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4-07-29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성북로 229
카라반 에코 빌리지는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 자리 잡고 있다. 홍성군청을 기점으로 7㎞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조양로65번길, 홍덕사로, 구성북로를 지나 15분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백월산 자락에 터를 잡은 덕분에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공기가 맑다. 캠핑장에는 카라반이 10대 있다. 카라반 객실 내부에는 침대, 소파, 테이블, TV, 에어컨, 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취사도구, 식기,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이 있다. 외부 전용 덱에는 목재 어닝 아래 의자 일체형 테이블을 배치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바비큐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인 이상부터 일정 비용을 내면 주문이 가능하다. 돼지목살, 소시지, 가래떡, 쌈장, 라면, 채소 등이 제공된다. 캠핑장 인근에 용봉산 자연휴양림, 그림이 있는 정원 등 유명 관광지와 근방에 음식점도 많다.
18.7Km 2025-03-11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오촌중앙길 106
041-332-9888
옹기는 흙의 통풍성으로 인하여 식품발효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옹기명장인 황충길 씨가 4대에 걸쳐 지난 150년간 우리의 우수한 전통옹기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현대 식생활에 적합한 옹기를 개발하기 위해 애써왔다. 전통예산옹기가 만드는 전통제조방식은 2차 점토인 옹기토로 그릇의 형태를 만들어 1차 건조한 후 나무땐 재와 황토를 혼합하여 최소 4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고운재로 앙금을 내린 것을 유약으로 사용하여 1,225~1,250도씨 내외에서 구워지는 옹기다. 전통옹기 체험학습장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전통옹기의 우수성과 옹기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18.7Km 2025-05-07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
도비마루길은 서산아라메길 중 하나로 서산시 부석면에 솟은 해발 353m의 도비산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이다. 천년 고찰 부석사 주차장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총길이 6.2㎞, 3시간 코스이다. 주요 경유지는 부석사, 동사, 해돋이 전망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해넘이 전망대 등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서해 바다와 드넓은 간척지가 일품이고 가을에는 황금 들판이 절경이다. 다만 도비산 정상부에 조성되어 등산 난이도가 약간 높은 편이다. 도비마루길은 지방도 649호선에서 부석사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 IC 및 홍성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간월도, 해미읍성 등의 관광지가 있다.
18.7Km 2025-04-23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새내큰말길
041-360-8501
당진 초대리지는 당진시 동부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이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중대형 저수지로 제방 우안은 곳곳에 수초가 있고, 좌안은 거의 수초가 없다. 물고기가 많이 서식하여 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붕어, 배스, 블루길 등이 많이 잡히고 있다. 낚시뿐만 아니라 초대리지는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당진 초대리지는 국도 32호선, 34호선과 지방도 622호선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당진 삽교호, 삽교천방조제, 당진 오봉제, 원머리성지 등이 있다.
18.7Km 2025-05-23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대호나루터길 105-75
아잘리아 그린 오토캠핑장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면 대호만 인근에 있는데, 최신 내비게이션이 아닌 경우 산속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어 일반 내비게이션의 경우 조금 초등학교를 지난 사거리에서 사성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20여분 달리면 도착한다. 입구에서부터 오르막길을 오르면 마치 다락논을 펼쳐놓은 듯, 산 위로 계단식 사이트와 함께 자동차와 텐트가 층을 이뤄 위치해 있는데, 약 23,100㎡의 부지에는 오토캠핑이 가능한 55면의 파쇄석 사이트와 나무데크 2개가 있다. 각 사이트에는 전기시설과 소화기가 구비되어 있고 남녀 화장실 각 2개소, 남녀 샤워실 각 2개소, 개수대 2개소가 있다. 저녁이 되면 캠핑장 맞은편 대호만으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캠핑의 낭만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 뛰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 가족과 방문하기도 좋다. 캠핑장 주변에는 왜목마을, 삽교함상공원, 솔뫼성지 등이 있어 연계관광이 쉬운데, 매점은 10시까지 운영되고 주변에 식당이 없지만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할인마트가 있다.
18.8Km 2024-12-09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한월당로 704
이 마을은 서산 금강산 동쪽 자락의 농촌체험마을로, 꽃과 소나무가 많다 하여 꽃송아리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 농경지에서는 감자, 마늘, 고춧잎, 벼, 고구마를 수확하는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고, 체험관에서는 대나무통 마늘밥, 마늘과자,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 무릇고구마떡, 손두부를 만드는 향토 음식 만들기와 대나무 미니 화분 만들기, 짚풀공예,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와 같은 농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둘레길을 통해 산책하며 금강산 자락을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내고 있어 마을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곳은 주위에 금강산뿐만 아니라 팔봉산, 고남저수지, 양길리 서해 갯벌 등이 있다.
18.8Km 2025-07-04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성북로160번길 76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백월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석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수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석련사는 멀리서도 잘 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는 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산길은 백월산의 풍광이 한눈에 각인되는 그런 곳이다. 나막하나 정겨워 드라이브 코스로 알맞다. 따스한 봄볕을 받고 있는 산길에는 아직 솔잎이 깔려 있어 폭신하다. 그러다 석련사에 도착하면 정갈한 경내 모습에 부처님을 향한 환희심이 넘쳐 난다. 높은 석축 위에 위치한 대웅전과 그 옆에 그림처럼 서 있는 아름드리나무가 말없이 석련사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귀를 간질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을 느끼며, 그 나무에 기대서면 갑자기 두 눈이 동그래지면서 두 손을 합장하게 된다. 사찰 앞 백월산의 우거진 나무 때문에 드문드문 보이는 홍성의 활기찬 모습이 보이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시야를 탁 트이게 하는 환상적인 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석련사에서 내려다보는 도심과 자연의 풍광이 아름답다. 대웅전에서 조금 더 산 위로 오르다 보면 근래에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이 마애불에서는 돌에 낀 이끼라든지 세월의 두께가 더께더께 붙은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곳에 그 부처님을 모신 사람들의 믿음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그곳에서 다시 한번 더 산 아래를 내려보면 가슴속에 환하게 열리는 느낌이다. 이렇게 석련사에 오면 도심에서 멀지 않은 사찰이면서도 산사의 높이감과 믿음의 깊이감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좋다. 알맞은 곳에 딱 그만큼의 법당과 석물이 절집을 찾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
18.8Km 2024-12-03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243
서해안 도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사찰은 677년(신라 문무왕 17)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1,500년 가까운 고찰이다. 그 뒤 무학대사가 중건하였고, 1984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극락전, 요사채, 신검당, 안양루 등이 있으며 불상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관세음보살, 대세지 보살, 지장보살 등 8좌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그리고 사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사찰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찰이 있는 도비산은 정상의 해발고도가 352.8m로 높지는 않지만 서해안에 홀로 우뚝 솟아 주변이 잘 내려다보이는데, 특히 서해 낙조가 장관이다. 그리고 서산 아라메길 도비마루길의 경유지이기도 하여 이와 연계하여 관광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는 그 외에 간월호, 천수만(철새도래지) 및 서산버드랜드 등이 있다.
18.9Km 2025-03-15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법길 81-23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법리 용주사에 있는 석불좌상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높이 136㎝, 앉은키 80㎝의 석불좌상으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원래 홍성읍 대교리(大橋里)의 옛 절터였던 광경사지에 있던 것을 오관리(五官里)의 개인 집 뒤뜰에 안치하였다가 1975년 4월에 현 위치로 옮겼다. 얼굴은 둥글고 양쪽 귀는 긴 편이며 나발(螺髮)의 머리에 육계를 갖추었으나 나발의 조각이 분명치 않고 육계가 적다. 반원형 양 눈썹에 두 눈은 직선에 가까운데 진주로 눈동자를 끼웠던 흔적이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고 통견(通絹)의 가사는 옷 주름을 표현하였는데, 이 점은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과 비슷한 수법이다. 결가부좌에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수인으로 보아 석가여래 좌상임을 알 수 있으며, 사실적인 얼굴 표정과 간략한 연화좌(蓮華座) 조성 등의 수법으로 미루어 고려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19.0Km 2025-03-19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충서로1575번길 93
홍주향교는 고려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지만, 구체적인 근거가 확인되지는 않아 처음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홍주향교의 보수내역은 19세기 후반부터 확인 가능하다. 1871년(고종 8년)에 향교의 대성전을 중수하였고, 1880년에는 동서무와 중삼문이 신설되었다. 1893년에는 대성전이 중수되었고, 1914년에는 대성전과 후원이 수선되었으며, 1924년에는 문묘 전부가 보수되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1958년, 1972년, 1995년에 중개수가 있었다. 향교의 건물은 낮은 구릉지에 앞에 명륜당을, 뒤에는 대성전을 정남향으로 배치한 전학후묘식 형식을 따르고 있다. 명륜당 전면 좌우에 있던 동재, 서재는 일제 때 훼철되었고, 전사청만 남아있다. 대성전은 전면 3칸, 측면 3칸인데 전면 1칸은 툇칸으로 개방하였으며, 경내에는 동무, 서무, 제기고 등이 남아있다. 특히 축문을 태우는 망료대, 어둠을 밝히는 청료대, 손을 씻는 관수대 등 유교 건축의 석물이 남아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홍주향교에는 조선전기에 종6품의 교수가 파견되었고, 조선중기에 제독관제도가 실시될 때에는 6품의 문관으로 제독관이 파견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