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4-10-2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대야일구1길 115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난대림 속 산림휴양공간으로 휴식과 치유를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섬, 바다, 난대숲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휴양하기에 적합하다. 숙소로 이용하는 숲 속의 집은 10동이 마련되어 있다. 아침에는 새소리가 가장 먼저 반기며 테라스에서는 다도해를 바라보는 뷰가 일품으로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다른 휴양림에 비해 객실 수가 적어서 조용하고 한적하다. 숲 속의 집 뒤로는 숲 속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휴양림 주변만을 가볍게 걷기 좋고, 상왕산까지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다녀올 수도 있다. 정상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15.7Km 2024-11-04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상왕산은 완도의 진산으로 완도의 상황봉으로 불렸다. 하지만 2017년 옛 문헌 고증을 거쳐 상왕봉이라는 옛 이름을 되찾았다. 게다가 상왕산이란 산 이름도 제정돼, 북으로부터 뻗어 내린 숙승봉, 업진봉, 백운봉, 상왕봉, 심봉 총 5개의 봉우리를 거느리는 산으로 탈바꿈했다. 이 산의 이름인 상왕은 [코끼리의 우두머리]를 뜻한다. 예로부터 코끼리는 불교에서 신성시되는 동물로 자비와 덕을 상징한다. 상왕이란 곧 부처를 뜻하며 상왕산은 부처의 모습을 닮은 산이다. 다도해의 풍경을 눈이 시리도록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시나무와 동백나무, 후백나무 등 난대림이 주종을 이뤄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내륙 지방의 산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왕산에는 야생화 종류도 많은데 그중 [숲속의 요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우리 꽃 [얼레지]가 상왕산 전반에 걸쳐 자라고 있다. 정상에 조성된 전망데크의 난간은 강화 유리로 설치되어 다도해 조망의 시야 확보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하였으며, 4m가량 앞으로 돌출된 바닥을 거닐면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짜릿함을 안겨준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종합안내판과 이정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상왕산 아래에는 관음사지와 법화사지 등 불교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15.8Km 2024-01-05
전라남도 강진군 가우도길 2-7
전남 강진군 가우도에 위치한 횟집 가우도 친구집은 자연산 활어 및 회덮밥, 탕 전문점이다. 가우도 출렁다리, 집트렉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가우도 친구집에서 식사를 하면 집라인을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해초비빔밥, 멍게비빔밥, 회덮밥 등의 식사 메뉴가 주를 이루고 간제미탕, 우럭탕 등의 탕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또한 해삼, 소라, 개불 등의 싱싱한 해산물을 회로 맛볼 수 있다.
16.0Km 2024-09-10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해안길 253
강진군 소재지로부터는 남으로 2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시대 때 대구면에서 만들어 낸 청자기를 수출하는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며, 앞바다에 흰모래가 많아 백사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백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지락, 꼬막 캐기, 어선 타기 갯벌낚시, 등 다양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에너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광객들은 다양한 갯벌체험을 비롯해 어장체험, 승선체험 등의 어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드넓은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서쪽으로 천혜의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의 영양염류가 많아 싱싱한 패류와 어류가 생산되는 곳으로 청정지역 수산물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고려 시대 청자를 수출하기도 했던 곳인 만큼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체험도 해볼 수 있다.
16.2Km 2024-10-29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1354-12
061-535-5757
해남 송지면에 위치한 바닷가모텔은 내부 인테리어, 전자제품(공기청정기/완전평면 TV/에어컨), 스팀 사우나를 갖추고 있다. 식당식 주방이 설치되어 있어서 객실 이용객들의 간단한 콘도식 취사 이용이 가능하며 바다를 바라보며 테이블에서 휴식할 수 있는 발코니가 모든 객실에 설치되어 있어 여행하면서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16.2Km 2024-05-22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해안로 1353 노루묵민박
청정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어장은 7~8월에만 개장하는 곳으로 바지락, 낙지, 꽃게 등 각종 해산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바다의 풍요로움과 대죽리의 넉넉한 인심을 선사하고 있다. 2001년 7월 대죽리 어촌계에서 10ha의 체험장을 조성했으며 가족체험, 학생들의 단체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한 번의 호미질에도 한 바구니 가득 바지락을 주워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주변 음식점에서는 바지락칼국수, 회 무침, 바지락 부침 등의 오감여행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바닷길 체험도 가능한데, 간조가 되면 물이 빠져 죽도와 석도 두 섬을 연결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밀물과 썰물, 만조 시간대가 매일 변경되므로 미리 정보를 알아본 후 물때에 맞춰 체험하면 된다.
16.2Km 2023-12-08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1354-4
해남 땅끝해안로에 있는 갯벌에 조성되어 있다. 조개, 물고기 형상의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 바다 전망을 구경하기 좋다. 체험장 주변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하루 두 차례 신비의 바닷길이라고 불리는 마을과 앞섬까지 연결되는 바닷길을 볼 수 있다. 조개잡이 체험장은 7월 초에서 8월 말까지 운영하며, 체험공원 사무소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입장권을 사면 바구니, 호미, 고무신을 대여해 주는데, 조개잡이 체험은 조류간만의 시간에 따라 운영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16.3Km 2024-10-07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길 8
장좌마을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자리한 곳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청해진성, 장보고사당, 장보고가 지었다는 법화사 절터 등 청해진의 흔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장좌마을 앞바다에는 장도라는 섬이 있는데, 지금은 목책교가 설치되어 있지만 간조시에 걸어서도 갈 수 있다. 1959년 태풍 사라호의 영향으로 장좌마을과 장도사이의 갯벌에 묻혀있던 목책이 발견되었다. 조사결과 이 목책이 장보고 시대 청해진 해안에 쌓은 방어용 울타리로 밝혀졌고, 장좌마을과 장도가 청해진의 본영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장좌마을 주변 바다는 감태서식지로 유명하며 겨울철 마을주민들의 일손을 바쁘게 한다. 서남 해안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는 양식이 안 되는 까다로운 해초로, 일 년에 1~2월 딱 두 달만 채취할 수 있어 그야말로 귀한 해산물이라 할 수 있다. 매년 9~10월에는 감성돔 낚시의 대표 지역으로 전국의 낚시객들이 몰린다.
16.3Km 2024-09-25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길 68-35
강진만이 한눈에 굽어 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조선시대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다산(茶山)이라는 호는 강진 귤동 뒷산 이름으로 이 기슭에 머물고 계시면서 자신의 호로 써 왔다.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 선생이 1801년 강진에 유배되어 18년여 동안 적거 생활하시는 동안『목민심서』『경세유표』등 600여 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하면서 조선시대 성리학의 공리공론적이며 관념론적인 학풍을 실용적인 과학 사상으로 이끌고자 하는 실사구시의 실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 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 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다산초당은 노후로 붕괴되었던 것을 다산유적보존회에서 1957년 복원하였고 그 후 다산 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다산초당에는 이 밖에도 다산 선생 직접 병풍바위에「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 바위, 직접 수맥을 찾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 가운데 조그만 산처럼 쌓아놓은 연지석가산 등 다산사경과 흑산도로 귀양 간 둘째 형 약전을 그리며 고향이 그리울 때 심회를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16.3Km 2023-08-11
천재 사상가의 고달픈 18년 유배생활이 시작되는 강진 다산초당을 따라가보는 길이다. 가는 길목에 만발한 동백꽃은 유배생활의 척박함을 덮어주는 듯하다. 그래도 외가의 돌봄으로 다산초당의 남아있는 모습은 유배생활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다산초당을 잇는 백련사 오솔길을 걷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