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힐링파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담양힐링파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담양힐링파크

담양힐링파크

19.8Km    2025-09-03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탄금길 9-26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에 위치한 힐링파크 담양점은 도심과 떨어져 조용히 숲과 자연에서 자유로이 쉴수 있는 힐링파크다. 이곳은 기존 봉산관광농원이라는 이름으로 1998년 농림부 1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로, 어느 휴양지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담양힐링파크는 많은 편의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한 실내 독서실과 저수지 낚시터가 있다. 또한 족구, 배드민턴 등 함께 뛰며 게임할 수 있는 족구장이 있으며 배드민턴은 무료 대여중이다. 이밖에도 주말 행복한 하루를 밤하늘을 보며 마감할 수 있는 주말 폭죽서비스가 있다. 이곳은 동물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동물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미니동물원에서는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보며 교감할 수 있다. 그리고 담양곤충체험관이 있어 자연, 곤충과 친해질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

무진고성지

19.9Km    2024-05-03

광주광역시 북구 무진성길 190

무진고성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성터로 무등산의 북쪽 지맥인 장원봉을 중심으로 잣고개의 장대봉과 제4수원지 안쪽의 산 능선을 따라 이루어진 타원형 산성이다. 규모는 남북 길이 1,000m, 동서 너비 500m, 둘레 3,500m에 이른다. 계곡과 산 정상부를 함께 두른 포곡식 산성이다. 성의 이름을 무진고성이라 지은 것은 성을 쌓았을 때 광주를 무진주라 하였기 때문이다. 성벽은 능선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쌓았으며, 능선의 7~9부 지점을 L자 형태로 다듬어 5단 정도의 돌로 쌓고, 돌과 경사면 사이에는 잡석으로 채워서 다졌다. 내부에는 17개의 건물지가 있다. 성은 바깥 면만 돌로 쌓고, 그 안은 돌과 흙을 섞어 채웠는데 1988년~1989년 두 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신라 하대에 처음 쌓았으며 부분적으로 다시 고쳐 고려 시대까지 사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관(官), 국성(國城)등의 명문이 있는 평기와 조각과 서조문, 귀면문, 일휘문 등의 막새기와, 그 밖에 순청자, 상감청자 등의 자기류가 있다. 특히 잣고개 남쪽 위층 건물지에서 출토된 서조문 숫막새 는 독특한 새모양을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으며, 귀면문 암막새는 역동적인 도깨비 문양이 잘 표현되어 있어 통일 신라와 큰 시대적 차이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양과동정

양과동정

19.9Km    2025-03-27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양과동정은 향약의 시행처로 사용되었으며, 간원대라고도 불린다. 간원대는 양과동 출신들이 간원으로 많이 진출하였는데, 그들이 임금에게 올릴 상소를 이곳에서 논의했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구조는 정명 3칸, 측면 2칸이고, 옆에서 보면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정자의 현판 글씨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쓴 것이다. 정자의 내부에 「양과동적입의서」, 「양과동정향약서」 등 향약과 관련된 글들이 걸려있다.

서강사

서강사

19.9Km    2025-07-28

광주광역시 남구 치마봉1길 16-1

고려 왕건태조를 도와 개국공신으로 고려통합 삼한익찬공신 삼중대광태사로 파평윤씨 시조이신 태사공 휘 신달(諱 莘達)을 주벽으로, 5세조 문숙공 휘 관(諱 瓘), 6세조 문강공 휘 언이(諱 彦頤), 8세조 남원백 휘 위(諱 威), 10세조 함안백 휘 돈(諱 敦), 11세조 문헌공 휘 보(諱 珤) 등 육현선조를 배향한 전국유일의 사묘사우로 매년 음력 3월 18일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시조 윤신달은 고려 초의 공신으로 태조 왕건을 도와 삼한익찬공신이 되었으며, 윤관은 고려시대 명장으로 여진을 정벌하여 동북에 9성을 쌓아 승리한 업적을 남겼고, 고려 예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윤언이는 고려 초 문신으로 윤관의 아들이며 고려 예종대에 정치적으로 활약한 바가 있다. 8세조 윤위는 남원윤씨 시조가 되었고, 10세조 윤돈은 함안윤씨의 시조가 된다. 경내에는 6현선조를 모신 사당과 강당인 경모재, 광주로 유학 온 종친들의 자녀들의 학숙을 하는 육영관(오늘날 남도학숙 기능), 관리사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고, 서강사묘정비, 6현선조 행장비, 문숙공 윤관대원수 기마상, 우물 등이 배치되어 있다. 6현선조를 배향한 사당은 3단의 화강석기단 위에 정평주초를 놓고 원주기둥을 세워 정면 3칸 측면 1칸의 골기와 8작지붕으로 돼있고, 네 귀에는 각 3개씩 처마를 받치는 활주를 세웠으며 창방 위의 주두에는 뻘목을 결구하고 평주와 평주사이에는 1개의 변형소를 끼워 장혀와 납도리를 가구 하였다. 내부는 우물천장으로서 2고주 5량집이다. 창호는 좌우 편문으로 중앙은 2분합 겹문으로 교살창으로 장식하였고 인방 밑에는 머름을 두고 상인방 위에도 머름을 설치하여 안상의 무늬를 넣었다. 처마는 평고대를 끼워 겹처마로 돼있고 2익공식을 따르고 있다. 전면은 단청이 비교적 잘 되어있고 대문은 평3문으로 되어 있다. 경모재는 서강사 강당으로 강당은 화강석으로 石階를 1.8m정도 기단을 조성한 후 콘크리트를 다져 그 위에 모기둥을 세워 정면 5칸 측면 1칸의 일식 기와를 올린 8작지붕으로 돼있다. 내부는 중앙에 대청을 조성하고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하였고 분합문으로 마루와 온돌방을 구획하였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되어 있고 사다리꼴 판대공을 종보위에 올려 종도리를 지나가게 한 5량집이다. 주두에는 장혀와 납도리만을 가구 하였으나 전면 좌우 퇴 칸에는 소로와 창방을 덧붙였다. 창호는 좌우 각각 1칸씩은 2분합겹문, 중앙은 4분합문으로 돼있고 띠 살창이다. 온돌방 좌우에 2분합문으로 출입문을 두었고, 뒤편에는 대청에 2분합문을 2개 내고 온돌방 뒤편에는 봉창을 달았다. 전면에는 풍우를 막기 위해 최근 유리창을 내었으며, 대문(필식문)은 소슬대문으로 홀실과 거북귀문 등을 목각으로 장식하였으며 건축 연대는 단기 4301(1968)년이다.

용화사(고창)

용화사(고창)

20.0Km    2025-11-0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대산면 연화길 88-56

용화사는 대산면 연화마을 뒤편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로 1950년에 세워졌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근현대 사찰이지만 꿈속에서 ‘산속에 내가 묻혀 있으니 나를 모셔다 절을 지으라’는 현몽을 통해 용화사를 건립했다고 한다. 용화사 미륵전에는 전라북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용호사 미륵석불입상(미륵여래입상)이 본존으로 봉안되어 있다. 용화사 미륵석불입상은 얼굴이 크고 신체표현이 섬세하지 않은 고려시대 이후 거불의 전통을 계승한 조선시대 불상이다. 2001년 개축한 정면 3칸·측면 2칸의 대웅전에 주존불인 석가여래좌상과 협시보살인 세지보살·관음보살 그리고 지장보살좌상이 있다.

태평사

태평사

20.0Km    2025-03-16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금성산길 387-83

금성산의 자락에 위치한 태평사는 1956년 금명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과 요사 2동, 종각으로만 이루어진 단출한 규모이다. 요사채는 서민의 살림집 유형이며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석가모니불 및 보살입상 2구를 봉안하고 있다. 주지승에 의하면 지금의 자리에 고려 시대에 큰 사찰이 있었는데 없어졌다가 6·25 동란이 끝난 후 나주 교도소에서 일하는 불자의 꿈에 지장보살, 관음보살이 연속으로 현몽되어, 지금의 태평사의 위치에 와서 파보니 연좌와 탑파의 상륜부가 나오고 지장보살이 나왔다 한다. 옛날의 절터였다는 증거가 되는 6각주초가 대웅전 앞 화단에 있으며 뒷 암벽에 불상이 양각되어 있다. 봄이 되면 사찰 입구는 철쭉꽃과 겹벚꽃 길로 유명하다. 태평사 입구에서 차량 이동 약 7분, 3.5km 거리에 신숙주 생가터가 있고 멀지 않은 거리에 인접하여 마을 쉼터이자 강학 공간 역할을 이어오고 있는 쌍계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