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4-10-0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5
02-732-0114
‘졍동국시’는 한우 사골을 15시간 끓여낸 진한 국물이 특징이며, 끓이는 동안 수십 번 기름을 건져내는 정성이 더해져 깔끔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둣국도 일반 음식점과는 다르게 같은 사골 국물을 사용해 역시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두는 매장에서 매일 직접 빚으며 보들보들한 만두피와 퍽퍽하지 않은 부드러운 속살이 맛나다. 정동갤러리, 정동극장, 서울 시립미술관까지 문화예술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여기저기 문화공간을 둘러보다 부담 없이 음식을 나누기 좋은 집이다.
11.5Km 2024-05-2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66
02-6070-7000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은 주체적 여행자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의 비즈니스호텔로 공항철도, KTX, 지하철 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 서울역 앞에 위치해 있다. 머무시는 동안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 주차가 가능하며, 지상 19층부터 30층까지 342개 객실과 부대 시설로 올 데이 다이닝을 즐기실 수 있는 더 이터리, 피트니스클럽,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덕수궁, 경복궁 그리고 쇼핑의 중심 명동, 남대문시장, 이태원,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호텔 주변에 위치하여 있다.
11.5Km 2024-07-2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66
02-6070-7600
※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 : 매우 우수(2017년)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보며 즐기는 뷔페, 서울역 부근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호텔 19층의 레스토랑 더이터리(THE eatery)에서 내려다보는 도심의 스카이라인은 환상적이다. 이곳은 한식·일식·양식·중식 등 조식 50여 종과 중식 70여 종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뷔페다. 부챗살스테이크는 안심 못지않게 부드럽고, 즉석에서 구워 육즙과 살코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기메뉴다. 훈연한 연어의 담백함, 야채와 사과의 아삭하고 달콤한 맛, 시트러스 향 유자와 샴페인 드레싱으로 맛을 낸 훈제연어유자샐러드 역시 시그니처 메뉴다.
11.5Km 2024-09-20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56
02-795-2277
이촌동에서 유명해진 만두집이다. 위생적인 시설과 언제 가도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깔끔한 음식 맛이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메뉴는 떡만두국, 만두국, 떡국, 녹두부침 정도로 몇 가지 안되지만 오히려 만두를 전문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그 맛 하나는 어디에도 견줄 곳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곳의 만두에는 숙성된 김치가 많이 들어가 개운한 만두 속맛이 일품이다. 또 반찬으로 나오는 빨간 김치와 물김치도 맛있고 정갈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11.5Km 2024-06-04
경기도 시흥시 소래산길 41
소래산 산림욕장은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 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조성한 산림욕장이다. 내원사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5km에 달하는 기존 산책로를 지압로, 체육시설, 독서의 숲, 푸른 솔 숲속 놀이터,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 기르는 숲, 놀자숲 등으로 정비하여 조성하였다. 산림욕장의 숲은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우거져 1시간 30분가량 걷다 보면 나무로부터 발산된 피톤치드에 의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이 가능한 도심 속 휴양지이며, 오르는 길에 소암천약수터와 청룡약수터 등의 쉼터가 있어 쉬어 갈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철쭉과 영산홍이 붉게 물드는 철쭉동산이 있다. 주말이면 가끔 행글라이더의 시연이 소래산 창공을 수놓는데, 마니아에겐 새로운 세계를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흥 소래산 산림욕장은 서울에서 가깝고 시흥대야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 교통 편의와 접근성이 뛰어나며, 근처에 삼미시장, 댓골상가거리, 문화의거리, 신천역로데오거리 등 번화가가 있어 등산 후 이용하기 편리하다.
11.5Km 2023-09-27
경기도 시흥시 소래산길 41
‘소전미술관’은 소전재단 이사장이었던 故김용산 회장의 도자기컬렉션을 기증받은 것을 기반으로, 1994년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에서 전시되어 오다가, 1996년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으로 이전하여 개관하였다. 1997년 경기도로부터 도자기 중심의 테마 미술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한국적인 미감을 다양하게 표현한 도자기 명품들과 불교미술, 회화, 공예, 조각 작품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명품도자기를 마주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세자르, 부르델과 같은 거장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 야외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11.5Km 2024-09-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종로구 신문로에 있으며 흥화문, 숭정전 등 문화재와 시립미술관, 서울 정도 600년 기념관 등이 있어 공원과 더불어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희궁은 원래 조선 시대 광해군 8년(1616)에 '경덕궁'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가 영조 36년(1760)에 경희궁으로 개명되었다. 처음에는 회상전, 융복전, 집경당, 흥정당, 숭정전, 흥화문, 황학정 등의 건물이 있었으나 융복전과 집경 당은 없어지고 나머지 건물들은 1910년 경성중학교(지금의 서울고등학교)가 설립된 후 여기저기로 옮겨졌다.
11.5Km 2024-09-19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62 (남영동)
고라니 커피클럽은 서울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이다. 3가지 원두를 사용해 다양한 기호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음료와 까눌레, 크럼블, 티그레 등과 같은 디저트도 판매 중이다. 카페 대표의 취향이 묻어나는 어둑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11.5Km 2023-08-09
조선시대에 ‘종묘사직’을 버린다는 것은 곧 나라가 망하도록 방치해 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봉안한 사당을, 사직은 땅과 곡식의 신에게 풍년을 비는 제단을 말한다. 종묘와 사직은 나라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안녕과 번영을 비는 가장 신성한 공간이다. 태조 이성계는 한양을 새로운 도읍지로 결정하고, 경복궁보다 종묘를 먼저 세웠다. 경복궁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세웠으니, 이들 장소를 돌아보면 조선왕조의 시작을 돌아본다.
11.5Km 2023-07-07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9
“전하, 종묘사직을 생각하시옵소서!”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인데 여기서 말하는 ‘종묘사직’ 중 사직에 해당하는 곳이다. 두 곳 모두 임금이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종묘는 역대 국왕과 왕비의 신위를, 사직은 토지신과 곡신을 모신다는 점이 다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왼쪽(동쪽)에는 종묘, 오른쪽(서쪽)에는 사직이 위치하며 이는 유교 국가이자 농업 국가인 조선의 근본을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따라서 조선시대에 종묘사직은 국가 혹은 왕실의 전통을 상징하는 대명사처럼 쓰였다. 사직단은 그 이름에서 드러나듯 제사를 지내는 제단을 의미하므로 사직단을 찾으면 다른 유적지처럼 중심에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텅 빈 제단이 놓여있는 점이 눈에 띈다. 왕릉에도 하나만 세우는 홍살문(대궐, 관아, 능 등의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문)이 무려 8개나 있는 것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신성한 장소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왕족, 관련 직무를 맡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었을 정도로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되던 곳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때 공원으로 개조해 개방되었고 오늘날에는 일대가 공원으로 더 유명하다. ‘사직단(社稷壇)’이라고 쓰여 있는 정문 현판을 지나면 높이 3자(약 90cm), 한 변의 길이 2장 5척(약 750cm)인 정사각형 단상 2개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