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m 2025-03-26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동막오상길 15-4
주산벚꽃로는 보령에 위치한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중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웅천천을 따라 6㎞ 구간에 벚나무 4,000여 그루가 양쪽으로 나뉘어 벚꽃터널을 이룬다. 벚꽃로에 마련된 전망대에는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또한 벚꽃철에는 축제도 크게 열려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이다.
10.4Km 2025-03-17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죽성로 411
화암서원(보령)은 충남 보령시 북동부 청천저수지변에 있는 서원이다. 1610년(광해군 2) 창건되어 『토정비결』의 저자인 토정 이지함 등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그 후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된 것을 1920년 토정의 후손이 현재의 자리에 재건립하였다. 원래는 맞배지붕 사당 1동과 삼문 1동에 불과했으나, 현 위치로 이전하여 축대와 기단을 정비하고 재실과 삼문을 보수하였다.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후, 1988년에는 강륜당을 건립하고 충효교실을 운영하였으며, 1997년 평문 외삼문을 솟을대문으로 개축, 서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1998년에는 이지함의 후손들이 이지함의 영정을 제작, 표준영정으로 심의받아 봉안하였으며,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을 기하여 향사를 드린다. 화암서원(보령)은 국도 36호선, 21호선과 지방도 609호선, 610호선에서 죽성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 IC가 가깝다. 인근 관광지로는 청천저수지 외에 성주산, 보령 냉풍욕장 등이 있다.
10.8Km 2023-11-13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문화마을길 178-58
대천오토캠핑장은 보령 시내 북쪽 봉황산(259.3m) 서쪽 자락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이다. 이곳은 대천항 앞바다와 간척지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낙조가 아름답다. 150종 가까운 관상수와 정원수, 잔디밭이 곱게 가꿔져 있고 1970년대부터 가꿔온 벚꽃길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과거엔 상양관광농원으로 영업하다가 오토캠핑장으로 새단장했다. 주요 시설은 취사장, 운동장, 세미나실, 연못 등이 있다. 전통혼례식 소품이 있어 전통혼례식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 이동 시 가까운 거리에 서해 갯벌이 있어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천오토캠핑장은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610호선에서 신대1길, 문화마을길을 따라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가깝다. 인근 관광지로는 봉황산 외에 청천저수지, 보령중앙시장, 보령문화의전당 등이 있다.
10.8Km 2025-04-07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문화마을길 178-58
대천오토캠핑장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 있다. 200년 된 소나무 아래 조성된 금잔디, 넓은 연못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23면이 있다. 바닥은 모두 파쇄석이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5m 세로 5m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평일, 주말, 모두 문을 열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전통혼례, 농촌체험학습장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미니카, 족구, 소나무 그네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대천해수욕장, 보령항, 성주계곡 등 관광지가 있어 연계 여행이 용이하다. 주변에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11.5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내로21번길 61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홍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며 『부여향교지』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1591년 관찰사 이성중이 중건하고, 1597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10년 이덕기가 복구하였다. 1643년 부여지방의 유림 홍처윤이 향교의 위치가 너무 높아 불편하다 하여 평지인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건물 배치는 전학후묘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배움의 공간인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한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이외에 홍살문과 내삼문·외삼문이 있다. 인근에 홍산동헌, 홍산객사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1.7Km 2025-03-19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내로29번길 35-4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1435∼1493)과 단종의 폐위로 홍산에 은거했던 우옹(迂翁) 김효종((金孝宗), 1414∼1493)의 뜻을 기리기 위해 광해군 13년(1621)에 세운 사우이다. 김시습은 조선 전기 학자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은 인물이다. 지금 있는 청일사는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잠시 폐쇄되었다가 1970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청일사의 전체적인 배치는 자연 지형을 따라 언덕 위에 사당을 세우고 그 앞에 4개의 기둥으로 된 문이 자리하며, 문을 지나 계단 아래쪽으로 좌우에 청풍각과 수직사가 배치되어 있다. 인근에 홍산향교, 홍산객사, 홍산동헌, 홍산관광농원이 있어 연계해서 둘러보기 좋다.
11.8Km 2024-10-21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밭길 62
신경섭 가옥은 보령시 북서부에 위치한 전통 가옥이다. 이 가옥은 조선 후기 한식 가옥이며 큰 부재를 사용한 당시 부호의 사랑채로 전해진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전체적으로 ㄱ자형이다. 중간에 대청을 설치하였으며, 앞에는 툇마루를 놓았다. 좌측 끝에는 부엌을 두고, 부엌 위에 다락을 만들었다. 사랑채 회첨부 중간에 마루를 두어 대청으로 사용하였고, 전면 벽체에 화방벽을 설치하였으며, 목재의 결과 고색 단청이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등 보존이 잘되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1998년에는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문간채에는 문중의 효자 신석붕 정려문이 있다. 신경섭 가옥은 국도 21호선, 36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 609호선, 죽성로, 장밭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서산,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 명대골계곡, 보령장현리귀학송, 청천저수지 등이 있다.
11.8Km 2024-05-28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만수로 1597-2
논밭이 펼쳐져 있을 만큼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 마을에 위치한 카페 춘소커피는 옛 보건지소 건물을 복원하여 최대한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독특한 개조형 카페 구조와 투박하지만 따스한 감성 덕분에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구뿐만 아니라 쟁반과 접시, 컵 모두 앤티크 한 매력이 가득하다.
11.9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성충로1342번길 21
부여 금사리 성당은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로 1901년 4월 27일 공주 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부여 지역 최초의 성당이다. 설립 당시에는 ‘홍산 성당’ 또는 ‘소양리 성당’이라고 불렀다. 초대 신부인 프랑스인 사제 공베르 쥘리앵 신부는 현재 위치에 성당의 터를 잡고 부지를 매입하여 교회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1906년에 완공하였다. 이후 1913년에는 사제관과 사랑채를 완공하고 뮈텔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부여 금사리 성당의 본당은 유럽 성당의 건축 기본 양식인 바실리카형 평면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본당과 사제관 2동만 남아있다. 본당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본래 건물의 앞면에 종탑이 있었으나 강풍으로 붕괴되어 지금은 종을 치던 구멍만 남아있다. 우리나라 초기 천주교의 성당 형태를 잘 보여주는 부여 금사리 성당은 1998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반산저수지 등이 있다.
12.1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
부여군 구룡면에 있는 사우로 삼학사라고 불리는 조선 중기 충신 윤집·오달제·홍익한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숙종 43년(1717)에 건립하였고 경종 1년(1721)에 창열사란 현판을 임금이 내렸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손되지 않았다. 사당 건물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내삼문을 거쳐 아래로 내려가면 강당 건물이 있고 그 앞에는 근래 지은 외삼문이 있다. 병자호란 때인 인조 14년 조선을 속국으로 하려는 모욕적인 문서를 가져온 청나라 사신을 살려 보내지 말자고 주장하였으나, 이듬해 남한산성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겪으며 모욕적인 화의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 삼학사는 청나라에 잡혀가게 되었다. 청 태종이 직접 이들의 심문에 참여하여 설득과 회유를 하였으나 심한 고문을 견디면서 끝까지 척화를 주장하다가 결국 중국 선양에서 처형되었다. 그러나 청 태종도 이들의 기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후대인들도 이들을 삼학사라고 부르고 높은 충절과 고귀한 죽음을 기렸다. 주변 관광 명소는 부여 금사리 성당, 청일사, 홍산향교, 부여 상천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