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사(예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련사(예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련사(예산)

대련사(예산)

14.3 Km    23016     2023-12-04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2길 119

예산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바로 서쪽에 솟은 봉수산(483m) 중턱에는 대련사라는 사찰이 있다. 백제 말기인 656년(의자왕 16)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이 사찰은 창건 직후인 660년 백제 멸망 이후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근처 임존성 안에 있는 연못과 우물에 큰 연꽃이 피었다고 하여 대련사라 명명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사찰을 지은 도침은 임존성에서 일어난 백제부흥운동을 이끌기도 하였다. 현재는 더 큰 연못이라 할 수 있는 예당저수지가 저 멀리 보이고, 입구에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700년을 훨씬 넘긴 고목이다. 백제 멸망 후엔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어 원통보전(극락전), 요사채, 심검당, 산신각 등의 건물이 있다. 그 중 원통보전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삼층석탑 역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봉수산, 임존성,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외에 봉수산자연휴양림, 봉수산수목원, 광시한우거리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대흥식당

14.6 Km    0     2023-12-07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노동길 14

대흥식당은 예당 저수지 가까이 있는 어죽 매운탕 전문점이다.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주차로 인한 걱정이 없고 식당 내부 또한 넓어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인 어죽은 붕어를 고아낸 육수에 밥, 국수, 수제비, 생새우를 넣어 만든다. TV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인기 있는 메뉴이고 민들레 새우튀김과 미꾸라지 튀김, 매운탕도 맛볼 수 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가까운 곳에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산 출렁다리가 있고 민물 낚시터로 유명한 예당 저수지도 있다. 수덕사, 덕산도립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지도 둘러보기 좋다

화암사(예산)

14.6 Km    19381     2023-03-13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1길 21-29

예산의 화암사에 가면 추사 김정희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문인인 추사는 예산 사람으로서, 이 사찰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고색창연한 그의 생가, 추사고택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야트막한 오석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화암사는 추사나 그의 일가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절이다. 이 사찰을 중건한 김한신이 김정희의 증조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김한신은 영조의 부마로서, 영조 임금의 둘째 딸이자 사도세자의 누이동생인 화순옹주와 결혼하여 월성위로 봉해졌는데, 이들 부부는 죽은 후에 용산 아래에 위치한 앵무봉에 합장되었다. 이처럼 살아 생전에 사찰과 맺은 인연이 죽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화암사는 가까이 가 보아도 사찰 입구에 위치한 정갈한 요사채에 의해 사찰이란 느낌이 잘 들지 않는 그런 곳이다. 아주 오래된 고택의 편안함을 주는 요사채를 지나야 비로소 사찰에 들어서게 되는 데 곳곳에 추사와의 인연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이 산재해 있다. 게다가 요즘은 비구니 스님의 수도도량으로서 시골 사찰이 갖는 고즈넉함과 단정함까지 느낄 수 있다. 추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한번쯤 찾아가 보았으면 하는 그런 곳이다.

* 역사

옛 유래는 알 수 없고, 다만 삼국시대 절이었다고 전할 뿐이다. 절 뒤에 병풍바위가 있는데, 옛 절은 이 병풍바위 아래에 있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에 절이 없어지고,그 들에 조그만 탑이 남아 있었는데, 근래 현위치로 옮겨졌다. 화암사의 역사는 문헌을 전래되는 것이 거의 없어,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절에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다 현재는 수덕사 유물전시관에서 소장 중인 「화암사중수건기(華巖寺重修建記)」현판에 절의 연혁이 기록 되어 있어 많은 참고가 된다. 이 중건기는 1848년(헌종 14)에 김명희(金命喜, 1788~?)가 짓고 김상희(金相喜)가 쓴 뒤 조석신(曹錫臣)이 새긴 것이다. 김명희는 서예가이자 금석학자, 실학자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의 동생인데, 학문이 깊고 글과 시문에 뛰어났다. 이 현판문의 내용으로 절의 역사를 알아보면, 처음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 없고, 1752년(영조 28) 본관이 경주인 김한신(金漢藎, 1720~1758)이 그의 아버지 김흥경(金興慶, 1667~1750)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하여 절을 중건하였다. 김한신은 영조 임금의 둘째 딸 화순옹주(和順翁主)의 남편으로서 월성위(月城尉)에 봉해졌는데, 사후에 부부가 용산 아래 앵무봉에 합장되면서 김한신 일가가 화암사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 뒤 1846년(헌종 12) 절이 허물어지며 퇴락되자 김명희가 여러 친지와 더불어 무량수각ㆍ요사ㆍ선실(禪室)ㆍ시경루(詩境樓)ㆍ창고 등을 지었다. 또한 옛 법당터에 약사암을 중건하고 삼존상을 봉안하였다.

이처럼 화암사는 조선 후기에 경주 김씨, 특히 김정희 일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김정희 유적지, 화순옹주홍문(和順翁主紅門,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45호) 등 예산에는 본래 김정희 및 그의 일가와 관련된 유적이 많은데, 화암사 역시 그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이 화암사의 북서쪽으로 약2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약 100여평에 걸친 평평한 지대가 있는데 스님의 전언에 의하면 원 화엄사의 사역이 이 곳이었다고 한다. 약 100여평에 걸친 사지는 산사면을 깍아서 동남향으로 사찰을 조영했던 것으로 추저되나 사지의 가람을 추정할 만한 유구는 확인되지 않는다. 화암사의 원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원래 절 뒤에 병풍바위 앞에 있던 절이 폐사되고 탑만 남아 있던 것을 화순옹주의 부군인 월성위 김한신이 중건하고 영조가 화암사라 명명했다 한다. 즉 영조 임신년(A.D 1752) 영조의 부마인 월성위 김한신이 이절을 중건하였다.

『화암사』라는 절 이름은 영조가 명명한 것이고, 이 현판은 월성위가 쓴 것이다. 월성위는 화순옹주의 부군이고, 영의정 김흥경의 아들이니 추사 김정희의 증조부가 된다. 화순옹주는 영조의 따님이니,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의 누이동생이다. 이러한 가계관계가 후일, 김추사 일문이 왕권투쟁에 말려들어, 죄없이 파멸을 당하게 되는 연유가 된다. 월성위가 이 절을 중건한 95년 후, 헌종 병오년에 절이 또다시 훼손되어, 승려들이 기거할 수 없게 되자 김추사 일족이 출자하여 다시 중건하였다. 그 건물이 현재의 화암사이다.

김공 휘 유경 효자문·김공 휘 홍익 충신문

김공 휘 유경 효자문·김공 휘 홍익 충신문

14.6 Km    19065     2023-12-08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서산시 음암면에 있는 효자문과 충신문이다. 중앙로에서 정순왕후생가와 서산경주김씨고택으로 들어가는 한다리길에서 약 80m 들어오면 왼쪽 도로변에 있다. [김공 휘 유경 효자문]은 김공 휘 유경(1669~1748)이 10세 때 친상을 당하여 예법대로 옷을 입지 못한 것을 애통해 한 나머지 17세에 추복을 하고 조석으로 곡하며 3년간 슬픔을 다한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정문이다. 영조가 듣고 가상한 마음이라 하며 식물까지 내리고는 경은 사양치 말라 하였다고 한다. 김공 휘 유경은 충신문 김묵재의 종증손이며 자는 덕유, 호는 용곡이다. [김공 휘 홍익 충신문]은 김공 휘 홍익이 병자호란 때 연산 현감으로 재직 중 근왕병을 이끌고 수원 험전땅에서 중과부적의 적병과 항전하다가 단기 3969년 12월 27일에 56세로 순국한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정문이다. 또한 충곡서원에 사육신과 함께 위패가 봉안되어 춘추로 제향을 받들고 있다. 이곳에서 50m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17여 개의 장승이 나란히 서 있고,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서면 정순왕후생가와 서산경주김씨고택을 연계해서 돌아볼 수 있다.

서산 경주김씨 고택

14.7 Km    20904     2024-06-05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45

이 고택은 정순왕후 생가와 나란히 있는 한옥으로, 정순왕후를 배출한 경주김씨 가문이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집이다. 음암면 유계리의 ‘한다리’라 부르는 평지 마을의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동쪽을 바라보는 전통 목조 한옥 기와집으로 건축의 기법과 목재의 상태, 가옥의 배치 등으로 보아 19세기 중엽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태안에 살던 이씨가 건립했는데 풍수지리설에 이씨가 살 터가 아니고 김씨가 살 터라 하여 현재 거주 및 관리인이자 경주김씨인 김기현씨의 선조가 이 가옥을 사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김기현씨가 거주하여 김기현 가옥이라고도 한다. 가옥은 ㄷ자형의 안채와 ㄱ자형의 사랑채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평면을 이룬 가옥이다. 1984년에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한옥숙박체험도 가능하다. 이 집은 뒤에 언덕을 두고 앞에 도담천과 너른 평야를 두고 있다. 지금은 서해 바다와 다소 떨어져 있지만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바다와 가까웠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정순왕후생가뿐만 아니라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간월호,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정순왕후생가

정순왕후생가

14.7 Km    26382     2024-05-14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39

이곳은 조선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1745~1805)가 출생한 곳으로 왕비가 되기 전까지 살았던 집이다. 정순왕후는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가 죽자 1759년(영조 35)년에 왕비로 책봉되었다. 이 집은 승지와 예조참의 등을 지낸 학주 김홍욱이 노부를 모시고 있는 것을 알게 된 효종이 내린 집으로 효종 대인 1649~1659년 사이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서산 경주김씨 고택이라고도 한다. 건물은 ㅁ자형 평면으로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 건물 좌우에 각각 3칸씩 덧달아 ㄷ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남쪽에는 앞면 5칸, 옆면 1칸의 별채를 배치하였는데 ㅁ자형 평면을 하고 있다. 가옥의 후원과 안채를 둘러싼 담장은 자연석으로 쌓았으며 대문은 평문이다. 1988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뒤에 언덕을 두고 앞에 도담천과 너른 평야를 두고 있다. 지금은 서해 바다와 다소 떨어져 있지만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바다와 가까웠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간월호,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추사김정희선생고택·묘

15.0 Km    20028     2024-05-13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김정희 선생 고택 및 김정희묘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고증학자, 서예가, 역사학자인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살던 집이자 묘소로 예산군 제3경으로도 선정되었다. 김정희는 북학파인 박제가(1750~1805)의 제자로 공부하여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실사구시에 입각한 학문을 연구했다. 24세에는 청나라로 유학을 가서 금석학과 서체 등을 배웠으며, 1816년(순조 16)에는 서울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의 정체를 밝혀냈다. 1819년(순조 19)에는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대사성 등 여러 관직을 거치고 그만의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하고 많은 미술 작품을 남겼다. 김정희 선생 고택은 건물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안채는 서쪽에 있고 사랑채는 안채보다 낮은 동쪽에 따로 있다. 김정희묘는 고택에서 약 100m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는데, 앞에는 상석이 놓여 있고 그 옆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외에도 추사기념관이 건립되어 있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정희 관련 유물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추사체험관에서는 추사체 써보기, 난초, 세한도 그리기 및 색칠하기, 종이접기, 탁본 체험, 나비 부채 꾸미기, 원형부채 꾸미기 등과 같이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사고택

추사고택

15.1 Km    39139     2023-09-14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사고택은 266.11m²(80.5평)으로 솟을대문의 문간채, ㄱ자형의 사랑채, ㅁ자형의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옥이다. ㄱ자형의 사랑채는 남쪽에 한 칸, 동쪽에 두 칸의 온돌방과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2 간통의 안방, 건넌방이 있다. 이밖에도 추사 선생의 묘소와 증조부이신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그리고 화순옹주 열녀문 즉, 홍문이 있다. 또한 추사고택에서 북쪽으로 600m쯤 올라가면 천연기념물인 백송을 볼 수 있는데 백송은 중국북부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몇 그루 없는 희귀한 수종이다. 예산의 백송은 추사선생이 25세 때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입구에 심었던 것으로, 원래는 밑에서 50cm부터 세 줄기로 자라다가 서쪽과 중앙의 두 줄기는 부러져 없어지고 동쪽의 줄기만이 남아서 자라고 있다. 1980년도에 줄기의 피해 부분을 외과 수술하여 치유하였고, 그 후부터는 철저하게 보호, 관리하고 있다.

역사 속 인물을 만나는 여정

역사 속 인물을 만나는 여정

15.1 Km    3     2023-08-11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15.1 Km    87674     2024-06-13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한국 낙농업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1968년에 설립되었으며 1978년, 오늘날의 위치로 이전해 왔다. 2004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낙농 체험 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목장을 개방해 각종 가축이 있는 목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푸른 초원에서 느낄 수 있는 목가적인 풍경과 자연 속에서 소와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시설은 목장 체험장, 승마 체험장, 조각공원, 야생화정원, 초지 체험장, 생태연못과 산책길, 동물농장, 사랑앵무새장, 한우 방목지, 측백나무 미로, 스낵바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트랙터 열차 타기, 소젖 짜기, 목장 체험, 승마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는 면천읍성, 면천향교, 면천저수지, 합덕제 수변공원,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