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문학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천관산 문학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천관산 문학공원

천관산 문학공원

9.2Km    26575     2024-07-04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산109-1

천관산 문학공원은 문학을 주제로 하는 공원이다. 기암괴석의 빼어난 조형과 풍광이 뛰어난 천관산을 남도의 명승지로 가꾸고자 대덕읍민들이 매년 수 천 그루씩 단풍나무를 식목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대덕읍에서 탑산사 쪽 등산로(3km)에 사랑의 돌탑 쌓기를 전개하여 400여 개의 각기 다른 조형의 돌탑을 쌓아 등산길을 명소화하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문림의향 고을(長興)의 향맥을 확인하고 테마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계획한 읍민들은 국내 유명 문인들의 육필과 메시지를 소장한 문탑(文塔, 15m)을 쌓아 캡슐에 담은 문인들의 기록을 보관하였으며, 문인들을 위한 문학비공원을 조성하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 문학비 공원은 1차 사업으로 천관산의 기슭의 자연숲을 활용하여 자연석에 메시지를 음각하고 약력을 동판에 새겨 넣는 것으로 50여 개의 문학비를 건립하였다. 천관산에는 희귀하고 모양 좋은 자연석들이 지천으로 널려져 있어서 그 자연성을 살린 보기 드물게 멋진 문학비를 다듬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을 감탄케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일 것이다. 대덕읍에서는 1차 50여 명의 문인 문학비를 건립하는데 이어 2차, 3차의 사업으로 천관산을 명실공히 국내 제1의 문학비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흥은 문학의 고을이라 할 만큼 유명문인이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소설분야의 송기숙, 이청준, 한승원, 김석중, 이승우 시분야의 이성관, 이한성, 박순길, 김영남 시조의 김제현 아동문학의 김녹촌 등 50여 명의 현역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도 활발한 문학창작의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바탕 위에 조성된 대덕읍의 문학비 공원은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명소로 떠오를 것이다.

가사동백숲해변

9.3Km    0     2024-06-13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가사동백숲해변은 완도 조약도 남쪽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3월이면 붉은 동백꽃이 푸른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는 이곳은 수백 년 된 동백나무 수백 그루와 후박나무, 잿밤나무가 해수욕장 전체를 둥글게 감싸 안고 있는 조약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해변길이 300m정도로 규모는 아담하지만 해수욕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가사동백숲해변 백사장 양 끝 쪽 갯바위는 소문난 바다 낚시터로 돔과 농어, 우럭 등 어족자원이 풍부해 사계절 낚시가 가능하다. 또, 간조에 물이 빠지면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조약도 중앙에는 삼문산이 있으며 삼문산에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산책하기 좋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가사동백숲해변 인근에는 야영장도 있고 민박, 펜션도 있어 숙박을 하며 바다를 즐기기 편리하다.

당목항

당목항

9.4Km    0     2023-10-11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당목길 135

완도군 약산면에 위치한 당목항은 금일도와 생일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곳이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들이 연출하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열악한 기반 시설 등으로 어업활동이나 관광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2021년 9월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면서 남해권 수산 거점이자 금일도와 평일도를 잇는 해상 교통·관광 거점 어항으로 개발되어 어항 현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당목항 주변에서 전복, 멸치, 미역, 다시마 등 양식업이 활발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수산물 유통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태산(강진)

천태산(강진)

9.4Km    17699     2024-01-18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천태산(해발 549.4m)은 강진만을 굽어보고 있는 강진의 명산이다. 이곳은 산세가 깊으면서도 전망이 뛰어나고 수려한 계곡이 숨어 있는 곳이다. 정수사 좌측에 강진군에서 1995년에 시설한 사방댐이 있고 깊은 계곡이 있어 가뭄에도 수량이 풍부하여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사방댐에서 임도를 따라가면 참나무, 편백 등이 잘 가꾸어진 초당림이 위치하고 있다. 천태산의 산행 코스는 원점회귀형으로 단순하며 정수사에서 출발하여 참나무로 뒤덮은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동북쪽 안부에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장흥 천관산이 위용을 드러내고 남쪽으로 확 트인 장흥군 대덕읍내와 장흥만의 푸른 파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위험한 곳은 없으나 참나무류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미끄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등산로에서 내려와 강진군에서 1994년에 시설한 임도를 통해서 정수사에 이르면 산행은 끝난다. 정수사는 천태종의 본사라고 일컬어지며 대웅전이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주변에 고려청자 가마터를 손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는 길에 청자자료 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역사기행을 겸한 산행코스로 권장할 만하다. 산로와 임도가 만나는 계곡에는 꽃무릇(상사화)이 붉게 물들어 산행객들을 반기고 계곡 상류 8부 능선에는 여름에도 얼음을 볼 수 있는 얼음골이 있다고 전한다.

강진 백사어촌체험마을

9.4Km    48330     2024-09-10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해안길 253

강진군 소재지로부터는 남으로 2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시대 때 대구면에서 만들어 낸 청자기를 수출하는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며, 앞바다에 흰모래가 많아 백사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백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지락, 꼬막 캐기, 어선 타기 갯벌낚시, 등 다양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에너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광객들은 다양한 갯벌체험을 비롯해 어장체험, 승선체험 등의 어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드넓은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서쪽으로 천혜의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의 영양염류가 많아 싱싱한 패류와 어류가 생산되는 곳으로 청정지역 수산물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고려 시대 청자를 수출하기도 했던 곳인 만큼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체험도 해볼 수 있다.

약산해안 치유의숲

약산해안 치유의숲

9.8Km    1     2024-01-02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당목길 148-1

약산해안 치유의숲은 전국 최초로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치유의 숲으로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약산면은 생약초가 많이 자란다고 해서 약초의 섬, 약산이라고 불렀다. 2023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선정된 약산해안 치유의숲은 겨울과 초봄에는 동백꽃이 가득한 동백향길, 공고지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해오름길, 바다 풍경을 잘 볼 수 있는 너울풍길, 숲내음길 총 4개 구간의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어 탁 트인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과 사계절 푸르른 난대수종의 숲 경치를 즐기며 각 구간별로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해수가 포함된 따뜻한 온탕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족욕을 하며 마시는 차 한잔은 마음 깊이까지 치유되는 느낌이다. 약산해안 치유의숲은 산림치유, 해양치유, 휴양, 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 해양 치유 거점지역이다.

한국민화뮤지엄

한국민화뮤지엄

9.9Km    4096     2024-06-14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61-5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에 강진군 대구면에 건립되었다.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수집은 물론 전시와교육, 전문 서적의 출판, 맞춤형 체험학습, 포럼,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4,500여 점의 민화 유물 중 250점을 상시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언제나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 수상작과 현대 민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민화의 시대적 흐름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민화체험 및 재미있는 4D영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전용 춘화전시실이 2층에 마련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과 접하여 고려청자박물관, 대구면 청자요지가 있으며, 청자촌길 바로 건너편에 청자촌 오토 캠핑장이 있다.

탑산사큰절

탑산사큰절

10.0Km    1     2023-04-25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천관산문학길 297

천관산의 남쪽 사면 해발 고도 600여 미터 높이에 구룡봉 아래 옛 절터 자리에 새로 중창한 절이다. 절의 이름은 절의 북서쪽에 있던 아육왕탑에서 유래되었으나 현재 탑은 전해지지 않는다. 원래 이곳의 절은 800년(신라 애장왕)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설화에 의하면 인도 왕 아소카가 탑을 세워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했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만 해도 대웅전과 시왕전, 공수청, 향적각 등 많은 건물이 있었던 절이었으며 800근이나 되는 큰 종도 있었다고 한다. 탐산사큰절로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는 900미터 거리에 있으며 20분 정도 걸린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걷다 보면 숲에서 작은 대나무 군락지로 바뀌면서 탁 트인 곳이 나온다. 큰 바위 아래 원래 있던 돌로 축대를 쌓고 지은 절이다. 전각은 대웅전과 요사채, 화장실이 전부이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완도 일대의 바다 풍경은 여느 절이 갖지 못한 것이다.

남도에서 만나는 '우리 것'

남도에서 만나는 '우리 것'

10.0Km    57     2023-08-10

우리나라의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청자의 8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되었을 정도로 그 기법의 천재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에도 보관되어 있다.

강진 고려청자 요지

10.0Km    36258     2024-06-07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963년 국가 사적 제68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강진 고려청자 요지는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5백여 년간 집단적으로 토기나 청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9개 마을에 180여 개소의 가마터가 분포되어 있다. 고려 시대 집단적으로 청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이곳 강진과 부안 등을 들 수 있으나,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400여 기의 옛 가마터 중 대부분이 이곳 강진에 분포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사당리는 제작 기술이 최절정을 이룬 시기에 청자를 생산하였던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청자의 8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되었을 정도로 그 기법의 천재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도 보관되어 있다. 또한, 강진은 다른 지방에 비해 태토, 연료, 해운, 기후 등 여건이 적합하여 우리나라 청자 문화를 하였다. 강진의 '청자촌' 일대에는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다양한 시청각 체험이 가능하고, 인접하여 청자촌 오토캠핑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