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2024-08-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읍 조천리 바닷가에서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연북정은 객사(客舍)로, 원래 조천성(朝天城) 밖에 있었다고 하나 창건 연대는 미상이며, 1590년(선조 23)에 이옥절제사(李沃節制使)가 성을 동 북쪽으로 물려 쌓고 그 위에 옮겨 세워 쌍벽정(雙壁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교수(敎授) 곽기수(郭期壽)의 중창기에 의하면, “조천관은 바다 어귀에 있는데,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바람을 관측하는 곳이다. 조천(朝天)이라 이름을 지은 것도 이 때문이다. 절제사 이옥이 부임한 다음해 경인년 (庚寅年)에 막부(幕府)의 제공(諸公)과 협의하고 아전과 주민에게, ‘조천에 관을 두게 된 것은 실로 도적들이 다니는 길목의 요충이며, 왕명을 받은 사신들이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인데,이같이 성이 좁고 건물이 노후해서야 되겠는가, 어찌 농사를 짓는 틈틈이 개축하여 웅장하고 화려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니, 모두가 옳다고 하였다. 마침내 여러 재주 있는 역군들을 동원하여 10월에 착공하고 12월에 마쳤다. 성은 동북쪽으로 물려서 쌓고 그 위에 망루를 안치하여 쌍벽(雙璧)이라 하였다. 쌍벽(雙璧)은 청산녹수(靑山綠水)에 접하여 있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그 후 선조 32년(1599)에는 성윤문(成允文)목사가 그 건물을 중수하고 ‘임금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연북정(戀北亭)이라 개칭하였다. 지금의 건물은 1973년에 보수한 것인데, 보수 당시 ‘용(龍) ·가경이십오년경진이월십오일진시입주상량(嘉慶二十五年庚辰二月十五日辰時入柱上樑) · 호(虎)’라 한 명문(銘文)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연북정은 가경(嘉慶) 25년, 즉 순조 20년(1820) 마지막으로 보수된 듯하다. 이 정자가 세워져 있는 조천포구는 화북포와 함께 관원이나 도민들이 본토를 왕래하는 관문(關門)이었을 뿐만 아니라 순풍을 기다리며 머무는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이 정자가 경찰관 주재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5.1Km 2024-01-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 105
우도 등대는 제주 최초로 빛을 밝힌 등대로, 1906년 3월 처음 불을 밝혔다. 2003년 12월, 높이 16m의 원형 콘크리트 등대를 신축하였고, 국내 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해 50km 밖에서도 확인 가능한 불빛을 비추고 있다. 주변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등대 공원에서는 홍보 전시실 및 항로 표지 3D체험관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 등 국내외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여 우도봉에 오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하여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5.1Km 2022-04-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982
064-782-595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대표메뉴는 해물짬뽕이다. 식당이 바닷가에 있다.
15.1Km 2021-07-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109
064-784-33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칼국수이다. 제주도 대표 음식인 보말(고둥/조개류)이 들어가 있다.
15.1Km 2021-03-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32
070-7778-2003
톳은 미역과 비슷한 해초다. 대표메뉴는 짜장면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중식당이다.
15.1Km 2024-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32
010-9868-863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카페이다. 대표메뉴는 아이스크림이다. 땅콩은 우도의 특산물이다.
15.2Km 2023-12-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갤러리두모악에는 제주를 매우 사랑하여 두모악에 잠든 김영갑의 20여 년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주를 사랑하고 모든 열정과 영혼을 담아 제주를 담고자 했던 김영갑의 생애가 담긴 곳이다. 내부 전시관은 두모악관, 하날오름관이 있는데 지금은 사라진 제주의 옛 모습과 쉽게 드러나지 않는 속살을 전시된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용눈이 오름, 눈·비·안개 그리고 바람 환상곡, 구름이 내게 가져다준 행복, 지평선 너머의 꿈, 바람, 숲속의 사랑, 오름, 마라도라는 작품 등이 있다. 유품전시실에는 김영갑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평소 그가 보던 책, 카메라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하던 젊은 시절의 그와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던 사진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야외 정원과 무인 찻집은 미술관을 찾는 이들이 휴식과 명상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갤러리 홍보와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야외 공연장에서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15.2Km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검멀레 해수욕장은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우도에 있는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우도봉 아래에 협곡 속에 숨어있다. 폭 1백 여 미터의 작은 해변이지만 모래 찜질을 겸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도로에서 해변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검멀레의 '검'은 '검다', '멀레'는 '모래'라는 뜻으로, 검은 모래 해변을 뜻한다. 해변 끝에는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동굴이 있다. 이 동굴은 소의 콧구멍을 닮았다하여, '검은코꾸망'이라 불리는데, 밀물 때는 동굴의 윗부분만 보이지만, 썰물에는 동굴 전체가 드러나 동굴 안으로 접근 할 수 있다. 동굴 내부는 관광객들이 쌓아 올린 작은 돌탑 등이 있으며, 안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을 정도로 꽤 큰 규모다. 검은코꾸망을 지나면 또 하나의 동굴이 나타나는데, 내부가 온통 붉어 '붉은코꾸망'이라 불린다. 동안경굴이라고도 하는데 우도 팔경 중 하 나이다. 바다 쪽에서 우도의 비경을 보고 싶다면, 보트를 타고 검멀레 주변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
15.3Km 2022-04-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12
010-5381-8821
제주시 우도면에 있는 우도 바위소리 카페는 아이스크림 자체를 땅콩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 집이다. 진한 땅콩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매일 아침 굽는 바삭한 크로플은 11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15.3Km 2022-04-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12
010-6222-40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가 바닷가에 있다. 대표메뉴는 라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