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8경 중 4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광주 서구 8경 중 4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광주 서구 8경 중 4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

광주 서구 8경 중 4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

14.4 Km    4015     2023-08-11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이 있는 광주 서구에는 여덟가지의 풍경이 있다.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광주 서구의 8경, 그 중 제 1경 만귀정과 6경 양동시장, 7경 운천사마애여래좌상, 8경 5·18 기념공원을 찾아 떠나보자!

양과동정

양과동정

14.5 Km    22797     2023-06-10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 266

* 양과동정 *

양과동정은 양과동 고원희 가옥에서 광주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왼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이름은 간원대(諫院臺) 또는 고경명(高景命)의 별서(別墅)라고도 한다. 간원대는 이곳 출신들이 간관(諫官)으로 많이 배출되어 여기에서 국사를 의논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이곳은 동약(洞約)과 향약(鄕約) 등의 시행처로도 사용되었으며, 보통 정자와는 다르게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지방자치를 위한 회합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조정에 상소를 올릴 때에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바람 막는 판이 설치되어 있다. 기단은 바른층 막돌쌓기를 하고 덤벙주초를 놓고서 원형기둥을 세웠다. 사방은 벽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며 우물마루를 깔았다. 천장은 연목(椽木)의 연골이 그대로 들어난 연등천장으로 하였으며, 홑처마이다. 또한 목재의 모양이나 기둥 상부에 S자형의 헛첨차만을 이룬 단순한 형태는 공포( 包)완성 바로 직전의 형태로, 이 정자가 오래된 구조물임을 알 수 있다. 기와의 문양은 숫막새는 날개를 펴고 있는 백조 문양이며, 암막새는 거북선 모양이다.

* 양과동정의 건립 연대 *

양과동정은 삼한 또는 신라시대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하나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고, 뚜렷한 자료가 없어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다. 정자의 제액(題額)은 우암 송시열(尤菴 宋時烈 1607∼1689)이 쓴 것이다. 정자 내에는 동정입의서(洞亭立議序)와 중수기(重修記), 고경명의 제양과모정(題良苽茅亭), 박광옥(朴光玉)의 차유곡모정운(次柳谷茅亭韻), 제간원대(題諫院臺), 향약 등과 관계된 현판이 걸려 있다. 관련된 문서는 1648∼1889년에 작성된 동계좌목(東契座目) 2권과 상소문 5매가 있다. 이렇듯 건물에 관련된 문서와 건축 양식을 미루어 건립연대는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나주 반남 고분군

나주 반남 고분군

14.5 Km    24980     2024-05-31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영산강의 열두 구비 중 아홉 번째 구비라 하여 이름 붙여진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현재는 구진포 삼거리를 중심으로 7~8곳의 장어집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1940년대에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이곳만의 조리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낸다. 구진포는 영산강 물길이 구부러지는 곳에 있는 나루라 해서 ‘구부나루’라 불렸고 예전에는 영산강의 물이 앙암바위를 돌아 이곳에서 모여 다시 굽이친다 해서 회진포라고 불렀다. 차량 이동 약 10분, 4.2km 거리에 영산강 황포돛배 나루터와 나주 홍어거리가 있다. 나주 반남 고분군은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일제강점기에 처음으로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진 이 고분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대형 옹관과 함께 금동관, 금동신발,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등 최고 권력자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옹관고분은 고구려의 적석총, 백제의 석실분, 신라의 적석목곽분, 가야의 석곽묘 등과 달리 영산강 유역에만 분포하던 독특한 묘제이다. 초기의 옹관고분은 지면을 파고 옹을 반쯤 안치한 후 그 위에 낮은 분구를 쌓았으나 후대에는 분구를 쌓은 후 정상부에 흙을 되파고 옹관을 안치하였고 분구의 규모도 커진다. 이처럼 옹관을 묘제로 사용하는 형식은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며, 한국에서도 신석기시대부터 묘제의 일부로 사용하던 것이다. 그러나 영산강 유역의 옹관고분처럼 대형 전용 옹관을 사용한 예는 없으며 영산강 유역 토착세력에 의해 완성된 묘제로 이해되고 있다. 대안리 일대에는 12기가 분포하는데 제9호 분은 대안리 고분군 중 최대 규모이며 9기의 옹관과 함께 금반지, 큰칼, 구리팔찌, 유리구슬, 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신촌리 일대에는 9기가 분포하는데 일제강점기에 9호 분 등 고분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이때 금동관(국보)을 비롯한 금동신발, 금반지, 봉황문 고리자루칼(환두대도), 구리팔찌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1999년 신촌리 9호 분을 재발굴 조사한 결과, 고분 정상부를 두르며 장식한 원통형 토기 32개가 출토되었다. 원통형 토기는 일본의 고분에서 출토된 ‘하니와’라는 유물과 같은 성격으로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 교류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덕산리 일대에는 14기 이상이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 축조 연대는 신촌리, 대안리와 유사한 5세기 중엽~후반 경으로 판단된다. 반남 고분군 가운데 가장 늦은 시기에 해당하는 10호 분은 석실분으로 6세기 중엽 이후 백제 세력이 진출하면서 토착세력의 옹관묘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인근의 국립나주박물관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

자미재

자미재

14.5 Km    0     2024-03-29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중대길 9-3
010-3621-1828

전라남도 나주 자미산 자락에 위치한 자미재는 300여 평의 대지에 넒은 앞마당과 울창한 대나무숲을 품고, 자갈, 돌담, 수목과 어우러져 있는 독채 민박이다. 실내는 침실,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너른 마당이 펼쳐져 있다. 창밖의 초록빛 풍경과 함께 하는 다도공간에서 티타임이나, 자쿠지에서의 반신욕는 힐링 그 자체다. 마당 뒤편에는 짧은 산책길과 모래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마당에 화로가 있어 불멍을 하기에도 좋다.

빛고을공예창작촌

빛고을공예창작촌

14.6 Km    0     2024-07-04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937 (양과동)

빛고을공예문화창작촌은 도자기, 목공, 섬유, 칠기, 금속 등 40여명의 공예작가가 1, 2층에 입주해 있는 창작공간이다.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무료와 유료로 사전예약에 의해 운영되며, 유료는 한지공예, 도예, 매듭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렴하게 재료비 정도로 배울 수 있다. 중요문형문화재 제33호인 고싸움놀이를 테마로 한 고싸움놀이테마파크가 근거리(압촌동)에 있다.

광주 송정도서관

광주 송정도서관

14.7 Km    24819     2023-10-31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공원로 8-13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의 평생교육기관이자 공공도서관이다. 광주송정도서관 1층은 어린이실, 유아실, 1강의실, 안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정보자료실, 간행물실, 휴게실, 전산실, 문헌정보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남자학습실, 여자학습실, 관리과, 관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은 2~4강의실과 교원연구실로 이루어져 있다. 광주송정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학창 시절 학업에 전념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을 1~3단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한글 수업을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송정학당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고려인마을에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 중이다. 방학 중에는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과 방학 청소년 강좌를 진행한다. 또 그동안 직접 방문을 통해 운영하던 움직이는 이동도서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워져 택배를 통해 학교도서관, 유치원 및 여러 단체에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 176,310점의 자료[도서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

빛고을농촌테마공원

14.7 Km    2     2023-12-21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966-15

빛고을 농촌 테마공원은 광주 남구 양과동 49,805㎡의 넓은 공간에 건립되었다. 공원 내 농업전시체험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체험실, 북카페가 마련되어 있고, 쌀을 직접 만져보며 다양한 쌀의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는 쌀 전시실이 따로 있다. 애완용·정서용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어 살아있는 곤충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게 재현된 세계 곳곳의 곤충표본들을 만날 수 있는 곤충박물관, 다양한 화훼 및 수목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체험이 가능한 화훼유리온실, 힐링가든 등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ᆞ·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힐링 공간이다.

온고당

온고당

14.7 Km    2     2022-10-31

광주광역시 서구 개산길 13-11

따뜻하고 고집스러운 집이라는 의미의 온고당은 한정식 전문점이다.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총 2개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듯한 외관에 넓은 앞마당까지 갖추고 있어 한정식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음식 맛이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당일 예약은 할 수 없고, 하루 전 사전 예약만 진행한다. 사전 예약 이외 모든 대기, 예약은 워크인&테이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수루

148.6310780558167m    18223     2024-06-18

전라남도 나주시 금계동 13-18

정수루는 나주에서 편찬된 여러 지지류에 ‘관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나주의 관아문이다. 정완루라고도 불리었다. 선조 36년(1603)에 나주목사로 부임한 동계 우복용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여지도서에는 민백남 목사(1753년 5월 29일~1755년 2월 4일 재임)가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영수루로 적혀있다. 현재의 건물은 구조나 양식 등으로 보아 19세기에 크게 중수된 건물로 여겨진다. 이곳을 지나면 나주목 관아인 동헌으로 들어가며 외동헌과 내동헌이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는 내동헌인 목사 내아만 남아 있다. 정수루 주변으로는 목사를 보좌하던 향리들의 집무처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으며 동쪽으로는 나주목의 궁실인 나주 객사 금성관과 금성관의 정문인 망화루 등의 건물이 있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정수루 아래로 사람과 차량이 왕래하였으나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지금은 우회시키고 있다. 바로 인접하여 금성관이 있다. '사매기째깐한박물관'이 직선 거리로 150m에 위치해 있다.

죽림사(나주)

14.9 Km    20176     2023-10-04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풍림죽림길 255

중봉산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백양사의 말사이다. 사적에 의하면 죽림사는 백제 비유왕 24년(440) 경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주장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통일신라 때 것으로 추정되는 사리 16과와 불두가 발견되어 통일신라 이전이나 같은 시대로 추정된다. 1983년 극락보전을 보수할 때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리 16과와 청동불두가 발견되어 죽림사는 적어도 통일신라시대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창건 시의 규모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7전(殿), 3당(堂), 2실(室), 3요(寮), 6암(庵), 1사(寺)가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극락보전과 영산전·삼성각 등의 전각과 염화실·청향각·회심당 등의 요사, 수각·부도(5기)·대형맷돌·석조여래좌상 등이 있다. 죽림사에는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청향각에는 1998년 6월 29일 보물로 지정된 죽림사 세존괘불탱이 있으며, 죽림사 극락보전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영산전 앞뜰에는 전체 높이 141cm의 석조여래좌상이 놓여 있으며, 사찰 입구 축대 앞에 청계당대사 부도와 월하당대사 부도 등 18세기 중엽에 조성된 부도 5개가 일렬로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