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m 2025-04-03
경기도 파주시 금정14길 41-13 (아동동)
더휴식 아늑료칸호텔 파주금촌점은 로비에 마련된 입욕제와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한 독채 사우나가 준비돼 있어 고요함 속에 흐르는 목욕탕의 물소리와 함께 잠시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며 쌓였던 고된 피로를 걷어낼 수 있다. 좀 더 료칸의 기분을 즐기고 싶다면 로비에 마련된 유카타를 대여해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여행의 기분을 한껏 올리며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다. 아기자기한 작은 기와들과 아늑함이 느껴지는 나무 간판은 아늑함을 더욱 고조시킨다.
11.3Km 2024-10-28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용주서원길 46
용주서원은 조선 중기 학자이자 청백리에 녹선된 휴암 백인걸(休庵 白仁傑 1497∼1579)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건립된 서원이다. 1598년(선조 31년) 백인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학문과 후진 양성에 전념했던 옛 집터에 지방 유림이 서원을 세우고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셨고, 그 후 유생 정재심(鄭在心)이 사액을 청했으나 실패하고 철폐되었다. 그 자리에 유허비(遺墟碑)만 남아 있다가 1924년 유생들이 다시 뜻을 모아 서원을 복원하고 백인걸 선생 외에 그의 문인이었던 장포 김행(長浦 金行), 옥천 조감(玉川 趙堪), 낙금당 신제현(樂琴堂 愼齊賢), 당산 백유함(堂山 白惟咸)선생 등 5인의 위패를 추가로 모시고 배향하고 있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며, 경내 건축물은 1997년 개축한 사당과 정륜당(강당), 내·외삼문, 홍살문만이 남아 있으며, 사당 건물 좌측 담장 너머에 1862(철종 13년)에 화강석으로 세운 [백휴암선생유허비(白休庵先生遺墟碑)]가 세워진 이곳이 휴암 백인걸 선생의 옛 집터임을 알리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 파주 유림에서 제향을 받들고 있으며, 2022년 서원 외삼문 우측에 용주서원 사적비를 세웠다. 현재 상시 개방되고 있지 않으며, 정확한 개방일과 행사 관련 내용 등은 별도 문의하여야 한다.
11.4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770번길 26-4 (설문동)
오케이칼국수는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있는 칼국수 맛집이다. 식당 앞에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다. 내부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이뤄져 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보리밥과 김치를 먼저 내온다. 바지락 칼국수에 들어있는 바지락은 해감이 잘 되어 있고 면발이 통통하고 쫄깃하다. 면에 천년초가 들어가서 초록빛이 돌고 면발은 굵고, 구불구불하다. 팥 칼국수는 달지 않으며 부드럽고 되직하게 나온다. 테이블에 설탕을 비치해 놓아 취향에 따라 단맛을 조절하여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들깨 칼국수는 고소한 들깻가루를 듬뿍 넣어서 국물이 걸쭉하고, 고소하다.
11.4Km 2024-08-08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8번길 81-7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과 안심을 200시간 이상 숙성하여 수작업으로 만든 돈가스 전문점이다. 질 좋은 고기의 맛과 바삭함을 느낄 수 있는 돈가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두툼한 살코기와 탄력 있는 식감의 등심, 부드럽고 바삭한 안심과 스페셜 안심, 치즈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수제치즈까스가 있다. 더불어 깔끔한 맛의 메밀과 우동도 함께 맛볼 수 있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11.4Km 2024-12-10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8번길 26-13
031-842-5295
시실리는 몸에 좋은 호박과 오리를 이용한 메뉴들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호박 안에 훈제오리가 듬뿍 들어 있는 오리 호박 구이가 인기 메뉴이다. 4인 가족이 먹기에 적당한 양인 오리 호박 구이는 단호박 채로 화덕에서 1시간을 구워낸다. 깊은 육수를 우려 만든 오리능이백숙은 물론, 4시간 동안 정성껏 조리하는 연잎 오리진흙구이 역시 인기 메뉴이다.
11.4Km 2024-09-11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15 (유양동)
031-8082-5673
양주문화유산 야행은 양주관아지 일원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양주문화유산 야행은 양주관아지 일원의 문화유산(양주관아지, 어사대비,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 등)을 빛으로 연출한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함께 양주의 역사속 인물들과 사실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주제(8夜)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1.4Km 2025-03-24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15
양주관아지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아지로 1999년 4월 23일 경기도의 기념물로 지정된 역사적 장소이다. 412년 동안 양주의 구읍(舊邑)이 있었던 곳으로 목민관이 살기 좋은 치세를 구상하던 장소인 금화정과 유양폭포, 그리고 1792년 정조대왕이 양주에 3일간 머물며 백성을 살피고 사대에서 활을 쏜 것을 기념하는 어사대비가 남아있다.
11.4Km 2025-01-15
경기도 파주시 금정20길 23
언칼국수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자리 잡고 있다.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얼큰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얼큰 칼국수다. 이 밖에 바지락칼국수, 얼큰 수제비, 얼큰 칼제비를 취급한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음식점은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 금촌역에서 가깝고, 인근에 위치한 파주삼릉을 관광할 수 있다.
11.5Km 2024-12-04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향양리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인 우계 성혼(1535∼1598) 선생의 묘이다. 성혼은 명종 6년(1551) 생원·진사의 초시에는 모두 합격하였으나 복시에 응하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같은 고을에 사는 이이와 사귀게 되면서 평생의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학문 성향에서는 이황을 지지하여 이이와 선조 5년(1572)부터 6년간에 걸쳐 사단칠정에 대한 논쟁을 벌여 유학계의 큰 화제가 되었다. 그는 덕행이 뛰어나 선조대 초부터 여러 번 관직이 주어졌으나 학문에만 전념하다가 이이의 권유로 이조참판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에는 우참판에 이르고 선조 27년(1594)에는 좌참판에 이르렀다. 그러나 당시 영의정 유성룡과 함께 일본과의 화의를 주장하다가 선조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고향인 파주로 돌아갔다. 그가 죽은 뒤 선조 35년(1602)에 사화와 관련하여 관직이 박탈되었다가 인조 11년(1633)에 다시 좌의정의 벼슬이 내려졌다. 묘역은 부인과 합장한 하나의 봉분 형태이다. 묘제는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석물은 새것과 섞여 있다. 봉분의 정면 오른쪽에는 묘표를 세웠다. 인조 27년(1649)에 건립한 것이고, 비문은 김집이 짓고 외손자인 윤순거가 글씨를 썼다. 보편적인 옥개방부형이지만 안정적이고 당당한 형태이다. 하단에는 동자석인 1쌍을 조성하였다. 머리는 쌍계형으로 묶고 두 손에는 지물을 든 형상이다. 부친인 청송 성수침 묘에도 동자석인을 조성하였는데, 창녕 성씨 가족의 공통적 묘제로 볼 수 있다. 묘역 입구에는 성혼의 신도비가 있는데, 김상헌이 글을 짓고 김집이 글씨를 썼다. 이 묘역은 묘제와 다양한 석물의 원형이 유지되고 있어 중요하다. 특히 동자석인의 조성은 지역적 공통성과 연관 지을 수 있어 학술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