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5-01-15
경기도 화성시 제부로 377
30년 전통의 해조식당은 트레블스푼 선정 전국 4대 간장게장 맛집으로 유명하다. 인기메뉴는 게장정식인데 과일함량이 많은 특제 간장소스라서 비린 맛이 없고 짜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잘 맞는다. 과일의 단맛으로 감칠맛을 낸 간장소스와 신선한 알이 가득 찬 게장은 밥 한 공기 뚝딱하는 진짜 밥도둑이다. 밑반찬까지도 정성 들여 직접 기른 제철 재료들로 만들어 정갈하고 맛나다. 돌솥밥을 퍼내고 물을 부어주면 입가심으로 구수한 숭늉까지 맛볼 수 있다. 제부도에서 현지인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게장 맛집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18.4Km 2025-03-18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누에섬은 인근 탄도항에서 떨어진 작은 무인도로, 썰물 때 하루 두 차례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 도보로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경기도 안산시가 자연학습을 겸한 어촌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해안 고깃배들의 안전한 조업을 유도하기 위해 누에섬 정상 부근에 건설한 등대 전망대이다. 1층에는 누에섬의 자연환경, 등대·바다와 관련된 각종 그림과 자료, 2층에는 국내외 등대 그림과 모형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바다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선박의 통행 안전을 유도하기 위한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대부도와 탄도항 전곡항 선감도 등 주변의 멋진 섬들을 감상할 수 있고, 탄도항의 풍력발전소와 일몰이 어우러진 풍경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18.4Km 2024-09-19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미로 142-1
물오리가 두둥실 떠서 오수를 즐기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도깨비가 많다고 하여 도깨비 섬이라고도 하며, 많은 도깨비를 쫓기 위해 도깨비가 제일 싫어하는 피와 소금을 섞는다는 의미로 피염도라고도 불리운다. 부도는 인천항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1904년 다른 지역보다 먼저 이곳 부도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그 위치의 중요성에 걸맞게 항로표지의 주요 기능인 광파, 전파, 음파표지를 모두 갖춘 등대이다. 이 등대의 등탑은 높이 15.2m, 지름 3m 규모로 불빛은 15초에 한 번씩 반짝인다.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회전식 대형등명기를 설치하여 약 50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광력을 증강하였다. 2005년 5월에 조류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조류신호시스템을 설치하여 실시간 조류 정보를 제공하여 인천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 운항에 기여하고 있다.
18.5Km 2024-06-03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262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손맛과 입맛을 즐길 수 있는 바다 좌대 낚시터이다. 랍스터,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입고되고 다양한 이벤트와 낚시 대회가 열린다. 주간, 야간, 24시간 종일 또는 시간당 이용 가능하고 방갈로 예약 시 숙박도 가능하다. 낚시하면서 가져온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식당에서 매운탕 거리를 구입해 조리할 수도 있다.
18.6Km 2025-03-12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041-660-2601
웅도는 행정자치부, 한국관광공사, 도서문화연구원 등에서 뽑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선정된 바가 있다. 해안선 길이 5㎞의 드넓고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갯벌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물이 빠지는 간조시에는 바닥이 드러나 육지가 되는 장관이 펼쳐지고, 사람들은 걸어서 또는 자동차를 이용해 웅도에 갈 수 있다.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아직도 훈훈하고 넉넉한 인심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웅도는 섬의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곰과 같이 생겼다 해서 ‘웅도’ 또는 ‘곰섬’이라 불리고 있다. 가로림만 내해의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대산읍의 7개 도서 중 유일한 유인도서이다. 웅도마을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된 마을이 되기도, 섬마을이 되기도 하여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태자원도 풍부하다. 웅도의 특산물로는 낙지, 바지락, 굴, 김 등이 있는데 6월 말에서 7월 초에 잡히는 낙지는 연하고 맛이 좋으며 바지락은 쌀뜨물 같이 희고 맛이 시원하며 해장국 감으로 으뜸이다.
18.6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377-46
제부도 워터워크는 제부도 바다열림길 입구(구 제부도 매표소 자리)에 자리 잡은 다목적 조망 시설이다. 하루 두 번씩 바닷물이 갈라지는 물길의 시작점부터 바다 위 44m 길이로 설치되었다. 워터워크 위에서 제부도의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신비로운 모습과 더불어 드넓은 갯벌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또한 해가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화성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제부도 바닷길 통행 시간에 따라 출입이 불가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18.6Km 2024-11-26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밸미길 84
010-3065-7171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전통한옥으로서 " ㅁ " 자형 기와집이다.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화장실 및 조리실등이 있는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투숙객을 위한 객실은 총 3개로 큰 사랑방과 작은 사랑방 그리고 건너방을 운영하고 있다. 각 객실을 방과 같이 딸린 툇마루와 대청마루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옥 내 중정과 주차공간이 15대 이상되는 바깥마당 및 야외테이블과 의자등이 구비되어 있는 서해안 바다 마을에 위치한 곳 이다.
18.9Km 2024-08-22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로 972
041-660-2601
가로림만 한가운데에 반도와 같은 형태의 지형이 길게 뻗어 있고 그 끝에 벌천포해수욕장과 함께 벌말선착장(벌말항)이 있다. 이곳은 낚시배를 포함한 선박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낚시배를 타지 않고도 선착장에서 직접 낚시를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찌낚시, 던질낚시가 물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날씨와 파도만 잠잠하다면 낚시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장대, 갱개미(가오리)도 자주 선을 보이며 광어, 우럭, 놀래미, 망둥어, 게 등도 잡힌다. 2018년에는 인근에 서산 지역의 대표 수산자원인 주꾸미의 자연 산란장을 조성하였다. 이곳 주위에는 선착장, 벌천포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해서염전, 벌천포오토캠핑장 등이 있다.
18.9Km 2025-03-24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56
정수영 고택은 1800년대 말에 지은 초가집이다. ‘ㄱ’자 형태의 안채와 ‘ㅡ’자형의 사랑채와 행랑채가 모여 경기도의 전형적인 ‘ㅁ’자형의 평면구조를 보인다. 대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으로, 대문의 왼쪽에 사랑채, 오른쪽에는 행랑채가 자리 잡고 있다. 대청 뒷벽의 왼쪽에는 뒤창을 내고, 오른쪽에는 벽장을 만들어서 조상들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통 사당을 따로 두지 않는 민가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전체적으로 간결한 구성이지만 중간 규모의 농사를 짓는 살림집에서 필요한 공간이 짜임새 있게 갖추어져 있다.
18.9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44-12
나지막한 동산이 둘러있는 명당 터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는 큰집이다. 솟을대문에 적힌 기록에는 "고종 24년(1887)에 문을 세웠다"라고 적혀 있으나, 안채와 사랑채는 이 문보다 약 50년 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문은 정면으로 내지 않고 북쪽측면으로 내어 언뜻 보면 집이 커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50칸이 넘는 큰 규모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이며, 마당의 왼쪽으로 길게 줄행랑채가 뻗어있고 오른쪽으로 사랑채가 자리한다. 사랑채 맞은편의 마당 끝에는 안채로 통하는 중대문이 있다. 중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ㄷ자형의 안채는 앞이 개방된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부엌·안방·찻방(과방)이 있고, 오른쪽에 부엌·건넌방·마루를 배치하였다. 특이한 것은 사랑채의 안사랑방 뒤에 있는 골방이 뒷마루를 통하여 은밀하게 안채의 대청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사대부 집에서 통상 쓰는 수법이다. 기다란 행랑채는 안채와 사랑채의 앞을 가로막아 안마당과 사랑마당을 형성하고 있다. 대문채는 여기에 연결이 되어 있다. 안사람들의 아늑한 생활공간이었던 뒤뜰은 우물과 장독대를 두어 안살림의 옥외공간으로 활용하였다. 주위에 심은 감나무와 소나무는 뒷산으로 이어져 자연에 파묻힌 아름다운 공간구성을 만들고 있다. 전체적으로 평면형태가 [月] 자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모습을 보이는 주택이다. (출처: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