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5-11-20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중 하나로, 당시, 천주교가 조선 구석구석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던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다. 천주교가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시기, 신리마을은 가장 먼저 그 교리를 받아들였던 지역으로 이후 신리마을은 조선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으로 알려지게 된다. 다블뤼 주교의 은거처, 성인들의 경당, 순교자기념관과 순교미술관 등 아름답고도 성스러운 공간이 신리성지와 그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13.2Km 2024-10-15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음봉로 162
041-541-8667
‘시인과 촌장’ 레스토랑은 곡선미를 살린 전원의 건축미가 돋보이며, 은은한 올드 뮤직과 고전적 소품들이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 가족을 위한 온돌방과 유아 및 어린이 놀이터로 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음식 맛도 일품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모든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코스요리와 다양한 양식 정식, 한식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3.5Km 2025-06-26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충서로 1344
041-334-8934
충남 예산군 시골마을에 자리한 그랜드모텔은 등단 시인이 운영하는 숙소다. 침실과 한실로 나뉜 일반실, 데스크톱pc를 이용할 수 있는 특실 등 다양한 객실을 운영한다. 욕실마다 욕조가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다. 힐링정원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조식은 없지만 요청시 라면을 제공한다. 장항성 신례원역과 예산종합터미널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차량 8분~20분 거리에 추사고택, 수덕사 등 주요 관광지가 있다.
13.5Km 2025-08-04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산단로13번길 37-21
평택에 자리한 카페 메인 스트리트는 뉴욕을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대형 카페다. 여행지의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트롤리버스도 세워져 있는데, 내부 공간은 카페 테이블로 사용돼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층고와 탁 트인 구조가 웅장한 매력을 드러낸다. 카페 한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가족 화장실도 따로 마련해 가족 단위로 찾기에도 좋다.
13.6Km 2025-07-09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1길 21-29
예산의 화암사에 가면 추사 김정희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조선후기 문인인 추사는 예산 사람으로서, 이 사찰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고색창연한 그의 생가, 추사고택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야트막한 오석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화암사는 추사나 그의 일가와 인연을 맺고 있는 절이다. 이 사찰을 중건한 김한신이 김정희의 증조부이기 때문이다. 김한신은 영조의 부마로서, 영조 임금의 둘째 딸이자 사도세자의 누이동생인 화순옹주와 결혼하여 월성위로 봉해졌는데, 이들 부부는 죽은 후에 용산 아래에 위치한 앵무봉에 합장되었다. 현재의 화암사는 가까이 가 보아도 사찰 입구에 위치한 정갈한 요사채에 의해 사찰이란 느낌이 잘 들지 않는 그런 곳이다. 아주 오래된 고택의 요사채를 지나야 비로소 사찰에 들어서게 되는 데 곳곳에 추사와의 인연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이 산재해 있다.
13.6Km 2025-07-22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
아산 곡교천 야영장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 자리했는데, 아산시청을 기점으로 약 8㎞ 거리에 있어 자동차를 타고 충무로97번길, 충무로, 곡교천로를 차례로 거쳐 15분 가량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이 편리하고 곡교천 둔치에 조성한 덕분에 여유롭고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67면을 마련했는데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7.5m 세로 5.5m이며, 잔디 57면, 데크6면, 기타4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로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텐트, 릴선, 화로대, 식기를 빌려준다. 캠핑장은 연중 쉬지 않고 운영하며, 예약은 현장접수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고 있으며 반려견은 크기에 상관없이 출입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는 영인산 자연휴양림, 피나클 랜드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편하고, 가까운 곳에는 여러 음식점이 있어 마음에 드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3.6Km 2025-03-26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연암길 87
031-681-7786
호성식당은 평택에 부임한 기관장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렀다가 단골이 되어 돌아간다고 하는 평택항 입구의 유명한 꽃게요리 전문점이다. 꽃게탕은 시원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고, 간장게장은 비릿하지 않고 짠내가 없어 유명하다는데, 그 인기의 비결은 결국 재료의 싱싱함에 있다고 주인은 말한다. 맛을 내는 특별한 비법도 중요하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그 음식의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꽃게의 싱싱함을 잘 살려 냈기에 꽃게의 진 맛을 맛볼 수 있는 그런 곳이 바로 이곳이다.
13.6Km 2025-03-19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해위길52번길 29
윤보선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을 역임하였으며, 헌정 사상 최초의 의원 내각제 하 대통령이다. 본적은 충청남도 아산, 호는 해위(海葦), 기독교 집안인 중추원의관 동야 윤치소 씨와 중추원의관을 지낸 전주 이 씨 이재룡 씨의 장녀인 이범숙 씨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1913년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윤보선은 이후 여운형을 따라 상하이로 건너가 상해임시정부에 들어가 약관의 나이에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영국에서 옥스퍼드와 에든버러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하였다. 해방 후 서울시장 및 상공부장관을 맡으며 출세가도를 달렸으나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과 사사오입 등의 개헌을 통해 이승만의 장기집권을 도모하자 야당들을 통합하여 민주당을 탄생시켰고, 야당인 민주당 소속으로 3, 4, 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60년 4.19 혁명이 일어나자 윤보선은 민의원과 참의원의 양원합동회의에서 내각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나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신군부에 의해 강제적으로 물러나게 되었으며 74년 정계를 은퇴하여 부인 공덕귀 여사와 함께 유신체제에 항거하는 재야지도자가 되었다. 윤보선 대통령이 태어난 생가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14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984년 12월에 국가민속문화유산 제196호로 지정되었다. 3138㎡의 생가 터에 사랑채, 안채, 문간채, 행랑채 등의 구조로 윤보선 대통령의 부친인 윤치소가 1907년에 지었다고 하며, 주변은 해평 윤 씨 집성촌으로 현재는 전통가옥(윤일선가옥, 윤승구가옥, 윤제형가옥)들과 함께 하나의 권역을 이루고 있다. 평생을 나라사랑과 민주화된 조국을 염원했던 윤보선 대통령의 일생은 불의에 대한 저항과 사회에 대한 책임 등 그 정신적 바탕에는 아산이라는 지역정서가 크게 담겨 있으며, 둔포면 신항리는 우리나라 개화기 시대의 선각자들인 윤 씨 가문의 전통이 녹아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