다양한 종류의 젓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젓갈은 어패류의 근육이나 내장에 소금을 첨가하여 자연 발효숙성시킨 것으로 무기질, 단백질, 어지방,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새우젓과 멸치젓, 까나리액젓, 조개젓, 황석어젓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강경젓갈은 전통장 방식으로 만들어 영양분이 잘 보존된 상태에서 적당히 숙성 발효되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김치 등의 부원료나 자연조미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소화 흡수가 양호하고 영양적 가치가 매우 좋은 식품이다. 특히, 현대화되고 과학적인 설비를 갖추고 있어 영상 10-15℃ 정도의 저온 창고에서 발효시키고 있는데, 발효 기간은 대체적으로 3개월 정도이다. 매년 10월경에는 이곳에서 강경젓갈축제가 개최된다.
15.0Km 2024-11-2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붕새1길 29-6
붕새는 중국장자에 나오는 북쪽 바다에 사는 상상의 물고기 곤이 변해서 된 상상의 새이다. 붕새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마음껏 누리는 위대한 존재를 의미하며 마을이름은 붕새를 닮은 바위가 있다하여 대붕암리로 불리워지게 되었고 붕새언덕마을이 되었다. 칠성산을 중심으로 금강과 들녘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금강변의 넓은 평야가 시원스레 펼쳐진 농촌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을이다. 전라북도 웅포면의 금강변에 위치하는 마을로 충적평야가 발달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상제 1구, 2구와 원대암이 있다. 상제(붕새언덕)는 제석리의 윗 동리라서 붙여진 이름이고, 나루세라고도 불린다. 나루세는 나루터에 가는 길가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원대암은 뒷산에 새처럼 큰 바위가 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웅포면의 유래는 조선시대에는 안열군(함열, 용안합병), 1907년 함열군(서일, 서이, 북일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웅포면 합병(1916.7 전북고시 제46호) 개정되었다. 붕새언덕마들에서는 금강들녁 꽃마차타기, 전통음식체험(인절미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자전거하이킹,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농촌체험에 어울리게 사계절에 따라 각각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15.0Km 2025-03-17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 616
서동요 테마파크는 약 1만여 평 백제왕궁, 왕궁마을, 왕비처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에 오늘날의 과학기술 연구소 격인 태학사 등이 있고 고려말에서 조선초 건국과정을 풍수지리를 통해 드라마화한 대풍수 세트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탁본, 의상, 투호, 토기, 사물놀이 등 많은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도 SBS 방영드라마 ‘서동요’ 이외 다양한 사극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동요 테마파크는 백제를 테마로 조성된 세트장이다. 옛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살린 건축물과 예스러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해수를 따라 과거로 타임슬립한 기분이 든다.
15.0Km 2025-03-16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041-943-2285
작천계곡은 칠갑산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린 지천의 한 줄기이다. 칠갑산에서 발원한 물은 어을하천, 작천, 지천, 금강천의 순서로 흐르는데 작천, 지천이 온직리, 구치리, 개곡리, 장곡리, 작천리, 지천리 등 협곡과 아름다운 산수경을 이루는데 흐르는 물굽이가 기묘하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지천구곡이라 한다. 특히 이 중 까치내계곡이라고도 불리는 작천계곡은 물 흐름이 완만하고 깊지 않아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좋아 한여름에 많은 인파가 모여든다. 작천계곡을 끼고 자리 잡은 칠갑산오토캠핑장은 시설이 깨끗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 작천계곡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15.0Km 2025-03-24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사수터길 126-19
칠갑산오토캠핑장은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자락을 휘감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지천구곡과 둘러앉은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 물을 벗 삼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삶의 힐링을 누릴 수 있다. 시설은 캐라반사이트와 텐트사이트, 다목적운동장, 족구장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취사장, 화장실, 샤워실등이 있다. 캠핑장 이용 시,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정숙시간으로 소음에 유의해야 한다.
15.1Km 2025-03-21
충청남도 논산시 금백로 20-8
이 서원은 이이와 성혼을 기리기 위해 인조 4년(1626)에 황산서원이라 하여 세웠다. 후에 김장생을 추가하였으며 현종 6년(1665)에 임금으로부터 ‘죽림’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고 조광조·이황·송시열의 위패를 추가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 1946년에 제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오다가 1965년 사우를 다시 세웠다. 서원의 건물은 출입구인 홍살문과 외삼문을 통하면 동재, 서재, 내삼문, 사우가 있다. 사우의 오른쪽에는 죽림서원의 중건비와 황산서원의 지비를 세워 놓았다. 사우는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15.1Km 2024-12-18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사수터길 115-8
041-943-1640
칠갑산 지천구곡의 깊은 맛을 우려낸 민물매운탕집의 원조다. 현지에서 잡아 올린 참게와 시래기, 각종 야채를 넣고 끓인 매운탕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민물매운탕은 갓 잡아올린 자연산 민물고기와 오랜 전통의 손맛이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다. 지천에서 서식하는 쏘가리, 메기 등을 주원료로 하여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 각종 영양가 또한 풍부하다. 그리고 직접 키운 토종 닭과 12가지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백숙 또한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메뉴이다.
15.2Km 2025-03-19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8
강경 중앙초등학교 강당은 1930년대에 붉은 벽돌을 쌓아서 만든 건축물이다. 강경중앙초등학교는 논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학교이자 졸업생 기수로 충남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다. 1905년 4월 2일에 2년제 사립학교인 보명학교로 개교한 이래, 1907년 4년제 강경공립보통학교, 1938년 강경중정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강경중정공립국민학교, 1946년 강경중앙초등학교로 여러 차례 학교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강당은 1937년 6월 30일에 세워진 지상 1층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강경공립보통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강경공립보통학교 후원회에서 기증한 것이다. 콘크리트 기초 위에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지었고, 외벽 둘레에는 콘크리트로 흰색 띠를 둘러 두 층높이로 나누고, 모서리에는 벽돌 내어쌓기 방식으로 띠를 둘렀다. 이 건물은 당시 강당 건축의 전형적인 특징을 따르는데, 건물에 흰색 띠를 둘러 입면의 단조로움을 없애 단아한 멋을 보여준다.
15.2Km 2025-05-13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47번길 7
강경해물칼국수는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적이 있다. 이곳의 메뉴는 하나뿐이다. 각종 해물을 아낌없이 넣은 해물칼국수가 그것이다. 푸짐한 양과 맑고 시원한 국물로 유명한 식당이며 매장 내부는 입식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좌석수가 많아 단체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에 룸이 있어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식당 인근에는 근대문화코스가 있어 식사 전후 강경의 여러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