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5-04-23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362 (대화동)
일산소바는 고양생태공원 근처 고양유통센터 건물에 있는 메밀 전문점이다. 고양 유통센터의 주차장 아무 쪽이나 편하게 이용하면 되고 매장 바로 근처는 4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에는 테이블이 많고 매장 가장자리에는 영유아 동반석이라고 좌식 테이블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 식당은 고양시 관광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다. 메밀은 포장 주문을 할 수 있고 포장 시 삶은 면과 생면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택배비 별도로 전국 택배 주문도 된다. 식사 시간에는 항상 대기가 있으며 대기 번호표를 받고 매장에서 마련된 대기석에서 기다리면 된다.
12.5Km 2025-05-16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로118번길 7 (대장동)
부천시 오정구 대장로에 있는 팽오리농장 본점이다. 주차장 입구 표지판을 따라가면 넓은 주차장 공간이 나타난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내부에, 낮은 테이블이 눈에 띈다. 팽오리는 가스 불을 이용해서 먹는 좌식 석과 연탄을 이용해서 먹는 테이블 석이 있다. 테이블 석은 낮은 자리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인기 있는 자리다. 연탄불로 야외에서 구워 먹는 그런 분위기이다. 전화로 예약하면 자리를 미리 세팅해 준다. 메뉴는 뼈 없는 오리와 뼈 있는 오리, 오리 로스, 오리 훈제, 한방 오리백숙, 옻오리 백숙, 능이 오리백숙 등이 있다. 푸짐한 도리탕이 나오면 그 위에 부추가 한가득 올려진다. 도리탕을 먹고 나면 마지막에 밥을 볶아먹을 수 있는데, 철판 위에 볶음밥이 인기가 좋다. 기본 찬은 계란말이, 오이소박이, 김치, 고추, 양파 등이 제공된다.
12.5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 해물탕거리에는 해물탕 전문점들이 모여 있다. 삼삼오오 무리 지어 문을 연 해물탕거리는 매일 아침이면 싱싱한 해산물을 담은 트럭이 영업을 알린다. 1980년대 초 전 3곳으로 시작한 해물탕거리가 현재는 10여 곳으로 늘어나 성업 중이다. 바지락, 소라, 조개류, 낙지, 굴, 홍합, 새우, 주꾸미, 꽃게 등 다양한 해물과 함께 미나리와 콩나물의 향이 어울려 한 상 차려진다. 집집마다 진하고 깊은 육수의 맛이 조금씩 다르다. 어떤 집은 칼칼하고 얼큰한가 하면 어떤 집은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의 맛을 자랑한다. 미나리와 콩나물은 그 향만 우러날 정도로 조금 들어가고 해물이 대부분이다. 또한 아귀찜, 꽃게찜, 꽃게탕 등 싱싱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찜과 탕도 취급하고 있다. 80년대 역시 지금처럼 차가 많아 길이 막히지 않을 때는 서울 손님이 현지 손님보다 더 많을 정도로 잘 알려진 해물탕 거리였다. 이곳의 해물이 신선한 이유는 매일 아침 가락동시장 등에서 재료를 사 오는데 또 주인만 아는 육수의 맛도 해물탕 맛의 비결이다. 맵게 먹고 싶은 사람은 음식을 주문할 때 맵게 해달라고 말하면 되고 해물류의 탕과 찜이 전문이며 어떤 집은 해물과 누룽지탕을 혼합한 ‘해물 누룽지탕’ 등을 개발해 새로운 입맛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12.5Km 2024-12-04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7-9
갤러리박영은 2008년에 개관한 파주출판단지 내의 1호 갤러리이다. 박영(博英)의 뜻은 널리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로 창업주의 기업 정신을 담고 있다. 파주출판단지는 책을 기반으로 한 미술, 음악, 건축, 교육, 가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모인 미술 문화 특구로 형성되었으며, 현재 300명이 넘는 미술인들이 모일 수 있기까지는 작가지원을 위해 개관한 박영사의 갤러리박영의 시작으로 이루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이었던 작가 지원 사업은 현재 박영 더 시프트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인들과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박영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박영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술 수집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한국 대표 작가들과의 기획전, 박영 소장품전 등 알찬 전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미술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12.5Km 2025-03-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공원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백운역 사이에 자리한 동서로 기다란 형태의 공원이다. 당초 육군 88 정비부대에서 군부대 용지로 사용하던 시설을 93년 1월 도시공원 시설로 결정하여 부지 내 총 58동의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2000년부터 공원조성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도 다양한 볼거리 및 짙은 녹음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계류, 습지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였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 분수대와 계류, 습지 등의 친수 공간,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부평공원의 매력은 녹음의 푸르름과 친수 공간의 시원함이 조화를 이룬다는 데 있다. 푸릇한 산책로를 거닐다가 물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심에서 자연과 동화되는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공원은 인천 시민과 관광객의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한다.
12.5Km 2023-08-11
초지대교를 건너 만나는 초지진부터 덕진진과 광성보를 거쳐 갑곶돈대까지 가는 길은 구한말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외세침략으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초지진에는 당시 포탄의 흔적이 있는 소나무가 남아 있을 정도다. 강화나들길 2코스로 강화도의 국방방어유적을 차근차근 둘러보는 여정이다.
12.5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산31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뒤편에 자리한 심학산의 둘레길로, 주차장에서 시작해 교화 배수지, 체육시설, 심학산 정상, 약천사, 산마루가든 갈림길, 그리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총 5.6㎞로 약 두 시간이 소요된다. 2009년 가을에 완공됐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없고, 산의 7부 능선을 따라 길이 조성됐는데, 깊은 숲이 좋다. 또 맨발로 걸어도 좋을 만큼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진다. 둘레길은 곳곳에서 주릉 등산로와 이어지며, 등산로의 높이가 50m 내외에 불과해 두 길이 이웃하며 걷는 느낌을 준다.
12.5Km 2025-01-20
인천광역시 부평구 대정로 66
인천 1호선 부평역 앞의 최대 상권이다. 부평역과 연결된 부평 중앙 지하상가와 육거리 부평시장 지하도 상가, 그리고 오거리 굴다리 까지를 일컫는다. 사거리, 오거리, 육거리가 말해주듯 부평 인근에서 이 지역으로 몰려들 수 있는 여러 길을 가지고 상권이 발달했다. 다양한 업종의 점포 450여 개가 밀집해 있다. 부평 테마의 거리는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된 맛집들도 많다.
12.5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구축한 요새로,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서 초지진 설치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조선 효종 6년(1655)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1870년대에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들과 맞서 싸운 곳으로 1871년에 미국 해병이 초지진에 침략해 왔을 때 전력의 열세로 패하여 점령당하였다. 이때 군기고, 화약창고 등의 군사시설물이 모두 파괴되었다. 일본이 조선을 힘으로 개항시키기 위해서 파견했던 운양호의 침공은 고종 13년(1876)의 강압적인 강화도 수호조약으로 이어져 일본침략의 문호가 개방되었다. 그 뒤 허물어져 돈대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으나 1973년 초지돈을 복원하였다. 민족시련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이곳은 호국정신의 교육장이 되도록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의 대포를 진열하였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