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4-08-01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02-310-5038
※ 영업시간 11:00 ~ 21:30 ※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 : 매우 우수(2017년) 소나무집을 뜻하는 마쯔야는 우동, 소바, 초밥 전문점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5층에 있다. 깊은 육수의 우동 맛이 일품인 이곳은 직접 뽑은 면과 일본 장인의 제조법으로 만든 육수를 사용해 정통 일본 우동 맛을 선보인다. 최상급 참다랑어포와 정어리, 다시마, 무 등을 넣고 12시간 동안 정성껏 끓인 소바 육수는 일본 본연의 맛을 보여주기 충분하다. 일본 소바 명인 하세베 노리히코의 레시피로 만든 자루소바정식을 주문하면 신선한 5종 초밥, 바삭한 튀김과 더불어 쫄깃쫄깃 담백한 소바면을 깊고 시원한 육수에 적셔 먹을 수 있다.
9.4Km 2023-11-14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02-310-5028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광둥식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호경전은 호사스러운 곳, 경치를 즐기며 좋은 음식을 먹는 장소를 뜻한다. 이곳은 세련된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재료와 맛을 즐길 수 있다. 백화점 쇼핑 중이나 끝난 후 차별화된 식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자.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탕수육은 감자전분을 시용해 더욱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XO소스 쌀국수볶음은 국내산 한우와 숙주나물, 야채와 건관자 등 해물을 갈아 XO소스와 함께 중식 스타일로 볶아낸다.
9.4Km 2023-02-23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02-310-5169
1970~1980년대 일본의 양식을 재해석한 모던 재패니즈 캐주얼 레스토랑 호무랑에서는 창밖으로 보이는 트리니티가든의 작품을 감상하며 품격있는 미식을 즐길 수 있다. 계란과 밥을 함께 부드럽게 볶은 후 두 가지 맛 소스를 곁들인 토로토로오므라이스는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할 특별함을 선사한다. 70, 80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수제 함박스테이크는 가장 맛있는 온도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고, 3단 도시락에 여러 번 노릇노릇 구운 민물장어덮밥과 참치쯔게, 하야시라이스오므라이스를 층층이 담아낸 우나기벤토도 최고다.
9.4Km 2024-10-3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8
사람 살기 좋은 곳은 반려견도 살기 좋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안양 석수동에 있다는 것은 그런 까닭으로 일견 당연하게 느껴진다. 반려견과 견주들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된 이곳은 겨울에도, 밤에도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중이다. 대형견, 중소형견의 놀이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부대시설까지 ‘완벽’하다. 운동장 입구에서 강아지의 키를 잰 후 40cm 이하는 중, 소형견 운동장으로, 40cm 이상은 대형견 운동장으로 나누어 입장한다. 반려견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운동장과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반려견뿐만 아니라 견주를 위한 벤치와 테이블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다.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며, 대형견종 중 관리자가 위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강아지와 싸운 이력이 있는 강아지는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9.4Km 2024-10-22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9 (남대문로3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초기 근대 건축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화폐박물관 건물은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사적)로 지정되었다. 1907년 일본 제일은행이 사용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지만 1909년 대한제국의 중앙은행으로 (구)한국은행이 설립되어 준공 이후에는 (구)한국은행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구)한국은행이 조선은행으로 개칭되고, 1912년 건물이 완공된 뒤에는 조선은행 본점 건물로 이용되었다. 1950년 6월 12일 한국은행이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으로 창립되면서 한국은행 본점 건물이 되었다. 한국전쟁 때 내부가 거의 파괴되었지만 1958년에 복구하였다. 1987년 이 건물 뒤편에 한국은행 신관(현 본관)이 준공되면서 원형복원 공사를 착수했다. 외벽은 이전과 같이 복원하였으나 내부는 대리석으로 마감하는 등 현대적 건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1989년 완공했다. 이후 2001년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2001년 6월 12일에 화폐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폐박물관은 다양한 화폐와 소장 미술품 기획전을 개최하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화폐의 역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중앙은행 제도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화폐의 제조, 순환과정과 위·변조 화폐의 식별법도 설명해 준다. 화폐·금융·경제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 전시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화폐경제교육의 생생한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화폐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은 총 2층과 1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물은 외부 전시 일정 및 전시품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은 일정 별로 화폐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하여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폐를 좀 더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9.4Km 2024-09-09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3길 3-5 (신문로2가)
본사 사옥이 위치한 장소는 옛 경희궁 터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옛 궁궐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어진 건축물이며, 본 건물의 정체성은 예 궁궐의 향수에 대한 재해석에서 시작 되었고 층별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 하였다. 1층의 팜시티는 디지털 요소를 가장 많이 담은 공간이며 기존에 없는 새로운 형식의 매장으로 어른들의 디지털 놀이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어린 시절 즐겨 하던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포토 스폿, 게임 토너먼트 등으로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9.4Km 2024-11-15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367
석왕사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보운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사찰이다. “바른 불교, 실천불교”를 표방하며 짧은 역사에 비해 도심 속의 포교 사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6년 전 총무원장 고산 스님이 천막법회를 시작으로 창건한 석왕사는 20여 년 만에 등록 신도가 1만 5,000세대에 이르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심 포교당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석왕사가 주목받는 것은 단지 이런 규모만이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잔치, 문화행사, 출판 등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려는 다양한 시도를 해 왔기 때문이다. ‘석왕사보’를 발행, 사실상 현대불교 최초의 문서 포교를 전개했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포교, 생활협동조합 설립 운영, 부천시민신문 발행, 부천외국인 노동자의 집 설립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불교의 지역사회 운동 및 사회민주화 운동에 신기원을 이룩했다.
특히 1980년대 석왕사는 민주화 및 노동운동가의 단골 집회소로, 부천의 민주화 성지로 알려지기도 했다. 석왕사는 일주문과 법당, 팔각구층탑, 범종각 등이 사찰이라는 것을 말해줄 뿐 여느 사찰과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생활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 무료진료소, 룸비니 수영장, 어린이집, 유치원, 왕생극락전(장례식장), 안락정토(납골당) 등이 있고, 생협과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오가는가 하면 저 아래쪽 어린이집에서는 한 무리의 아이들이 재잘댄다. 또한 장례식장과 명부전에는 검은 상복 차림의 유족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서성거리기도 한다.
9.4Km 2024-08-09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593번길 124
도당공원은 부천시 춘의동과 도당동, 여월동 일원에 조성된 공원으로 벚나무단지와 장미꽃단지, 운동 및 휴게단지, 체력단련지구 등 테마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다. 해마다 봄철에는 도당산벚꽃축제가 열리며, 6월에는 도당산 백만 송이 장미원의 장미 내음이 짙어진다. 6만 6천㎡에 20만여 본의 장미가 빽빽이 식재되어 있으니 당연한 일일 것이다. 도당공원에 들어서서 분수를 중심으로 왼쪽 길로 접어들면 장미가 양쪽에 심어진 좁은 소롯길을 만날 수 있다. 여기가 바로 장미원의 입구다. 좁은 소롯길에 실망하며 장미원에 접어들면 실망은 곧 환호성으로 바뀐다. 도당산 북측 능선 전체가 여러 가지 색깔의 장미꽃으로 가득 뒤덮여 있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다. 장미원이 있는 도당공원까지 가면 중앙의 분수대를 중심으로 왼편으로 부천향토역사관이 눈에 들어온다. 아담한 크기의 건물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부천의 모든 역사가 각종 유물과 사진, 문서자료를 통해 고스란히 담겨 있다.
9.4Km 2023-10-24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18가길 20
인왕산 기슭에 위치한 국사당은 무속신으로 모시는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 다른 여러 신들을 모시는 당집으로 요란한 굿판을 벌이기 편리한 인왕산 속에 세운 ‘굿당’이다. 1973년 7월 16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남산 꼭대기에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남산에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지으면서 이곳 인왕산 기슭으로 이전, 건물을 해체하여 옮긴 후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인왕산을 선택해 옮긴 이유는 이곳이 풍수지리설에서 명당이고 현재 무속신으로 모시는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가 기도하던 자리이기 때문이다. 1925년에 새로 지어진 국사당은 영·정조 때의 건축기법을 바탕으로 원래의 국사당을 그대로 복원한 것으로, 다른 당집에 비해 건물이 견고하고 많은 무신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