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월출산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월출산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다

월출산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다

14.3Km    2023-08-11

월출산은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며, 백제의 왕인박사와 신라의 도선국사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은 해발 809m의 천황봉이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 1천 미터가 되지 않지만, 산세가 험하기로 유명하다. 월출산은 천년고찰 천황사와 도갑사를 품고 있어 문화유산 답사로도 제격이다.

천황사 천황 야영장

천황사 천황 야영장

14.5Km    2024-07-17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73

월출산 천황 야영장은 월출산 국립공원 천황 지구에 있다. 가까운 포켓 주차장에 차를 대고 수레를 이용해 장비를 이동한 후, 원하는 자리에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데크마다 테이블이 하나씩 있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모든 사이트에서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출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자연휴양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깊고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는 게 장점이고 야영장을 월출산 탐방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야영장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빈자리가 있다면 주차 매표소에서 현장 결제 후 야영권을 구매할 수도 있으나 성수기에는 쉽지 않다.

덕룡산

14.5Km    2025-03-25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봉황리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는 덕룡산은 높이래야 고작 400m를 가까스로 넘지만 산세만큼은 해발 1,000m 높이의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정상인 동봉과 서봉, 쌍봉으로 이루어진 이 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 암릉과 암릉사이의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자연의 은밀함을 맛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덕룡산의 산행은 강진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소석문 협곡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타고 동봉과 서봉을 지나 동쪽사면의 이정표를 따라 수양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고, 장거리 산행에 자신 있는 사람은 암릉산행을 마친 다음 동사면을 따라 수양저수지가 있는 쪽으로 하산하거나 초원능선 - 작천소령 - 수양관광농원 코스로 하산할 수 있다. 산행시간은 소석문 - 동ㆍ서봉 - 작천소령 - 수양관광농원까지 연결하는 코스는 6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 때문에 아주 흥미 있는 등산로로 알려져 있으며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마실 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억불산

억불산

14.5Km    2024-12-05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장흥읍 동남쪽에 있어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억불산은 높이가 518m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능선이 길고 부드러워 마치 고운 여인이 치맛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걷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억불산이라는 이름은 정상 부근의 바위 모양이 억 개의 부처가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이름 지었다 한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탐진강과 함께 장흥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되고 있다.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며느리 바위는 어린애를 업은 여자의 형상, 아니면 스님이 합장하고 기도하는 부처 모습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억불산은 편백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다. 20만 평의 편백숲이 산책로로 최적이어서 아침 산행을 하는 사람들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오르는 산으로 장흥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 주는 산이기도 하다. 특히, 산 중턱에 천문과학관이 개관되면서 5부 능선에 있는 천문과학관까지 4~6m 폭의 임도가 잘 조성되어 있고 가로등과 음향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낮이든 야간이든 누구나 부담 없이 공원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억불산 기슭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

14.6Km    2025-07-30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43

월출산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10.7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의 왕인(王仁) 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 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를 지나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九井峰)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道甲寺)와 무위사(無爲寺)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왕인(王仁) 박사 유적지에서 구정봉(九井峰)으로 오르는 도중에 있는 도갑사(道岬寺)는 고려시대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산문인 해탈문(解脫門:국보)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도선국사 수미선사비(守眉禪師碑) 등이 있다. 주위는 노송과 대나무가 울창하여 여름철의 서늘함과 늦가을의 단풍으로 관광객이 모여든다. 월출산 남쪽계곡에 있는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는 명소로, 부근에 월남사지(月南寺址)가 있으며, 이곳에 모전석탑(模傳石塔:보물)·월남사지 석비(石碑:보물) 등의 문화재가 있다. 그 남서쪽에 무위사 극락전(無爲寺極樂殿:국보) ·선각대사편광탑비(禪覺大師遍光塔碑:보물) 등이 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14.6Km    2025-07-11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 180

정남진 장흥은 산과 바다와 강이 있는 아름다운 생태고을이다. 그중에서도 초록의 상쾌한 바람과 아름드리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장흥읍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 잡은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등 아름다운 펜션 단지 생태건축체험장과 전남목공예센터 그리고 치유의 숲과 편백소금집(찜질방) 등을 갖추고 있다.

정수사(강진)

14.6Km    2025-03-28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정수사길 459

정수사는 천개산에 있는 절로, 기록에 의하면 통일신라말 애장왕 6년(805)에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한다. 세울 당시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양쪽에 묘덕사와 쌍계사 두 절이 있었는데, 후에 쌍계사는 수정사라 이름을 바꾸었다. 한동안 폐허가 되었던 것을 중종 19년(1524) 다시 지으면서 정수사라 이름을 바꾸었다. 도자 산업이 전성기를 이루던 고려시대에는 도공들이 대규모로 집단 거주하며 별을 관측하고 기도를 올리던 도량이었다고 전해진다. 정수사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인 정수사대웅전과 보물로 지정된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을 볼 수 있다. 대웅전은 절의 중심에 있는 법당으로, 석가모니를 모시고 있으며, 4번에 걸쳐 수리한 기록이 있다. 건물은 대체로 소박한 편이며, 외부 단청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나 내부에는 무늬 일부가 잘 남아 있다. 공포의 조각수법이나 단청 등에서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다.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은 목조좌대에 쓰인 묵서를 통하여 향좌측의 소조불좌상이 조선시대 1561년에 조성되었고, 중앙과 향우측의 목조불좌상이 조선시대 1648년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향좌측의 소조불좌상은 묵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조각승 태보와 사담에 의해 1561년에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다시 1648년에 화원 승일 등 7명의 조각승에 의해 중앙과 향우측의 불상이 조성될 때 다시 중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석가여래삼불좌상 중 1존이 나머지 2존과 조성 시기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조성 양상마저 당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등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하는 불상 조성 방식의 일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영암 학계리석불입상

영암 학계리석불입상

14.7Km    2025-03-27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에 있는 높이 4m의 석불 입상이다. 화강암에 돋을새김을 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민머리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은 불분명하고 4각형의 얼굴은 몸에 바짝 붙어있다.머리에 비해 어깨가 좁아 양감이 있다. 손모양은 왼손을 들어서 배에 대고 오른손은 길게 내리고 있는데 신체에 비해 너무 작게 표현되었다. 서 있는 자세의 하체 부분은 형체만을 나타내는 등 전체적으로 단순하게 표현되었다. 가슴 앞의 옷주름도 전통적인 ‘U자형’이 아닌 ‘凹형’ 무늬를 새겼고, 왼쪽 팔에 걸쳐 내린 4가닥의 옷자락만 간략하게 표현하였다. 얼굴과 몸 아랫부분에 금이 갔다. 커다란 바위에 불상의 형태만 그렸을 뿐 수법이 단순하고 양식을 형식화한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 전후의 불상 양식으로 추정된다.

도갑사

14.9Km    2025-07-21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전기 세조 2년(1456) 수미가 중건하였다. 도갑사 일주문을 지나 100m 가량 들어가면 국보인 해탈문이 나온다. 조선 성종 4년 (147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건축양식이 대단히 독특하다. 해탈문 좌우 앞쪽 칸에 금강역사상이 다음 칸에는 보물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석조 5층석탑 수미왕사비가 있고 절 100m 위 미륵전에는 보물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조선 세조 3년(1473) 신미, 수미 두 왕사가 중창했던 곳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총규모가 966간에 소속된 암자가 12개나 되었으며 상주한 승려 수가 730명에 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임진왜란과 6·25 동란을 겪으면서 많은 건물이 불타버렸다. 지금도 대웅전 뒤 천여 평의 빈터에는 주춧돌이 선명하게 군데군데 박혀 있고, 앞뜰에는 5m에 달하는 스님들이 마실 물을 담아 두는 석조의 크기가 도갑사의 옛 사세와 승려수를 추측하게 해준다. 영암읍에서 목포 쪽으로 8㎞ 정도 달리면 구림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군서장터를 지나 4㎞ 정도 오르다 보면 도갑사에 이르는 벚나무 길이 나온다. 벚꽃 필 때와 단풍 들 때면 월출산 봉우리들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또한, 길 옆 구림천계곡은 여름철에 피서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그 길목 오른편 주지봉의 산 중턱에는 백제의 왕인박사가 수학했다는 문산재가 있다. 주변에 무위사, 월출산, 성기동 국민관광지, 왕인박사 유적지가 있다.

차담

차담

15.1Km    2025-06-11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8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입구 앞에 위치하여 산속 사계절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도갑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아니지만 도갑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잠시 머무르면서 차를 마시기 좋은 곳이다. 한옥 건물의 차담은 분위기 자체가 고즈넉하고 한적해서 잠시 명상하듯 통유리창 밖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해 놓아 산바람과 자연의 햇살, 산새 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차담에서는 사찰에서만 먹어볼 수 있다는 연꿀빵을 맛볼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음료는 커피뿐만 아니라 대추차, 생강차, 백향과차등 수제차가 준비되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특별한 디테일은 없으나 주변의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 그 자체가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를 담당하고도 남는다. 카페 차담 앞에 도갑사생태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며 청정자연 속에서 한가로이 차 한잔 하는 것도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