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Km 2024-10-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이리로57번길 162
개오름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해 있다. 산정부의 남쪽이 정상이고 북쪽은 봉긋한 모양으로 부풀어 올라있어 그 사이가 다소 우묵져 있고, 동서사면으로는 작은 골이 얕게 파여 있는 기생화산체이다. 남동사면에는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그 외 지역은 풀밭을 이루면서 어린나무와 함께 술패랭이, 가시쑥부쟁이, 낭아초, 피뿌리풀 등이 식생하고 있다. 개오름의 유래에는 2가지 설이 있다. 오름모양이 개모양 같다 하여 개오름이라 부른다는 이가 있는가 하면 풍수지리의 형국설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전해지기도 하며, 이 경우에 개오름은 한자로 狗岳(구악)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옛 지도에는 蓋岳(개악)이라고 표기돼 있는데, 이에 따라 산모양이 蓋(개) 즉, 밥그릇 뚜껑, 혹은 양산처럼 생겼다는 풀이가 있다. 굼부리 형태로는 원추형이다. 정상까지 오르는 둘레길은 탐방이 가능하지만 둘레길 밑으로는 공동목장으로 원칙적으로는 지정된 코스 외에는 탐방이 불가하다. 특히 5~6월 말까지는 목장 내 말의 임신기간이어서 말들이 상당히 예민할 뿐 아니라 방문객들로 인해 유산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9.6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일주동로 1777
제주바다체험장은 2008년 10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서 개장하였고, 2023년 7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로 신축 이전하여 아쿠아리움 카페와 제주바다체험장을 오픈했다. 아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장으로, 실내에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잡고 만질 수 있다. 바다지하수를 사용하여 평균 수온이 19도로 일정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낚시 방수복을 제공해 장비 없이 방문해도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장은 문어잡기, 소라와 조개잡기, 바구니로 고기잡기, 상어 먹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내 아쿠아리움에서는 씨워킹 스쿠버 잠수함 체험이 가능하다. 제주도 바닷가에서 살고 있는 바다 생명체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현장이다.
19.6Km 2023-11-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장샘로182번길 149 (동홍동)
제주도 서귀포홍리실내수영장은 2020년에 개장한 서귀포시 대표 수영전문교육기관이다. 친환경해수풀의 첨단 수질관리 여과시스템을 도입하고, 수영장 내 데크 난방 설치와 30도 이상 물온도를 유지하여 사계절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1층 언덕에 있어서 통창으로 서귀포를 내려다보는 뷰가 아주 멋지다. 정규메인풀 25m x 6 레인(수심 105~115cm), 안전수심풀 15m x 3 레인(수심 80cm)의 총 9개 레인에서 성인, 어린이, 유아수영강습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홍리실내수영장은 선수 출신의 전문지도자로부터 개인 수준에 따라 단계별 (초·증·상급) 성인수영강습과 맞춤형 어린이수영강습, 유아수영강습, SST선수부, 개인강습 등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모님들을 위한 전용 관람석과 대형 모니터가 로비에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 교육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홍리작은도서관과 카페, 수영복매장(홍리스포츠)이 운영되고 있다.
19.7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도리미오름은 비치미오름과 자락을 맞대어 이어진 오름이다. 말굽형 화구로 완만한 등성이로 이루어진 대형의 원형 분화구였으나 이차적인 용암 유출에 의해 화구가 동북 방향으로 터진 형태를 하고 있다. 화구 안에는 북측으로 치우쳐 미끄러짐에 의해 만들어진 원추형의 알오름이 낮게 솟아 있으며, 문헌상에는 민오름 알오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는 민오름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오름의 정상에는 용암 유출의 흔적으로 생긴 커다란 용암바위들이 박혀 있으며, 그 외의 지역은 풀밭오름이고 화구 내에는 인공 초지가 조성되어 있다. 오름 능선은 완만하고 오르는데 힘들지 않아서 주변의 오름들을 조망하며 오르기 좋다.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과 교래리 오름군을 볼 수 있다.
19.7Km 2023-02-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64
전복죽 전문점인 곰막식당의 깨가 듬뿍 들어간 전복죽은 첫술부터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깊은 바다향이 나는 성게 국수와 회국수 역시 이 집의 대표 메뉴이며 비린내 없이 담백하다. 이곳은 생면으로 국수를 만들어 쫄면같이 쫄깃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더 돋운다. 활어회도 인기 메뉴로 매일 지하 80m에서 염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 인기 많은 맛집답게 기본 반찬은 제공하지만, 이후에는 주류, 음료, 추가 반찬, 물, 물티슈, 국물, 앞치마 등을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19.7Km 2024-06-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현청로 41-19
칠십리시공원은 올레 6코스, 작가의 산책길, 하영올레 등 걷기 길이 지나는 서귀포 공원이다. 칠십리는 제주의 옛 도읍이었던 정의현성 관문에서 서귀진까지의 거리를 말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서귀포를 의미해 왔다. 이곳에 서귀포와 제주에 관련된 시비 16기가 있고, 일본 이바라키현과 친선을 기념하는 매화공원이 있다.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천지연폭포를 조망하는 전망대와 파고라연못이다. 파고라는 서양식 정자를 뜻하며 연못 한가운데 있는 거울 구조물까지 징검다리를 건너 사진을 찍는다. 연못에 비치는 한라산, 매화가 필 때 꽃과 함께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천지연 폭포와 함께 감상하는 한라산 등 한라산 조망에도 좋은 곳이다. 공원 남쪽 전망대에서는 서귀포항이 내려다 보인다.
19.7Km 2024-03-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안도르는 제주 송당무끈모루 정류장 근처에 있다. 사진 스폿과 함께 유명해진 카페로 나무 사이 뚫린 공간을 통해 들판과 건너편의 나무, 오름, 하늘을 한 사진 안에 그림처럼 담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콘크리트 벽을 배경으로 한 커다란 로고, 나무 아래 전신거울 등 포토존이 많다. 당근케이크와 송당건강당근빵을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돌땅크라떼, 안돌오름 같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 근처 여행지로 안돌오름, 아부오름, 백약이오름 등이 있다.
19.8Km 2024-08-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7894번길 18-5 (동홍동)
064-763-0965
서귀포 향토5일장은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오일장으로 1995년 개설되어 매월 4일, 9일마다 장이 열린다. 큰 규모만큼 오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구역이 시원시원하게 정돈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다. 제철과일과 싱싱한 수산물, 채소 등 먹거리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잡화와 의류까지 없는 게 없는 시장이라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찾는 시장이다. 전국 최초로 고객 서비스 헌장을 마련했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최적화해 왔다. 전통시장으로는 드물게 약 10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시티투어 버스가 다니고 버스 정류장이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19.8Km 2024-07-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 552
물영아리는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이다. 또한 ‘수령산’, ‘수령악’으로 불리며,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이름 앞에 ‘물’은 분화구에 고인 습지를 품고 있어 붙은 접두어이다. 분화구의 깊이는 40여 m로 2100~2800년 전에 퇴적되었으며, 퇴적층의 깊이가 최대 10m에 이르는 습지오름이다. 물영아리오름 람사르 습지 탐방은 여러 갈래의 숲길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탐방할 수 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물영아리오름은 수망리 중잣성 생태 탐방로와 연계되어 있다. 잣성은 제주도의 전통적인 목축 문화 유물로 목초지에 쌓아 올린 경계용 돌담을 뜻한다. 물영아리오름 주변에 주민들이 산지 축산을 하고 있어 오름 주변은 목가적인 풍경을 이룬다. 오름 탐방은 소 떼가 유유히 노니는 목장 둘레를 따라 반 바퀴를 돌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06년 세계적인 습지 보호 단체에서 지정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보호 구역이기도 하다.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에 대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19.8Km 2024-11-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비자림로 1661-13
송당무끈모루는 송당리 비자림로에 있다. 모루는 산마루 할 때 마루 즉 작은 언덕을 뜻하지만, 지금은 특별히 경사나 구릉을 느낄 수 없다. 이 장소에 안도르 카페가 생기며 사진 스폿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나무 사이로 넓은 초록 들판이 보이고, 멀리 삼나무숲과 오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면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도 접근이 쉬우며 사진 스폿에는 주말에 줄 서는 사람이 많다. 근처 비밀의 숲으로 유명해진 안돌오름과 묶어 사진을 찍으러 오는 여행자가 많다. 근처 여행지로 아부오름, 비자림, 안돌오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