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5-03-16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로160번길 32 (용당동)
1974년 목포시립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목포어울림도서관, 목포어린이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19개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도서자료를 수집, 정리, 보존, 축적하여 시민의 정보이용과 문화활동, 평생교육에 도움을 주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언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은 지하 1층을 포함한 지상 4층 건물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열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족보와 점자도서를 갖춘 족보·장애인 열람실, 고시실, 강의실 등이 있으며, 정보화 교육을 하는 IT 플라자실도 있다. 4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2022년 재 개관한 목포시립도서관은 여자 전용 열람실과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자가대출반납기기등을 설치하여 목포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10.6Km 2025-03-17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조선 중기 명장 양무공 김완(1577∼1635) 장군의 묘소이다. 광해군 7년(1615)에 과거급제하여 고산진절제사 등을 거쳐 황해도 병마절도사에 올랐고, 여러 공이 인정되어 죽은 후 병조판서로 벼슬이 높여졌다. 임진왜란 때 전라도 병마절도사 이복남 장군 아래에서 용맹을 떨쳤고, 인조 12년(1624)에는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묘는 원래 해남면 동북선산에 있던 것을 숙종 44년(1718)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묘역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세운 신도비(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는 박세채가 글을 짓고 조명교가 글씨를 쓴 것이다.
11.0Km 2025-08-11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길 18
서당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집영재의 상량문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헌종 5년(1839)에 지은 것으로 조선 후기 인근의 세 성씨 문중이 연합하여 세운 서당이다. 당시 참여한 문중은 해주 오씨, 제주 양씨, 순천 김씨였다. 영암 지역에서는 단독으로 서당을 세운 사례로는 장흥의 위씨 문중이 세운 장천재, 화순 양씨 문중이 세운 삼지재 등이 있다. 집영재는 H자형 단층 팔작집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몸체에 앞면 1칸·측면 3칸 반의 날개채가 몸채보다 1칸 내밀어져 H자형을 이루고 있다. 특히 누마루는 규모가 작으면서 위풍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전체적으로 정대칭 구조의 단순한 평면이지만 공부하는 대청, 휴식하는 누, 잠자는 온돌방이 다 갖춰진 학사로 볼 수 있다. 서원이나 향교와 달리 온전한 형태의 서당이 남아 전하는 예가 매우 드물어 집영재는 조선 후기 서당 건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11.2Km 2024-05-14
전라남도 목포시 자유로 122
목포 자유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적금운동을 벌여 세운 상인들의 시장이다. 맛 좋은 먹을거리와 질 좋은 상품 때문에 목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고객들도 방문하여 매출이 높은 시장으로도 유명하다.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점포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착용하여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하고, 100% 교환·환불제도를 도입하여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상인들의 결속력이 끈끈하여 자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1.2Km 2025-09-18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로 174
목포의 동부시장은 목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1956년부터 노점상들이 하나, 둘 모여 시장을 형성하면서 지금의 규모를 갖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다. 2006년부터 2008년의 공사를 거쳐 아케이드를 시설하여 재래시장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여 고객층의 다양화를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시장이다. 시설 면에서도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신경을 써 대형마트의 편리함과 시장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동부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인 '시장 매니저'를 도입하였다. 동부시장은 재래시장답게 싱싱한 과일류와 채소류, 생선 등을 판매한다.
11.4Km 2024-04-17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해안로 313-56
010-8674-5333
하늘별바다펜션&별다방은 목포 무안 서해바다 남쪽 끝자락의 단독해변에 위치해 해맞이/해넘이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객실은 모두 개방형 복층구조이고, 침실,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었으며 편백나무로 마감하였다. 테라스에서 베베큐가 가능하고,노래방과 미러볼, 인피니티풀, 자쿠지, 카페, 바다그네, 바다해먹 등이 있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테라스 밑으로 펼쳐진 바다정원과 갯벌마당에서 하는 체험활동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11.4Km 2025-08-12
전라남도 무안군 해안로 313-56
쓰리에스 유한회사는 전남 무안의 SKY(명품노을,숙박, 감성공연), STAR(특산품, 기념품, 인생사진), SEA(농어촌 체험, 해상레져) 라는 특색을 살려 지역관광의 이미지 향상 및 숙박방문객과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기업이자 주민공동체 구성원의 전문분야를 살린 지역특산물 직거래 라인을 개설하여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전남의 노을 명소로 많이 알려진 이 장소에서 전문 작가님이 촬영해주시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고 썰물 때는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갯벌 체험과 밀물 때는 발 앞까지 가득 들어온 바다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숙박과 바베큐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가능한 체류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계절 온수 인피니티풀과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어 해질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곳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24시 무인카페가 있어 투숙객이 아니어도 차 한잔의 여유와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1.6Km 2025-03-19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나주서부로 1362
우습제는 나주시 공산면 동촌리와 동강면 인동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 국도 23호선과 인접해 있어 찾아가기 쉽다. 우습제는 약 300년 전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현재의 모습으로 재 축조된 것은 1943년이다. 주민들에게는 ‘소소리 방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제방에 소들을 맸던 데서 유래한다고 하며 한자로 풀어 우습제(牛拾提)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습제는 약 43만m²에 이르는 면적에 국내 최대 규모로 분홍색의 홍련이 자생하는 연못으로, 백련으로 유명한 무안의 회산 백련지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외부에 덜 알려져 있다. 7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만개하는 귀한 홍련을 우습제 데크길을 이용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생태 환경이 우수해 큰 고니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든다. 주변의 우습제 둘레길에는 능소화와 백일홍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이 식재되어 있어 또다른 느낌의 우습제를 감상할 수 있다. 옛 지도에는 우습교제(牛十橋堤)라고 적혀 있으며, 둘레 7,000척(약 2.1km)·깊이, 7척(약 2.1m)에 이르렀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출입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11.6Km 2025-10-29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대교는 신안 관광의 첫 관문이자 무안반도 내륙과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로 총 길이 3,563m의 다리이다. 2000년 6월 착공하여 2008년 5월 22일 개통되었으며 명절마다 찾는 귀성객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목포 북항에서 운항하던 여객선이 압해면 송공리 연안항에서 팔금도 고산 선착장과 암태도 오도 선착장 방면으로 운항하게 됨으로써 1시간 10분 이상 단축되었다. 목포에서 일몰 보기 좋은 곳들이 많지만 압해대교는 일몰 명소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대교 반대편에 유달산이 보이고 불이 켜진 케이블카가 일몰과 멋지게 어우러지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