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세연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보길도 세연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보길도 세연정

19.3 Km    32676     2024-03-18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렀다고 한다. 보길도는 그가 인조 15년(1631) 51세 때부터 13년간 글과 마음을 다듬으며, ‘어부사시사’와 같은 훌륭한 시가문학을 이루어 낸 곳이다. 보길도에는 동천석실, 낙서재, 회수당, 곡수당, 세연정 등 윤선도가 보길도에서 머물면서 지은 20여 곳의 건축물이 있는데, 그중 세연정은 유희의 공간이었다. 세연정이란 주변 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뜻으로 고산연보에서는 1637년 고산이 보길도에 들어와 부용동을 발견했을 때 지은 정자라고 한다. 닭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깬 윤선도는 독서를 하고 후학을 가르치다가 오후가 되면 세연정에서 무희의 춤을 보며 술과 음식을 즐겼다고 한다. 세연정 주변의 자연을 인공미를 섞어 배치를 하고 사방으로 개방이 되는 정자를 세워 사방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심지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온돌을 깔아놓기도 하였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

19.3 Km    40688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대한민국의 명승으로 지정된 문화재로 조선시대의 문신, 시인, 학자 고산 윤선도(1587~1671)가 여생은 보낸 곳이다. 고산 윤선도는 해남에 있을 때 병자호란의 소식을 듣고 강화도에 도착하였으나, 인조는 이미 남한성에서 적에게 항복한 후였다. 이에 고산은 세상을 버리고 제주도로 가는 길에 보길도의 경치에 취하여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고산은 보길도 내 경관이 수려한 곳의 경처를 명명하고 그곳을 오가며 [어부사시사] 등 주옥같은 한시가 창작되었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 양식들 보여 주는 한국의 3대 전통 정원 중 하나이다. 윤선도는 이곳에 대해 [지형이 마치 연꽃 봉오리가 터져 피는 듯해 부용이라 이름했다]라고 전해진다. 부용동 정원은 고산이 직접 조성한 생활공간이자 놀이공간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별서정원에 해당한다. 별서는 농장이나 들이 있는 부근에 한적하게 따로 지은 집을 말한다. 오늘날 남아 있는 부용동정원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거처하는 살림집인 낙서재 주변과 그 맞은편 산 중턱의 휴식공간인 동천석실 주변, 그리고 부용동 입구에 있는 놀이의 공간이라 할 세연정 주변이다. 이처럼 윤선도는 당쟁으로 시끄러운 세상과 멀리 떨어진 자신의 낙원에서 마음껏 풍류를 누렸다. 여기에서 그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부의 소박한 생활을 창의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고산 윤선도 문학체험공원

고산 윤선도 문학체험공원

19.4 Km    2     2023-05-10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산 63

부용동과 세연정 사이에 위치한 고산 윤선도 문학체험공원은 동백나무가 심어진 산책로를 따라 어부사시사 돌길과 명상정자, 국궁장, 전망코스 등을 조성 해놓았다. 어부사시사는 윤선도가 부용도에 머물면서 지었던 시조로 길 따라 어부사시사 40수가 원문, 번역문으로 볼 수 있게끔 설치되어 있다. 40수의 어부사시사는 10수씩 나뉘어 연두색, 파란색, 갈색, 흰색 바탕의 판에 인쇄되어 있다.

진산리해수욕장

19.6 Km    25757     2024-06-03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진산리

진산리해수욕장은 소안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편의시설은 다른 곳에 비해 부족한 편이나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바다낚시가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닷가 모래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주는 소나무 방풍림이 있다. 해수욕장의 앞으로는 제주해협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저녁이 되면 당사도의 등대가 불을 밝혀 여름밤의 운치를 더한다. 인근의 미라리 해변과 같이 둥근돌로 이루어져 있어 갯돌 위를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제법 자극이 돼 지압에 좋고 해맞이길에 위치해 있어 인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닷가 갯바위 앞에는 작은 돌섬 노적도가 그림처럼 떠 있다. 청산도슬로길 8코스가 진산리해수욕장을 지나간다.

표충사(전남)

표충사(전남)

19.7 Km    22070     2023-12-10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대흥사 경내에 있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서산대사 휴정과 제자인 사명대사 유정, 뇌묵당 처영의 영정도 함께 모시고 있는 사우이다. 서산대사는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늙은 몸을 이끌고 전국의 승려들에게 격문을 돌려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하였다. 묘향산에서 1,500여 명, 그의 제자인 유정은 금강산에서 700여 명, 처영은 지리산에서 1,200여 명의 승병을 모집하여 순안, 평양 등지에서 왜구를 토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전쟁 이후 그는 승려로서 최고의 존칭과 정 2품 당상관 작위를 받았으며 묘향산에서 선조 37년(1604) 입적하였다. 대흥사와 인접해 있는 이 건물은 조선 정조 12년(1788)에 세웠으며 앞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 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초창 당시는 대웅전을 바라보는 곳에 있었는데, 헌종 2년(1836) 잠시 동남쪽의 주산으로 옮겼으나 철종 11년(1860) 현재 자리로 돌아왔다.

오소재쉼터

19.8 Km    0     2024-04-24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산117-7

해남 두륜산과 주작산을 오르는 산행 들머리인 북쪽의 오소재쉼터는 주변에 오소재 약수터, 주차장이 같이 있다. 오소재는 해남군 평활리와 용동리에서 흥촌리로 넘어가는 재를 말하며, 인근 주작산의 큰 바위가 까마귀 집을 닮은 형국이라 하여, 까마귀 오(烏) 자에 집 소(所) 자를 써 오소재라고 이름 붙여졌다. 오소재 쉼터에서는 두륜봉, 가련봉, 노승봉, 흔들바위, 오심재 등으로 갈 수 있는데, 오소재쉼터,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703m, 두륜산 정상) 왕복 코스는 두륜산 정상을 가장 빨리 등반하는 5.4km 최단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변 경관을 보며 정상까지 트래킹 하기 좋은 코스이다.

만세토록 허물어지지 않을 산, 두륜산과 대흥사를 가다

만세토록 허물어지지 않을 산, 두륜산과 대흥사를 가다

19.8 Km    3056     2023-08-08

해남 두륜산에는 대흥사가 깃들어 있다. 대흥사는 병란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않을 유일한 땅이며, 만년을 지나도록 일그러지지 않을 곳”으로 서산대사가 입적한 후 그의 금란가사를 모신 곳이기도 하다. 대흥사 뿐 아니라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과 다도해의 장관을 함께 만나보는 것도 좋다.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19.9 Km    51989     2024-05-14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두륜산에 있는 대흥사는 백제 성왕 22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대흥사는 호국불교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사찰로 임진왜란 때 선산대사가 거느린 승군의 총본영이 있던 곳이다. 그리고 차 안에 부처의 진리와 명상의 기쁨이 다 녹아있다 생각한 초의선사가 대흥사의 계곡으로 들어가 일지암을 짓고 40여 년 동안 홀로 수행에 전념하였는데, 이로 인해 대흥사는 우리나라 차 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넓은 산간분지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특이한 가람 배치를 보이고 있다. 절을 가로지르는 금당천을 사이에 두고 북원과 남원으로 당우들을 배치하였고 다른 절에서 보이는 가람배치 형식을 따르지 않고 당우들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독특한 공간구성이 특징이다. 남원 뒤쪽으로 멀리 떨어져서 서산대사의 사당인 표충사 구역과 동국선원 내에 대광명전 구역이 있다. 대흥사에는 국보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을 비롯 서산대사 유물관에는 선조의 하사품인 옥발, 비취옥발과 서산대사의 친필, 교자, 신발 그리고 금과 은으로 쓴 불경 등 총 24종의 유물이 있다.

정도마을

정도마을

2.0 Km    20026     2024-04-2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정도마을은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 자리한 마을로, 정도마을이 자리한 정도리의 예전 이름은 정돌리(돌이 샘처럼 고인다는 뜻)이다. 정도마을 주변에 자리한 구계등은 해변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으로 인근에는 어촌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촌민속 전시관과 국립수산과학원, 완도종묘배양장이 있어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정도리 어촌계에서는 멸치잡이, 숭어잡이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완도 청해포구촬영장

완도 청해포구촬영장

2.1 Km    4671     2023-03-27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서로 1161-8

완도 청해포구촬영장에 오면 생생하고 재미있는 TV 드라마속의 역사적 현장을 패키지로 가져갈 수 있다. 청해포구 촬영장에서는 2004년 08월에 드라마 해신(海神) 촬영을 시작으로 서동요, 신돈, 대조영, 순옥이, 주몽, 태왕사신기, 정조이산, 대왕세종, 천추태후, 탐나는도다, 추노, 거상 김만덕, 김수로, 근초고왕, 가비, 정도전, 최근 1,700만 이상이 관람한 영화 "명량" 등 약 50여편의 수많은 인기 드라마/영화 등이 촬영되는 등 영상종합문화센터로써 지속적으로 TV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생생한 TV드라마의 현장으로 들어올 수 있다. 또한 2만여평 부지에 멋진 수석을 진열한 수석공원 및 조각공원이 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