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Km 2025-05-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1168-1
롤링브루잉 카페는 제주 공항 근처, 동문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제주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로 좋은 곳이다. 또한 스페셜티 원두만을 사용하여 각 원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직접 로스팅을 한다. 매장 2층은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커피를 마시며 작은 전사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에스프레소이고 그 외에 콜드브루, 라떼, 아이스티, 아이스크림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힙한 느낌의 매장 내부 안에는 고양이가 있는데 이 가게의 마스코트이다. 커피 마니아 이거나, 커피에 집중할 수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롤링브루잉을 추천한다.
3.6Km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칠성로길 5
포스트 아일랜드는 제주의 대표 쇼핑상권인 칠성로에 자리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감성 소품 샵으로 제주도 내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 작품을 주로 판매한다. 뜨개 가방, 손수건, 티셔츠, 마스크 같은 패브릭 제품과 비누, 향초, 모빌 등의 소품, 마스킹테이프, 지류 등 문구류 등 제주 기념품을 판매한다. 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패브릭으로 만든 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도 있으며 이따금 원데이클래스나 협업 작가들의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1회용 페트병 줄이기 캠페인 '지구별 약수터'로 누구나 개인 컵, 텀블러를 가져오면 물을 준다.
3.6Km 2025-03-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16길 17-4 (일도이동)
두맹이골목은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벽화마을이다. 이 골목 일대는 제주시에서도 가장 낙후되었던 곳 중 하나로, 2008년부터 이 골목을 대상으로 한 문화거리조성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첫해에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가 공공미술공모사업을 진행해 당선된 작품을 골목에 벽화로 채워 넣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벽화를 그렸다. 두맹이골목은 2009년 7월 제주시가 선정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벽화를 감상하면서 조용한 제주 마을을 거닐 수 있다.
3.6Km 2024-11-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25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아시설은 1434년 관부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 타 없어진 뒤 바로 역사를 시작하여 그다음 해인 1435년에 골격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 내내 중. 개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제주목 관아는 일제강점기 때 집중적으로 훼철되어 관덕정을 빼고는 그 흔적을 볼 수가 없었다. 제주시에서는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를 원래의 양식으로 복구하고자, 1991년부터 1998년까지 4차례 발굴조사를 마친 결과,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문화층과 함께 문헌상에 나타난 중심 건물인 홍화각[弘化閣], 연희각[延曦閣], 우연당[友蓮堂], 귤림당[橘林堂]등의 건물터와 유구[遺構]가 확인되고 유물[遺物]도 출토되었다. 1993년 3월 30일에 제주목 관아지 일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발굴과정에서 확인된 초단. 기단석 등을 토대로 하고,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와 『탐라방영총람[耽羅防營總覽]』 등 당대의 문헌 및 중앙문화재위원·향토사학가·전문가 등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관아지 복원 기본설계를 완료, 2002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